祝 정월 대보름

2007.02.25 02:35:47
보라 조회: 2927
https://life.moyiza.kr/notice/2213895

정월 대보름이 왔습니다.
정월 대보름 하면 제일 먼저 떠오르는게 오곡밥이 아닌가싶습니다.
아참, 둥근달인가요? ^^
우리민족은 정월대보름날 오곡밥을 먹음으로 한해의 풍년과 건강을 기원하는 뜻깊은 풍속이 있습니다.
귀찮더라도 오곡을 두루 갖추어 정월대보름날 오곡밥을 지어드시고 저녁엔 남먼저 대보름달을 우러러 소원을 빌어, 올 한해도 만사형통 하시길 울 회원님들께 기원드립니다^^

예로부터 정월대보름까지가 설날이라 하였으니 아직 설인사를 미처 못드린 웃어른이나 친지들께 늦은 설인사 드리는것 또한 잊지마시구요^^

저희 운영진도 다시 한번 설인사 드리겠습니다.

새해 많이 받으시고 올 한해도 대보름날 만월처럼 알찬 한해이기를 기원드립니다.

                                             모이자 운영진 일동



며칠전 모이자 게시판에서 이런 게시물 하나 보았습니다.

"개 설 쇠듯 설 쇴다..."라는 게시물인데요, 우리말 속담에는 "개 보름 쇠듯 한다"는 속담이 있습니다.
정월 보름에는 개를 매어 놓고 아무 것도 먹이지 않는 풍습이 있어서, 아무것도 해 먹지 못하고 명절날을 그냥 지낼때 혹은 불 유쾌하게 지낼때 쓰는 말입니다.

울 회원님들 우리말 속담을 바르게 알고 사용합시다^^

이참에 달과 관련된 우리말 속담 몇개 찾아보았습니다.

◎ 보름달 밝아 구황 타러 가기 좋다.
무슨 일을 시작하는 데 조건이 잘 갖추어져 있다는 뜻.

◎ 달도 차면 기운다.
세상의 온갖 일은 한번 성하면 한번은 쇠한다는 뜻.
부귀와 영화도 오래 가지 않는다는 뜻.

◎ 달 밝은 밤이 흐린 낮만 못하다.
달밤이 아무리 밝아도 흐린 낮처럼 밝지는 못하듯이, 어린 사람이 아무리 힘이 세더라도 약한 어른을 이길 수 없다는 뜻.

◎ 달 보고 짖는 개.
어리석은 사람이 남의 언행을 의심하여 소동을 일으킨다는 뜻.

◎ 초승달은 잰 며느리가 본다.
민첩하고 지혜로운 사람만이 사물을 잘 관찰할 수 있다는 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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