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딱 12시다 밖은 폭죽 터치는 소리로 요란하다 정말 전쟁 난것같다 작년 설 만 해도 이런 소리는 없었는데 오늘은 별란 소리 다 있다 대포 쏘는 소리에 기관총 쏘는 소리에 또 불빛이 여기저기 막 일어나니 뭐 천지 개벽 이 따로 없다 나는 잠자리 에 누웠지만 들려오는 이소리글에 별란 생각이 다 든다 정말 전쟁이 이렇게 났다하면 어찔까 한다 도망은 어디로 가야하나 생각든다 중국의 폭죽 터치는 이 전통은 언제나 그칠런지 정말 시끄럽다 우리집만 안 터친다 전부 딸 들이니 이런데 관심이 없다 지금 밖은 지구가 폭발 할거같이 요란하다 어렸을적 어른들이 오늘밤에 자며는 눈섭이 하얗게 된단다 그때는 정말 그런가 했다 에구 이젠 자야겠다 눈섭이 희던 말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