있잼까...울 남친이 오늘에 내보구 명년 5월달이나 가서 결혼으 하자는데 내 생각에는 그래두 좀 일찍하다는 생각이 들어서 그램다...결혼하구 좋은안해로 좋은며느리로 좋은형수(--_--)로 될수 있겠는지 영 신심이 없어서...휴 그래구 또 별루 아직은 좀 이른것 같기두 하구... 어찔까?
남친이 친척형님 삼추이들이 아들이람에 딸이람에 낳는거 보던게 장가 그십이 나는모내...
내 글쎄 명년이무 슴여섯임다...(나이만 생각하무 앞이 좀 캄캄하지무),남친은 명년에 슴일곱이구...아직 어린아 같은게 셈이 아이 든거 같은데..결혼하무 나그내질이나 하겠는지(남자들이 셈이 늦게 든다잰쿠 머임까...)
울 엄니란게 옛날에는 딸으 어디메다 뺏길까바 영 그래던게 지금은 퉈이쑈우르 못해서 자꾸 결혼 아이 하는가구 물어보지...ㅉㅉㅉㅉ 노친네두.
결혼 하자무 별루 지금은 가진것두 없지...자식이람에 덜커덩 나무 키워나 내겠는지...
나그내 내하구 자식으 먹여나 살려 내겠는지...ㅋㅋ
원래는 명년에 은행대부금 내서 산 집이 나오무 훗년이나 하자구 생각으 한게 (내 생각이지무)
오늘에 남친이 그래는데 무슨 형세 바뀐다면서 바뀌기전에 한다나 머이라나...-_-
그래면서 울엄니하구 명년 5월달에 하겠다구 말해버렸단 말임다...(별루 잘하는것처럼)
남친 부모하구두 말하구...
아,결혼비용에 집 장식비용에, 은행대부금 지불비용에 ...휴 내 지금 아다마 띠끔띠끔 해남다.
살자니깐 정말 아이 헐씀다. 먹어야지 입어야지, 써야지,집이 있어야지, 자식두 있어야지, 학교두 보내야지,양가집 부모님들 보살펴야지......--_--''
올레바다 보니깐 질서 없으나 머이나 유치원아덜이 줄으 선것처럼 질서없게 썼구나..후!
내 혼자 오늘 삼실에서 가마이가마이 생각한게 아다마 통세나서 여기메서 헤드레했음다.
결혼이 영 좋은겐가 했는데 정말 해야된다구 생각하니깐 무셉구나.--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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