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걸 한족말로 하면 뭐라고 하는지요..? 0

안련 | 2005.05.24 10:12:06 답변: 2 조회: 1206
분류기타 https://life.moyiza.kr/qna/2202932
안녕하세요.
다른게 아니구요.
한국어에서 '계절타다' ,'봄타다','여름타다',,,,,,,등을 한족말로는 어떻게 말하는지 궁금하네요.
아..그리고 하나 또 있어요.
'난 너한테 모든 걸 걸었어'는 어떻게 말하는지요.
급한 건 아니니까 천천히 알려주세요.
IP: ♡.228.♡.94
2개의 답변이 있습니다.
달빛한스푼 (♡.18.♡.41) - 2005/05/26 10:48:54

우선 계절을 탄다는 말을 정확히 이해해야겠져..

일단 계절이 바뀌면서 변해가는 온도차이를 들 수 있겠죠
예를 들어 겨울에 익숙했던 몸의 온도가 날씨가 급속도로 풀리면
호르몬의 변화가 있게되고 그게 우리 몸과 뇌에 영향을 끼쳐 울함이라든지 흥분감등이 생길 수 있구요
물론 가을도 마찬가지겠지요
바이오리듬처럼 몸 자체가 계절에 맞춰 발란스를 스스로 유지하고 제정비하려는 목적으로
몸에 필요한 새로운 물질을 만들어내다보니 분에 영향을 주지 않을 수 없겠죠
또한 우주의 기운과 별자리등의 영향도 빼놓을 수 없겠네요
알게 모르게 받아들이는 우주의 큰 기운은 그 위치가 조금씩 틀려지면서
사람 기분뿐만이 아니라 수맥이나 지리,생물체등 보이지 않은 곳에도 임없이 영향력을 주고 있죠
그리고 대기는 항상 진동을 하고 있고 우리도 알게모르게 그 영향을 받게되는데 절이 바뀌면 그걸 좀 민감하게 느끼게 되겠죠
보통 신체에도 변화가 많이 일어나는데 탈모라든지 몸의 수분함량의 변화 도 계절에 따라 많은 차이를 보인다고 하네요
많이 외롭거나 슬픈 분들은 생리적으로 즐거운 사람보다 약하게 된거 아니겠어요? 훗훗훗..

그래서 저는 계절성과민?이라고 말하고싶은데염...
한국에서는 흔히 쓰는 얘기라도 세계 각지 어느 언어에서나 1대1로 정확히 대응된 무엇인가를 찾으려면 좀 어렵지 않겠습니까?
중국에서는 계절을 탄다는 말을 별로 안쓰는걸로 알고있습니다.

이의 있으신분 댓글 남겨주시길...헵헵헵..
쇤네의 일가소견이었습니다.

난 너한테 모든걸 걸었어 ≈ 넌 나의 전부여 = 你是我的全部 ≈ 你是我的唯一 ≈ 你是我的太阳 ≈ 你是我的生命 ≈ 你是我冬天里的太阳,夏天里的冰棒
므흘흘...얘기해놓고 보니 억수로 느끼하군...

텨~~~~

잠간, 잠간.
내공은 주셔야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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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련 (♡.228.♡.94) - 2005/05/27 14:53:17

그렇죠.
언어란 것이 일대일 대응이 아니란 것을 알면서도 사유방식은 늘상 그러합니다.
역시 한국인들이 말하는 '계절탄다'는 님께서 말씀하신대로 참 여러 각도에서 생각해볼만합니다.
계절성과민....이라...역시 하나로 귀결될 수 없는 그런 문제인 것 같군요..케..케..케.
그리고 두번째 문제에 대한 답글 대략 재미있군요.
원래 두번째 질문에서의 '난 너한테 모든 걸 걸었어'는 원래 '~에 올인(all in)하다'에서 출발한 질문이었답니다.
그래서 좀 그럴듯한 예문을 만든다는 것이 '너에게 모든 걸 걸었다'가 되었네요.^^.
님께서 제시한 여러가지 표현 모두 그럴 듯 하긴하지만, 역시 대의를 전달하는데 그치지 않았나 생각해봅니다.아마도요^^
그리고,내공을 드리고파도 소인이 내공이 바닥인 관계로 아무 것도 드릴 수 없음을 더 없이 송구스럽게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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