려나 할아버지,할머니의 편지입니다.

2004.05.09 18:10:47
햇비 조회: 4057
https://life.moyiza.kr/notice/2213771
려나네 일행이 5월 10일 오후 3시에,대한항공 KE862로 한국으로 떠납니다.
오후 5:10분에 한국 인천공항에 착륙하게 될것입니다.
그리고 그기엔 메카성형병원 엠뷸런스가 대기하고있을겁입니다.
천진 엘림한인교회 이윤낙장로님과 통화해서 얻은 소식입니다.
장로님은,원래는 북경으로 떠나도 되는거였지만 북경에서는 해관을 넘을적에 심사가 엄하기때문에 화상입은 려나가 난처해질수 있다는 점을 고려해서,인맥이 있는 천진공항을 선택하셨다고 합니다.
한국 이지선씨도 전에 일본으로 갈때 엄청 난처한 봉변을 당한 적이 있듯이말입니다.
화상 입은 모습이 전의 사진과 다르다는 이유로 심사를 까근히 하는 해관인원들을 탓할수는 없습니다만.
어쨌든 려나가 무사히 한국에 도착해서 치료를 받을수 있는것을 기쁘게 생각하면서,
려나 할아버지의 부탁으로 모이자 여러분에게 편지 한통을 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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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이자 회원 여러분
우리 손녀 려나는 불행하게도 대면적 화상을 입고 볼품없는 형태로 북경수리부총병원에 입원하게 되였습니다.
그리고 치료과정에 경제곤난으로 당금 치료를 중단하게 되였습니다.
이때 북경경제잡지사와 모이자사이트를 통하여 사연을 알게 된,모이자 회원님들을 비롯한 전국각지와 일본,한국 등 세계각지의 우리 동포들이 려나의 병세를 문안해주었으며,한민족의 동포애를 담아서 경제상 커다란 방조와 정신적 고무를 얼굴도 보지 못한 어린이에게 전해주었습니다.
지금 려나는 5차 수술을 거쳐 팔,다리,손을 기본상 펴고 한창 기능훈련을 하고있으며 여덟달 반만에 즉 4월 22일에 기적적으로 땅을 밟고 서서 첫발작을 움직여 할아버지와 할머니의 격동의 눈물을 자아냈습니다.
현재는 사이트와 직접 뛰여다닌 고마운분들의 도움으로 한국메카성형병원 강양순원장님의 초청을 받고 속한 기일내로 무료출국치료를 거치게 되였습니다.
모이자 회원님들 특히는 운영자들의 사심없는 노력으로 려나의 앞길은 찬란할것으로 믿어의심치 않습니다.이것으로 한번 더 눈물을 흘려봅니다.
하느님께서 꼭 려나를 예쁜 모습으로 천진하게 뛰여다니는 모습으로 돌려줄것이라고도 믿어의심치 않습니다.
지금까지 많은 방조를 주신 여러분들께 충심으로 되는 감사를 드립니다.
여러분들이 사업에서 큰 성과가 있기를 충심으로 기원합니다.

                                                              2004년 4월 25일
                                                                              최려나 할아버지,최려나 할머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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