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지난 일요일날 처음으로 한국인 가이드를 해봤어요... 두명이였어요...
점심도 못먹고 따라다니며... 물건까지 하나하나 주문해주었어요...가격도 깍아주면서 말이예요....
그런데 이튿날 물건을 받는데...세상에 아주 한심한 일이 생겼어요...
아마 그 한국인들이 가지고 온 돈이 모자랐는가봐요... 그래서 한 사람은 오더장을 버리고...
그 물건 주문하지도 않았는데 왔느냐고 난리를 하는거예요...
다른 한 사람은 또 물건이 흠집이 있다고 트집을 잡으면서... 하나하나 볼 시간 없으니까 도로 가져가라나요...
물건 가져온 거래처에서 흠집없는걸로 골라 가져라고 하는데도 싫다고 하더라구요...
가져온 돈이 모자라면 모자란다고 솔찍히 캔셜시키면 될것 가지고...공연히 생트집까지 잡는 그런 추잡스러운 놈들을 제가 만났어요...댁은 절대 이런 치사한 놈들 만나지 않기를 바래요...
하루에 300원씩인 가이드비 깍아서 200원주고 3일씩이나 불러내는 그런 인간들도 있어요...
혹시 오다장내릴때랑 자기 자신더러 싸인하라고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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