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개월동안 사귄 남자가 있었어요...첨에는 잘 몰랐었지만 진짜 많이 좋아했었죠..
출장도 자주 가고 일이 바쁘다 보니간 자주 만나지는 못했어요.. 하지만 정이란 참 무서운 법... 뒤 돌아서면 또 보고싶고 ... 때론 전화할려고 전화기 들었다가도 일 방해할가봐  전화 안했었죠..
근데 며칠전 저보고 이젠 그냥 보통사이로 지내자고 하더라구여..전에 몇년간 만나던 여자친구가 다시 돌아왔다면서...자기 떄문에 다른 사람 안 만나고 그냥 기다렸던 여자라면서..전 그냥 원한 한마디 안한채 보내줬어요..그 사람이 그게 더 편한거라면 그냥 그렇게 해주고 싶었기에..자신보고 왜 나쁜자식이라고 욕두 안하냐구 그러든데...전에도 실망이 좀 많았었지만 넘 좋아하면 그런건 다  용서가 되나봐여...헤여질때 그냥 아무일 아닌척 웃으면서 헤여졌어요..하지만 그는 제가 가슴속으로 울고 있다능걸  몰라요.
잡고 싶었지만 그러지 않고 요즘엔 저 혼자 바보처럼 눈물도 흘리고 ... 휴``
제가 이렇게 보내준거 맞는건가요?? ㅜㅜ~ 저 자신조차도 옳은 선택을 한건지 잘 모르겠어요... 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