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9,3 자치주성립 페스티발 ** 흥분을 참으면서..

2002.09.02 20:57:36
지마 조회: 2330
https://life.moyiza.kr/notice/22136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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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은 9월3일  자치주 성립 50주년 ~ ~ ~  !!!

9월3일은 연변 조선족자치주정부 성립 기념일 입니다.
연변 사람이라면 누구나 실감할수 있듯이. ..
9월3일이면 연변 사람들이 일년 중 최고의 명절 축제 분위기로 흥분 되는 날이죠..~ !
어렸을적엔 9,3만 돌아 오면 아버지 어머니랑 같이 공원 놀이 가는 날이였고..ㅎ
그래서 세상 모를때에도 9,3이 돌아오면 행복과 즐거움으로 넘치는 날로 인상이 깊었습니다.
방방곳곳에서 남여로소 춤판 노랫판 잔치가 벌어지고,,

중국 일류급의 예술 단체를 보유하고 있는 연변에서 최고의 예술축제를 선보이는 날이기도 하죠..
기억 나시죠,,`?  청년호에서 진행했던 노들강변,,9,3 노천대축제를..< 가야금병창,대형합창단>
정말 머리속에서 잊혀 지지 않는 스케일의 장면들입니다..

오늘 연길에 있는 친구들과 많은 전화를 통했습니다. 정말 가만이 있을수가 없었습니다.
물로 아버지 한테두..
오늘 저녁은 연길 시대 광장에서 禮花쇼 ..내일은 연길인민체육장에서 CCTV 心蓮心콘서트..
그외에도 끊임없이 이어지는 공식행사,민간행사,예술단체 공연쇼... !!!
그리고 한국 ,일본에 유학으로 가 있는 조선족 축구대표팀 연변대학과의 축구 경기 . . .

외지에서 갈수도 없고..육안으로 볼수도 없지만,,,,
고향의 축제 분위기를  어느정도 느낄수 있을것 같습니다.
행복의 순간을 만끽하는 그리운 얼굴들~ ~  
초가을의 낭만을 잔치 분위기로 즐기는 친인들..친구들....~ ~

같이 웃어 봅니다.. 저의 숨소리도 고향 사람들과 맞추어 보고 싶습니다 !

연변 사람으로 행복합니다..
선조들의 피와 바꾸어온 민족의 성산 아래서 새로운 삶을 개척한 우리 고향이 자랑스럽습니다.
연변 사람으로서 더욱 자랑스럽습니다.
50여년이 지난 오늘에도 흔들림 없이 자신의 전통문화와 자체의 정부를 가지고
끊임 없이 노력하고 있는 모든 것들이 자랑스럽습니다.
그리고 민족의 끼를 남김없이 발휘하는 연변출신 유명 과학자 ,학자 , 정치인,예술인. . .

사회 발전의 필연적인 추세로 많은 사람들 정든 고향 떠나 타지에 있지만..
언젠간 자신의 성과를 가지고 제2의 연변 전성기를 꿈꾸고 있을것입니다.

그날을 기대합니다..그날에는 꼭 연변에 있을것입니다.
팔 벌리고 노래를 부를 것 입니다....!!!

우리 같이 고향의 탄생일을 축복합시다....!

내 사랑 내 고향 생일 축하합니다.!
연변 화이팅 !!!

고향의 생일날에 흥분을 하면서 . .JIMA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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