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몇 가지 궁금한 것이 있어서 여쭙고자 합니다.

중국의 고급 주거지에 제 회사에서 생산하는 친환경 건축자재에 관해 관심이 있는 곳이 있습니다. 조만간 중국에 가서 일을 협의해야할 것 같습니다.

먼저 연관되어 있는 당사자를 보면... 중국의 당간부, 간부와 연결시켜준 한국사업가, 그리고 그 한국사업가와 친한 선배, 그리고 저...

모든 의사결정은 중국의 당간부가 내립니다. 그리고 한국사업가분은 전체 매출의 당간부와 자신의 몫으로 전체 매출의 50%를 요구합니다. 물론 원가 구조는 제가 누구보다도 잘 알고 있으며, 50%를 떼어주더라도 조금만 허리띠를 조여매면 약간의 이익을 남길 수가 있습니다. 그리고 워낙 덩치가 크고 고급이라... 액수는 상당합니다.. 또한 좋은 사업 reference(시공 실적)이 되기 때문에 다른 회사들보다 지명도가 올라가리라 생각해요.

- 신뢰 부문... 이런 경우 과연 믿을 수가 있는 것인지 모르겠습니다. 중국의 당간부와 소개시켜준다는 한국인을 직접 아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만나서 직접적인 얘기를 하기가 처음엔 쉽지 않으리라 생각합니다. 또한 소개시켜주는 선배가 워낙 주변에서 성실하다고 소문이 나서 그리 큰 걱정은 하지 않으나 사람일은 모르는 것이자나요.

- 일이 진행되면 주변의 또한 제품 선적 후 바로 돈을 받을 수 있도록 하고 저희 자재를 시공할 수 있도록 시공교육도 시켜야할 것 같아요. 또한 취소불능 L/C를 개설해서 위험을 줄일 생각입니다. 그러나 중국의 당사자들과 혹은 한국인이 개입되어 비즈니스를 하는 경우가 처음이라 염두에 두거나 확인해야할 사항들이 무엇인지 빠지는 부분이 많은 것 같습니다. 귀중한 말씀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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