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족분들은 고등학교까지(?) 교과서를 우리글로 배웁니다. 북한식입니다.
(역사 등은 중국식입니다.)
오랑케 //
일제때 1933년 조선어학회에서 처음으로 '한글맞춤법'을 발표했습니다. 그 전에도 '한글'이라는 명칭은 있었습니다. '한글'이라는 명칭에 거부감이 없기를 바랍니다. 세종대왕이 훈민정음 창제 당시 '조선어'라고 하지 않았습니다.
추가로 어떤 분들은 왜 국가이름이 조선이 아니고 '한국'이냐 는 조선족분들도 있던데요. 대한민국이라는 명칭도 일제때 만들어졌습니다. 참고로 '한(韓)'이라는 글자는 삼한까지 올라가는 수천년된 유구한 것입니다.
'조선'이라는 명칭은 고조선까지 올라갑니다. 고조선은 사실 명칭이 '조선'입니다. 중국고서에 나옵니다. (그 고서를 근거로 고조선의 수도를 요동반도일대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이후 평양쪽으로 이동) 후대에 이성계가 조선을 건국한 뒤부터 옛 조선을 고조선이라 했습니다.
조선,조선어,한국,한글 등의 명칭에 한국인이든 조선족분이든 거부감을 가질 필요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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