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크밤

정신 차리고 살아야지

로그yin | 2020.04.06 19:23:34 댓글: 5 조회: 1825 추천: 0
분류생활잡담 https://life.moyiza.kr/lifejob/4090640
북경에서 딸애가 두 사람이 있을 세집 맡았다는데 5600원이란다.

손에 2만 저축이 있는데 나보고 5천원을 빌려달란다.

흔쾌히 1만원을 가져가라 했다.현재
위챗에 2만이 있는데 그러면 나한테 1만 남는다.

래일 아버지도 아파서 입원치료 하겠다지.아버지 양로금 5만 다 날려먹었지 내가 참 답이 없는 여자다.

남편이 여태 외국에 나가서 벌어들인 돈은 모녀가 엇바꾸어 다 말아먹었다.

집안이 잘 굴러갈려면 여자가 똑부러져야 되는데 어벙벙하게 살아온 같다.

한번뿐인 인생,자식에게 쓸모있는 부모로,든든한 기둥으로 살아야겠단 생각을 한다.

자식에게 아무런 쓸모가 없음 살아서 머하는가.

자꾸 이제는 늦었단 생각뿐,그저 후회뿐이다.
추천 (0) 선물 (0명)
IP: ♡.50.♡.98
8호선 (♡.245.♡.152) - 2020/04/07 08:34:40

설마. 전재산이 현금 1만원 남은건 아니겟지?
아버지양로금 5만원까지 날린건 넘 햇당

정신 차려야겟소 ㅎㅎ

보라빛추억 (♡.137.♡.147) - 2020/04/08 13:16:20

설마 전재산이 현금 만원이겠에요? 20대도 아니고 년세가 좀 되는 분이신것 같던데.
정기저금은 따로 있겠죠. 그리고 위챗에 막 쓰자고 몇만원 넣었는데 다 썼다는 소리겠죠. ㅎㅎ

화이트블루 (♡.239.♡.112) - 2020/04/07 13:00:17

남편이 외국에서 번돈 제태크를 하나두 안하셧나요?

가챠가챠 (♡.110.♡.176) - 2020/04/07 13:54:59

든든한 직장있고 퇴직해서 퇴직금 받을수 있고
이것보다 더 도움이 되는게 어딨습니까
한번에 자식한테 몇십만씩 주는것보다
늙어서도 자립적으로 생활할수 있는게 제일 도움이 됩니다

딸기라떼 (♡.118.♡.16) - 2020/04/12 10:33:10

북경에 월세가 바싸네요, 딸이 몇살인지 모르겠지만 첨에만 좀 도와주시고 나중엔 스스로 자립해서 할수 있도록 해주시는게 좋을듯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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