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크밤

조영남 학생 의료비 성금을 전달 하였습니다.

2011.07.19 17:30:08
nero 조회: 3716
https://life.moyiza.kr/notice/2213989
7월 18일 연길TV방송국 사회교양부 김건호주임께서 모이자 운영진의 위탁으로 모이자에서 6월16일부터 7월 16일까지 한달동안 모금한 성금 인민페 22,152원 및 미화 155딸라를 조영남 학생의 집에 방문하여 전달 하였습니다. 동시에 모이자 회원들의 격려의 메시지도 프린트하여 같이 전달 하였습니다.

회원 여러분들의 따뜻한 성원의 손길 감사합니다.
그리고 그동안 수고하신 김건호주임한테도 감사를 드립니다.


이하는 김건호 주임의 방문후기 입니다.

7월18일, 모이자 운영진의 위탁으로 수많은 회원님들의 사랑과 관심을 담은 기부금을 지니고 조영남학생의 집을 다녀왔습니다.

조영남학생은 부친의 보살핌을 받으면서 현재 山东潍坊에 있는 신장전문병원에서 투석치료를 하는 중이여서 집에는 어머니 혼자 계셨습니다.

조영남학생의 어머니는 한달전 우리가 처음 병원에서 만났을때보단 많이 밝은 표정이었으나 이야기를 나누면서 보니 아직도 얼굴에는 걱정이 서려 있었습니다. 이미 사전에 여러차례 모이자회원들이 조영남학생돕기 활동을 펼치고 있다는 말을 나누었기에 우리가 들어서기 바쁘게 조영남학생의 어머니는 고맙다는 인사부터 하셨습니다.

모이자 모금을 전달하자 조영남학생의 어머니는 얼굴도 모르는 분들의 돈을 받아도 괜찮은지 하면서 감격의 눈물을 흘리셨습니다. 모금금액은 인민페 22,152원 및 미화 155딸라로서 여기에는 수많은 모이자 회원들의 사랑의 마음이 깃들어 있습니다.

조영남학생 어머니의 말에 따르면 초기에 조영남학생은 뇨독증에 걸린 사실을 받아들이기 어려워 죽으려고까지 하였습니다. 하지만 많은 분들이 조영남학생의 병세를 관심하고 빨리 건강을 되찾아 대학진학의 꿈도 이루고 장차 훌륭한 사람이 되기를 바란다는 소식을 전해 듣고 용기를 되찾았으며 꼭 병치료를 잘하여 대학교 입학시험을 보겠다는 생각에 한결 명랑해졌다고 하였습니다. 현재 신장이식 수술전까지는 투석치료를 하는 한편 이식 가능한 신장을 기다리는 중이라고 합니다.

조영남학생의 어머니는 아들에게 닥친 뜻밖의 불행을 많은 분들이 가슴아파하시고 진심으로 응원해주시고 열정적으로 도와주신데 너무나 감사하다면서 앞으로 조영남학생도 여러분들처럼 사회에 좋은 일을 할수있도록 병마와 싸워 이길것이라고 다짐했습니다. 또한 여러분들의 사랑이 깃든 성금과 메세지내용은 꼭 조영남학생한테 전달할것이며 이는 조영남학생이 병마와의 싸움에서 이길수 있는 보귀한 약이 될것이라고 했습니다.

끝으로 조영남학생이 건강을 회복하여 모이자회원분들에게 밝은 모습을 보여드릴수 있는 날이 꼭 오리라 믿으며 모이자 운영진과 회원 여러분 모두 건강하고 가정이 행복하기 바라는 조영남학생 어머니의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바입니다.


연길TV방송국 사회교양부 김건호
2011년 7월1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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