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려나 어린이 2차 방문후기

2004.05.24 18:05:38
쏭 조회: 4355
https://life.moyiza.kr/notice/2213775
5월 22일~23일 2차 방문을 다녀왔습니다...저랑 창원회원 전상훈씨랑 다녀 왔습니다..

우리 회원님들이 아마 많이 궁굼했을거라 믿습니다..

현재 려나 상황부터 보고 온대로 알려드리겠습니다...

현재 려나는 말도 아주 정확히 할수 있는 상태이고 손도 매직정도는 손가락 사의에 끼고 칠판에 몇글자

적을수 있는 모습과 일어나 앉아 할머니가 먹여주는 밥도 먹고 있으며 몇발자국씩 보조기 휠체의 도움으

로 걷기도 합니다...

온 몸이 화상을 입어끼에 지금은 회복중이라 껍질이 벋겨지고 움직이는 마디마디 살이 트고 갈라지고 그

런 모습을 보면서 어떻게 해야 할지를 모르겠더군요....

다행이 젊으신 원장님께서 정말 많은 도움과 위로를 주셨습니다....

현재 보호자 되시는 할머니 할아버지께서는 려나의 위해 무슨일이던 하시려고 일자리 구하시는 상황입니다...

이번주내로 입고 코 눈부위를 수술을 받기로 했기에 할머니는 당분간 려나 시중을 들어야 할것입니다.

혹 광주쪽계시는 우리 회원님들 할아버지 일자리를 구할수 있으시면 부디 연락 주십시오~

할머니는 식당쪽에서 설거질하는 일이라도 하루에 몇시간씩 하시겠다고 하시지만 려나의 곁을 한시도 떠

날수가 없습니다,..려나도 그걸 원합니다...

사실 려나 나이 11살~ 제가 광주에 도착해서 할머니 할아버지랑 몇시간 정도 얘기 나누고 려나가 읽고 싶

어하는 유머 같은 즐기면서 읽을수 있는 책 사러 서점으로 나갔다가 들어 오니까 려나가 잠에서 깨어나

서 할머니 한테 이곳저곳을 만져달라고 조르다가 저한테 화토를 놀자고 하였지만 저는 놀이를 원래 할

줄   몰라서 못 놀아 주웠지만 좀 걸리군요~` 혹 화토 좋와 하시는 우리 회원님이 계시면 쉬는 날은 려나

랑 좀 놀아 주시는것도 고통에 많은 도움이 될수 잇을껏 같아요~~^^

그리고 병원측 두 원장님 말씀은 려나가 수술을 받아도 외출할수 있을 정도는 불가능하다고 합니다,...

학교를 다니고 싶어하는 려나는 아마 꿈으로만 남을수 있을꺼라는 말씀도 하셨습니다...

여러사람들이 시선에 의하여 려나가 더욱더 큰 상처를 입고 실망하고 절망할수 있기에 원장님 이야기로

는 현재 려나가 커서 후회 하지 않고 자부심을 가지고 할수 있는 일을 만들어 줘야한다고 하셨습니다...

수술을 해도 눈, 코, 입 부분을 원 위치로 돌아 가게 만드는 수술을 하는거지 피부톤이라던가 옛날처럼 매

끄럽고 탱탱한 피부로는 돌아 갈수 없기에 사회적 눈길이나 시선이 두려울꺼라는 겁니다//

현제로써는 려나의 마음 가짐입니다........우리가 도울수 있는 일도 려나의 장래 할수 있는 일이 무엇인지

를 찾아 주고 가르켜 주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현제 병원 원장님은 화상을 입으신분들 많이 보고 느끼고 한 경험담으로 려나 어린을 컴퓨터를 가르켜서

밖에 나가지 않아도 집에서 할수 있는 일을 하나씩 배우주는게 중요하다고 반복 또 반복 하셨습니다.

병원측에서는 광주 방송 ,신문, 인터넷을 통해 려나 이름으로 만든 통장으로 모금을 시작 하실꺼라고 하

셨습니다.../병원에서 치료 받는거 다 무료로 해주신다고 하셨지만 려나와 할머니 할아버지 중국 돌아 가

셔서 그리도 세명이 살수 있는 집과  려나가 계속 뭐든지 할수 있는 것들을 준비 하는데 쓰시겠끔 준비 하

고 계시는 상황입니다..

이상입니다.... 려나의 상황을 꾸준히 올려드리도록 할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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