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북경 코로나 상황

배꽃 | 2022.12.02 14:42:56 댓글: 10 조회: 1078 추천: 0
분류생활잡담 https://life.moyiza.kr/lifejob/4423333
코로나 3년중에 체감으로는 금년이 제일 불편한것 같다.

코로나 초반에는 중국에서 관리를 잘해서 약간은 불편했지만 다른 나라와 비교해보면
주변에 확진자도 없고 전반적으로 안전해서 조심은 해야 했지만 일상에 불편이 없이 잘 살았는데...

금년은 외국에서는 대부분 다 躺平해서 개인들이 알아서 조심하라는것과는 달리
중국은 인구대비 의료시설 부족, 방대한 로인수 등 사정상 외국처럼 확 풀수는 없는데다
금년은 확진자들이 갑자기 폭팔하면서 빈번한 PCR검사, 주변에서도 발생하는 확진자 건물봉쇄 등
사회활동부터 작은 행복이였던 택배배달이 잘 안되는 등 이전에 비해 확실히 많은 제한이 있다.

그런데 최근 매일 새로 갱신되는 정책들을 보면 정책적으로는 점차 느슨하게 관리를 하고 있는것 같다.
얼마전까지 가급적 PCR전수검사를 요구했는데 최근에는 외부활동을 안하는 로인이나 학생, 자택근무자들은 매일 검사를 안받아도 된다는 정책 이 나오고... 요즘은 공공장소 48시간내 PCR검사확인도 취소한다고 한다. 이전에는 일부 발열관련 약품구매시 개인정보등록을 해야 했었는데 그것도 취소된다고 한다.

이젠 정부차원에서의 방역은 점차 느슨하게 하고 이제부터는 개인이 자기절로 걸리지 않도록 조심을 해야 하는 과도기를 가지는것 같다. 중국은 크다보니 전국이 통일로 한꺼번에 모든 정책이 동시에 실행되지는 않겠고 또 정부 입장에서 필요한 관리는 아마 계속 하겠지만.... 느슨하게 관리하는 정책들이 계속 새로 나오면서 래년은 방역 관리가 아마 거이 풀리지 않을까 싶다.

금년에 여러번 고향가려는 계획을 세웠다가 결국 못갔는데 래년에는 꼭 가야겠다.
추천 (0) 선물 (0명)
< 다정가 >
-----이조년-----
梨花月白三更天 (이화월백삼경천)
啼血聲聲怨杜鵑 (제혈성성원두견)
儘覺多情原是病 (진각다정원시병)
不關人事不成眠 (불관인사불성면)
IP: ♡.61.♡.55
흰털언니 (♡.247.♡.175) - 2022/12/02 15:29:43

우리 상해는 더 엄격해졌습니다
백화점등 공공장소는 48시간 핵산증명을
제출해야 들어갈수 있습니다

확진자가 더 늘어나 불안속에서
매일 삼다

배꽃 (♡.61.♡.55) - 2022/12/02 15:45:40

요즘 제가 사는 집 주변에도 처음으로 봉쇄된 아파트가 몇몇이 생겼어요.
북경도 요즘 확진자가 계속 엄청 늘어나고 있어 정서상 불안은 한데..
정책들이 나오는걸 보면 점차 느슨하게 관리를 하려고 하는 같아요.

아마 먼저 정책을 먼저 좀 느슨하게 하고 조금 진행을 해보면서 다시 조금 풀고 이렇게 하려는게 아닌가 싶어요.
각 지역 정부마다 혹시 발생할 사태에 대해 대응책을 조금씩 확보하면서 푸는게 아닌가 추측을 해봄니다.

일초한방울 (♡.142.♡.136) - 2022/12/03 10:55:10

북경은 이젠 슈퍼랑 핵산검사도 안본다고 하네요! 슬슬 풀러야할때 댓죠~

스노우캔들 (♡.154.♡.86) - 2022/12/02 15:52:36

저의 체감으로는 올해 5월이 가장 심했던것 같고, 요즘은 여러면에서 관리가 느슨해 진것 같아요. 이미 5월에 자가격리, 자택근무, 쇼취단원 봉쇄 한번씩 다 겪다보니 주위에 확진자 나와서 이 또한 지나가리~하는 마음가짐으로 여느때와 크게 다를바 없는 일상을 보내고 있어요. 내년에 방역정책이 진일보 풀릴것 같긴 해요.

배꽃 (♡.61.♡.55) - 2022/12/02 17:17:29

저는 처음으로 주변에 봉쇄되는 아파트가 줄줄이 생기고 시킨 택배들도 제때에 도착을 안하지... 시켰던 채소배달도 갑자기 막 취소시키지... 췬에서 우리 건물에 확진자 나오면 어떻할까 토론을 하지....사람들이 발열 비상약을 미리 사서 준비하라고 하지...
체감은 요즘이 제일 최악이에요.

그런데 정책들을 보면 확실히 점차 느슨해지는게 보여요. 어차피 겪어야 할 과도기는 있을테니...
불안해 해봤자 심신에 도움도 안되고... 그래서 저도 내년은 풀릴것 같고 이젠 나절로 많이 조심하자는 생각으로 하루하루 지내는 중입니다.

8호선 (♡.162.♡.96) - 2022/12/02 19:50:19

여기 연길은 일주일째 봉쇄상태에 잇어요

꿀꿀돼지처럼 먹고자고를 반복하고잇어요
언제면 풀릴지 —매일 다니던 모아산운동도 못하고 ㅎㅎ

배꽃 (♡.61.♡.55) - 2022/12/03 16:04:23

지난번 연길이 전국에서 제일 앞장으로 핵산검사를 취소한다고 통지하더니 지금까지 잘 지켜오던 연길에서 갑자기 확진자가 확 증폭하더라구요. 전화하면 어머니도 눈이 와서 춥고 미끄러운데도 매일 검사하러 내려간다해서 안쓰럽더군요.

연길은 크지 않아 그래도 바로 잡히는것 같던데 조만간 풀리겠지만 이젠 기초질병이 있는 로인들이 더욱 조심해야할때가 된거 같아요.

로즈박 (♡.175.♡.27) - 2022/12/03 11:15:04

중국 코로나완화정책 간절하게 바라고잇는 일인입니다..저도 내년봄에 한국 걸쳐서 중국 들갈려고 하는데 작년부터 미루고미루다가 인젠 더 미룰수가 없어서..근데 지금 미국도 마스크 권고사항이라고 햇는데 요즘들어서 코로나가 갑자기 늘어나는 바람에 어쩌면 마스크 다시 해야 할지도 모른다고..물론 전 항상 마스크하고잇지만..그러면 중국방역정책이 어떻게 될지 조금 불안하네요..이 놈의 코로나 왜 안 없어지고 사람 힘들게 하는건지
.ㅠㅠ

배꽃 (♡.61.♡.55) - 2022/12/03 16:15:01

미국도 요즘 확진자가 늘었군요.
중국도 내년은 풀릴꺼라 짐작을 하면서 느슨한 과도기를 가질줄 알았는데 요즘 여러곳에서 동시다발로 터지면서 지금까지는 소문으로만 듣던 확진자들이 주변에서 나온다니까 좀 불안하네요. 그런데 이젠 3년지났고 증상도 많이 약하다니까 조만간 풀리겠죠.
어차피 방역정책은 인민을 좋으라고 하는거니까 전체적으로 더 유리한쪽으로 진행하겠죠.

가나마나오나마나 (♡.215.♡.162) - 2022/12/09 15:03:11

내년 1월에 입국격리정책까지 풀릴것으로 전망함다

39,119 개의 글이 있습니다.
제목 글쓴이 날짜 추천 조회
크래브
2013-10-19
0
48271
bus511
2012-03-05
4
62015
배꽃
2022-12-04
0
1252
고향말이그리워
2022-12-04
0
1395
배꽃
2022-12-03
0
833
배꽃
2022-12-02
0
1078
뉘썬2뉘썬2
2022-11-30
0
586
8호선
2022-11-30
0
1409
qw20130626
2022-11-28
0
1219
사과하나배둘
2022-11-24
0
1532
뉘썬2뉘썬2
2022-11-22
0
689
갤럭시s7
2022-11-19
3
1213
갤럭시s7
2022-11-18
0
1016
갤럭시s7
2022-11-17
1
1179
뉘썬2뉘썬2
2022-11-16
0
596
갤럭시s7
2022-11-16
0
1161
뉘썬2뉘썬2
2022-11-11
0
782
럭키2023
2022-11-11
0
1488
newsky
2022-11-07
0
944
뉘썬2뉘썬2
2022-11-08
0
969
핑크뮬리
2022-11-04
0
1334
유리벽
2022-10-30
0
1050
요얼쥬쥬
2022-10-23
0
1271
봄봄란란
2022-10-21
6
1879
희망대로
2022-10-20
2
1211
8호선
2022-10-17
2
1745
8호선
2022-10-10
2
1899
8호선
2022-10-06
7
3102
모이자 모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