닭알지짐 (♡.25.♡.21) - 2021/11/30 05:25:23

우리보라빛님 엊저녁 평양고려관에서
좋은 사람들이랑 맛나는 음식을 나누며
춤노래를 잘 감상하셨겟네요~
아흥~~ 부러워라~
저희는 늦게까지 일에 치우치다가 집에와서
라면 끓여먹고 그자리에 번저졌답니다.흑~ ㅋㅋㅋㅋ

이쁜 조선처녀들이 아리랑글씨가 붙어있는 북을 가지고 나와서 북춤을 추는데 예전에 많이 듣고 보았던 익숙한 절주에 마음이 뭉클하는거 있죠. [반갑습니다] 노래를 부르는데 [동포여러분 형제여러분] 이 가사를 들으니 [내가 너희들의 중국동포다]하고 말하고 싶으면서 순간 눈물이 나더라니까요.

점점 나이가 많아지면서 눈물이 많아졌는지 아님 외지에 너무 오래 있어서 고향생각이 나서 그런건지 모르겠는데
동료들앞에서 눈물을 글썽이게 되여서 많이 민망했답니다.

지짐님은 어제 많이 바쁘셨네요. 그래도 매일 충실한 일상을 보내는 모습 보기 좋아요.

닭알지짐 (♡.162.♡.74) - 2021/11/30 11:50:29

감정이 풍부한 우리 보라빛님이 또 눈물까지 글썽이셧네요~
보라빛님을 꼬옥 안아주고 싶어요~ ㅎㅎㅎㅎ

닭알지짐 (♡.25.♡.21) - 2021/11/30 05:26:13

배살이 많이 들어갓다구요? 으메~~
격리 끝나면 또 개미허리되여서 풀려나오는거 아님껴?
좋네요~ ㅎㅎㅎㅎ

닭알지짐 (♡.25.♡.21) - 2021/11/30 05:26:50

그래두 난 100살까지는 못 살거 같슴다
한 99살까지? 키키키~~ ㅎㅎㅎㅎ

닭알지짐 (♡.25.♡.21) - 2021/11/30 05:29:25

으머너~~ 내 막 부끄러워지자함다
이럴때 하는 일 ---
손으로 입가리고 호호호~ ㅋㅋㅋㅋㅋ

닭알지짐 (♡.25.♡.21) - 2021/11/30 05:32:11

오늘이군요~ 좋겟슴다. ㅎㅎㅎ
고저 옆사람 눈치 볼것없이
부지런히 삼겹구이를 한젓가락에
세점씩 집어서 드시길~ ㅋㅋㅋㅋ

(♡.185.♡.189) - 2021/11/30 05:35:41

지짐아재 굿모닁임다ㅡㅋㅋ
쪼쓰두 없겟는데 일찍 일어나시는군요ㅡ

닭알지짐 (♡.25.♡.21) - 2021/11/30 05:38:08

나는 항상 이 시간에 일어남다.
늙으니 고저 새벽이면 저절루 눈이 반짝 떠지드라구요
이아침에 쥬쥬님 보니 이렇게 반가울수가? ㅎㅎㅎㅎ

(♡.185.♡.189) - 2021/11/30 05:53:08

일찍 일어낫으면 요가랑 하구
맛잇는 아침밥 해 드셔야죠ㅡㅋㅋ
나는 헬슨지머인지 걷기를 15분 햇더니 땀 남다ㅡㅋㅋ

닭알지짐 (♡.162.♡.74) - 2021/11/30 08:01:09

아침부터 운동 잘하셨네요~
땀빼고 광내고 숯불구이 가봅세~ ㅋㅋㅋㅋ

(♡.185.♡.189) - 2021/11/30 09:47:25

내누 애들 입맛이라 고기보다는 햄버랑 빵종류 더 좋아함다.삼겹은 서너점이므 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