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25일,
크리스마스는 지금에 와서는 동서양을 막론하고  
온 세상 사람들의 마음을 들뜨게 하는 세계적인 축제일이 되였습니다.

그 유래가 어떻게 되였는지와는 상관없이,
크리스마스는 세계 모든 사람들이 사랑과 행복의 시간을 보내는 날이 되였습니다.
이런 축제일이 있어서 너나없이 축제분위기에 흠뻑 빠져,
잠시나마 빠듯한 일상에서 해탈된다는것만으로도 즐거운일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크리스마스 때면,
산타클로스가 루돌프 사슴이 끄는 썰매를 타고 굴뚝으로 내려와 선물을 준다는 이야기는
어른이 되여버린 지금도 즐거운 상상이죠.



우리가 어릴때는 부모님들이 미처 크리스마스를 모르셔서 선물은 물론, 아무날도 아니였었습니다만,
아쉬웠던 우리의 동년을 추억하며 주위의 꼬마들에게 자그마한 선물 챙겨주시는것도 잊지마시구요^^



북방에 계신 회원님들은 은근히 기대되는 화이트 크리스마스~

즐거운 추억들을 많이 만드셔서 올 한해를 즐겁게 마무리 지으시구요,
기쁜마음으로 다가오는 2006년의 알찬 계획들을 차곡차곡 준비하시길 바랍니다.



회원여러분 즐거운 크리스마스, 신정 되세요~!


                                           모이자 운영진  일동


◈세계 각국의 크리스마스 모습◈

중국은 일부 연해지역이나 대도시를 제외하고 아직은
크리스마스를 축제일로, 명절로 생각지 아니하는분들도 많이 계십니다만,
세계 각국의 크리스마스 모습은 어떨지 싱가포르, 일본 등 주요 관광지들을 중심으로 한번 알아봅시다.


★크리스마스 인 트로픽스를 즐길 수 있는 싱가포르

크리스마스 인 트로픽스는 매년 싱가포르에서 열리는 크리스마스 점등행사로써,
세계에서 가장 성대하게 열리는 점등 행렬 중에 하나이다.
거리마다 경쾌하게 울려 퍼지는 케롤송과 벨 소리를 들으며 사랑하는 사람들을 위해
쇼핑몰에서 크리스마스 선물을 준비할 수도 있다. 이 모든 행사는 무료로 진행된다.

또한 싱가포르 엑스포에서는 가장 화려하고 규모있는 로빈슨 크리스마스 빌리지를 열어
아이들과 함께 가족 모두를 위한 각종 이벤트가 다양하게 펼쳐질 예정이다.
싱가폴의 가장 번화한 상점가 주변의 생생한 즐거움이 느껴지는
프라마 시티 센터(Furama City Centre)는 싱가폴 어느 곳이든 접근이 편리하여 인기가 많다.

특히 호사스런 카펫트와 파스텔톤의 장식은 멋진 크리스마스의 분위기를 더해준다.
크리스마스에는 특별한 디너쇼 및 이벤트가 준비되어 있으며,
매년 싱가포르에서 열리는 크리스마스 인 트로픽스를 가까이에서 즐길 수 있다.

★삿포로 화이트 일루미네이션 축제, 일본 북해도

매년 11월 하순부터 2월 초순까지 열리는 조명축제인
삿포로 화이트 일루미네이션은 오오도리공원 니시2쵸메부터 12쵸메에 걸쳐 빛의 테마를 정해 진행된다.

특히 ''우주광장'', ''크리스마스 광장'', ''빛과 만남의 광장'' 등의 테마는
전구뿐만 아니라, 갖가지 조형물들과 더불어 오오도리 공원을 반짝반짝 빛나게 하고,
가족과 연인들의 마음에도 아름다운 추억의 빛을 밝힌다.
빛나는 불빛 아래에서 다시 한번 가족과 연인들에게 사랑을 고백해보자.

Royton Sapporo는 국제도시 삿포로에 어울리는 글로벌 감각의 시설과 설비를 갖추고 있는
선진 글로벌 퀄리티를 이루는 호텔이다.
크리스마스의 로이톤 삿뽀로는 성대한 크리스마스 이벤트가 준비되어 있다.
특히 삿포로시가를 전망할 수 있어 삿포로 화이트 일루미네이션 축제를 호텔에서도 즐길 수 있다.

★겨울 유럽의 화려하고 아름다운 크리스마스 마켓 체험, 오스트리아 빈

유럽의 크리스마스 체험 상품은 크리스마스를 전후로 유럽의 주요 도시에서
일제히 크리스마스 마켓을 열어 상품을 판매하고 이를 축제처럼 즐기는 것을 관광 상품에 포함 시킨 것이다.

독일의 뮌헨, 오스트리아 빈의 시청사 앞에서 펼쳐지는
수백여 개의 크리스마스 마켓과 캐롤 등은 세계적으로 유명한 관광명소이며,
관광객으로 하여금 크리스마스를 즐기고 있음을 실감나게 만드는 것이 이 상품만의 매력이다.

매년 크리스마스를 전후로 하여 11월 말부터 12월 말까지 열리는 크리스마스 마켓은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가 공존하는 축제의 장으로서 겨울 유럽에서 꼭 둘러보아야 할 필수 코스이다.

유럽의 수려한 풍경과 크리스마스 마켓의 환상적인 크리스마스 분위기와 함께
전통적이고 화려한 수공예품, 오목조목한 크리스마스 아이템들을 경험 할 수 있어
크리스마스 축제 분위기에 흠뻑 빠져볼 수 있으며, 가판대에 즐비한 크리스마스 소품들 중에서
가족과 친구분들에게 줄 멋진 크리스마스 선물을 고르는 재미를 느껴 볼 수 있다.


★고급 유럽풍 크리스마스, 뮌헨의 크리스마스 마켓

유럽의 크리스마스 마켓으로
유명한 독일의 뮌헨 마켓을 가까이서 즐길 수 있어
유럽의 전통적이고 화려한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느낄 수 있다.
유럽의 수려한 풍경과 가판대에 즐비한 크리스마스의 아기자기한 소품들은
고품격의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즐기는 데에 또 다른 매력을 준다.

뮌헨은 다양한 관광 명소가 인접해 있고 오스트리아 잘츠브르크를
당일관광으로 다녀올 수 있는 매력이 있는 도시이다.
뮌헨의 크리스마스 마켓과 더불어 유수의 호텔들이 영국풍의 낭만적 스타일,
남부유럽 스타일 그리고 프랑스 왕궁처럼 꾸며진 스타일로 치장하고
다양한 크리스 마스 파티와 갈리디너를 준비한다.


★★★크리스마스 관련 소상식 ★★★

크리스마스 트리나 장식품들은
겨울에도 초록빛을 잃지 않는 상록수가 많이 이용되는데
겨울의 시련을 이겨내는 강한 생명력을 상징한다.
또 초록색과 함께 크리스마스의 전통적인 색인 빨강은
예수님이 십자가에 못박힐 때 흘린 피를 상징한다.

오늘날에는 반짝이줄과 지팡이 사탕 등 다양한 소품들이 장식에 사용되며,
크리스마스 트리의 꼭대기의 별은 동방박사를 예수님이 태어난 베들레햄의 마굿간으로 인도한 것을 나타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