저같은 생각 지니신 여자분 있나요? 0

중국식이혼 | 2007.02.26 11:02:13 답변: 11 조회: 926
분류기타 https://life.moyiza.kr/qna/2206517
저는 아직 결혼두 하지 않았습니다.나이 그럭저럭 26살,,그런데...

왜 작년부터 어쩐지 거리에서랑 애기보면 그렇게 흥분되고
애기 신발이랑 보면 싹 사람 미치게 만드는가요??
텔레비에서 어쩌다 애기 프로랑 나오면 그 애기 보느라고 한시도 눈을 다른데 팔새 없어요.
애기 음식 만드는 법이랑 배워주면 슬그머니 메모랑하고 머리에 기억하고 싶어해요.
회원님들은 아마 저를 이 미x여자 시집가고 싶어 지x이구나...이럴꺼에요...
어째...사람이 정말 나이를 먹고 세월에 여기까지 오니 사람이 정말 변하나 싶네요,
그것도 저 자신도 이상할 정도로 아주아주 완전 딴판으로 변해버리잖아요..
사실은 저는 지금도 결혼하고 싶은 마음은 크게 없어요.
예전에 애기가진 사람 보면 저런거 침 게질게질 흘리고
똥 짜질짜질 싸는 애기는 어떻게 거둬,나는 저런거 할 사람이 아니야..
나는 영원히 单身여귀족같은 혹은 결혼해도 띵커가족 같은 그런 사람으로
살 사람이라고 했거등요,,,,그런데 변하는게 사람이라더니
정말 회사 사람이 애기랑 데리고 오면 귀여워서 어쩔빠를 몰라해요,
정말 제가 있는건 다 걷어주고 싶을 정도로,
내 이게 병인가요??
혹시 저같은 여자분도 있나요?
IP: ♡.106.♡.2
11개의 답변이 있습니다.
해피엔젤 (♡.194.♡.50) - 2007/02/26 11:03:21

글쎄요. 애기 많이 이뻐하긴 한데 그정도는 아니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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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식이혼 (♡.106.♡.2) - 2007/02/26 11:06:28

제가 남자친구 한테 무슨말을 했냐면요....
애기 낳자,결혼하지 말구,니한테 책임도 안 묻겠으니 내가 애기 키우마 했어요...
그랬더니...남자친구....
이게 미쳤나?....약 잘못 먹은게 틀림없다는 식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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秋江月色 (♡.26.♡.78) - 2007/02/26 11:08:26

풋 저도 그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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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2 (♡.162.♡.166) - 2007/02/26 11:19:12

ㅋㅋ 애기 이뻐하니까 그런거겟져뭐~
저두 이뻐하긴 하는데, 그 정도느 아니구...
그리고 애기 키울 자신 아직은 없어염..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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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오십 (♡.142.♡.15) - 2007/02/26 11:19:22

예~ 님같은 사람 여기도 있습니다...
절대 미*여자거나 지*같은건 아니니까 걱정 붙들어매두어도 괜찮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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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12.♡.89) - 2007/02/26 11:20:30

나뚜~
한번은 회사동료네 집에가서 놀게 되였는데여..다른 친구들은 다 집구경한다고 여기저기 갔다왔다하는데 나만 애기 옆에 붙어서 꼼작못하고 집문 나설때까지 애기랑 놀았어요..ㅎㅎ..늙었는지 아이만 보면 꼼짝못한다니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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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식이혼 (♡.106.♡.2) - 2007/02/26 11:25:13

내 같은 사람이 있다니 어느정도 안심이 됩니다....
늙었죠....나이 먹었다는 상징이죠....인정하기 싫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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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가 (♡.4.♡.62) - 2007/02/26 11:26:52

남자 친구 그러던가요? 그럼 저한테 오세요 나도 님같은 생각이에요
애기가 이쁜것도 잇지만 결혼전에 애기 낳고 몇년 지나 애를 앞세우고 결혼식장에 들어 가고 싶습니다. 그렇게 해줄 여자 없으려니 햇는데 그렇게 생각하는 여자도 잇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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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식이혼 (♡.106.♡.2) - 2007/02/26 11:32:49

ㅎㅎㅎㅎ,이렇게 생각하는 여자 없는건 아니죠,없는건 저처럼 이렇게 자기 생각을 대수러워하지 않고 대담하게 말을 하는 여자가 없죠...
낯이 두꺼워서는 어떡하죠,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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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뿐 공주 (♡.129.♡.244) - 2007/02/27 15:43:23

집에 강아지키우니껜 그런게 좀 덜한것 같더라구요 나이들어서 그런진 몰라두 강아지 이뻐요 똥치워줘야지 목욕 시켜야지 시간맞춰 밥줘야지 놀이감 사줘야지 시간맞춰 델꼬 놀아줘야지 애랑 비슷할꺼 같애요 한마리 적은것 같으면 저처럼 두마리 키우세요 근데 두마리 키우니껜 큰담에 좀 힘들어요 어릴때는 좋던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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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안 (♡.107.♡.222) - 2007/03/02 11:40:39

여자의 타고난 모성애 때문일가요?저는 결혼한지 십년입니다.우리 부부는 다른 의견은 안 맞는게 많은데 애기 늦게 가지자는 의견만은 꼭 맞아가지고 .여직 애기 안 가지고 잇어요 .앞에 두번 생겻는데 안 가졋어요 .그런데 갑자기 금년 부터 애기가 갖고 싶어져요 .그래서 피임 안 하구 잇는데 .이상하게 두달째 안 생기고 잇네요 .운명의 장난일가..예전에는 너무 애기 키울 자신이 없엇구 그리고 무엇보다 병원에가서 애기를 낳아야 한다는게 무서웟는데 ...지금은 아직 무섭기는 하지만 .애기를 보면 .간절하게 가지고 싶어요 .제가말로 나이들어 이런건지 모르겟어요 .ㅎㅎ 우에분한테 조언 준다는게 .저두모르게 제가주절주절 거렷네요 ..802님 여자가 애기 갖고싶은건 여자의 본능이예요 .하나도 이상할거 없어요 .그리고 아직 결혼하구 싶은 생각이 없는건 ..두사람이 같이 잇은 시간이 좀 오래서 결혼에 대한 환상같은게 없어서 그럴수도 잇겟는데 ..두사람이 정말 사랑한다면 결혼생활도 이런저런 재미가 잇으니...생각해보는것도 나쁠거 같지 않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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