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 가입했습니다. 잘 부탁드려요.
예전에 일본에 있을때 조선족 친구들을 몇몇 사귀었는데요, 사람들이 무척 좋더군요.
제가 중국어 공부할거라고 하니까 발음 교정해준다고 노력하던 기억이..(그때 제대로 배웠어야 했는데)
그 친구들이 연변말로 이야기할때는 "솔직이" 95%는 못 알아들었네요. 흐
왜 독일인들이 스위스 독일어를 알아듣지 못하고, 프랑스얘들이 퀘벡프랑스어를 알지 못하며, 포르투갈 얘들은 브라질 포르투갈어를 이해하는데 고생하는지 제 몸으로 깨우쳤습니다. 흐흐...
아.. 서두가 길어졌네요 죄송.
제가 나중에 중국에 가는데요, 미리 한국에서 조선족분들께 발음 교정을 받으려고 하거든요. 과외형식으로요. 간단한 중국어도 배우고요. 제가 개인적으로 외국어하기를 좋아하는 탓에 조금 느낀 점이 있지만, 진정한 2개국어구사능력(true biligualism)은 존재하지 않는 걸로 알고 있거든요.
조선족분들께 중국어(베이징어,Mandarin) 발음을 배우는 것에 단점은 없는지요?
중국에는 대표적인 베이징어,광동어를 제외하고도 상해어 등등 수많은 방언이 존재하는 걸로 아는데요, 조선족분들도 혹시 중국어 방언을 쓰시는지요?
그럼 답변 미리 감사드리겠습니다. 나중에 과외선생님 뫼시러 다시 찾아뵙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