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크밤

워킹맘

눈부신해님 | 2023.05.11 10:19:03 댓글: 15 조회: 1755 추천: 0
분류직장생활 https://life.moyiza.kr/lifejob/4469049
워킹맘으로 직장생활한지 8년 넘었어요
요즘따라 사직하고 자유 얻구 싶은 마음 굴뚝하답니다 .
나이 사십돼도 직장다니는 여성분 많은지 모르겠어요
이럴땐 돈 많이 벌어다 주는 남편있으면 주저없이 사직 하겠어요
2만뿐인 월급이지만 생활위해 사십먹구도 직장 생활하고 결정에 망설이게 되고 ...
요즘 95后젊은이들이 왜서 애를 낳는 않는지 이해가 가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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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74.♡.211
코테츠 (♡.18.♡.44) - 2023/05/11 10:45:04

여러가지로 힘들땐 抛夫弃子하고 친구랑 며칠만 여행갔다와봐요.

제 주위 40대 친구들은 남편들이 다 회사운영하고 엄청 돈이 많아도 자기는 따로 직장다녀요.
집에 아줌마를 주 2+3일정도 쓰더라도 자기는 직장 다녀요.

눈부신해님 (♡.74.♡.211) - 2023/05/11 22:46:17

직장일이 내가 좋아하는 일이지만 가끔은 권태기가 오네요
제안대로 来个说走就走的旅行~

코테츠 (♡.18.♡.44) - 2023/05/12 08:08:37

아무리 좋은곳도 권태기 옴다, 좋아서 결혼한 남자한테도 권태기 오는데 ㅎㅎㅎ

나도 10년넘게 일한곳을 그만두고 다른데 오니까 지금은 잼있네요 ㅎㅎㅎ

내 지인은 가끔씩 抛夫弃子하고 친구랑 여행다니는데 요즘에도 홍콩에 가서 周杰伦演唱会보고 놀고 있음다
그러면서도 아들 학교에서 投诉온다고 빨리 집에 가서 收拾하기 싶담다 ㅋㅋㅋ

눈부신해님 (♡.104.♡.122) - 2023/05/12 12:51:37

지인분은 몸만 홍콩에 갔지 마음은 집에 있네요 ㅎㅎ
엄마들은 이쵸 마음상으론 항상 자식걱정 남편걱정이죠

애반에 엄마들보면 삼분의 일은 전직맘이에요
나도 그러고 싶어서요

로즈박 (♡.208.♡.252) - 2023/05/12 04:10:50

맞아요..한가지 일을 오래동안 하면 지겨울때가 잇더라구요..근데 그렇다고 때려치면 안되니까 모순이 될때도 잇더라구요..
그럴때면 조건이 허락되면 조금씩 쉬여가는것도 좋은 방법이긴해요..일을 그만두면 시원할것 같지만 먹고는 살아야 하고 또 아직은 젊은 나이인데 그래도 사회생활을 하는게 좋을거 같애요..님 혼자만 그런게 아니고 다들 그러고 사니까 우울해하지 마시고 힘내시길 바랄게요~~

눈부신해님 (♡.74.♡.211) - 2023/05/12 06:36:50

직장생활 사십까지만 하자고 계획했었는데
올해안으로 그만두자고하니 미래에대한 방황심도 생기고
생활에 불안감도 있고
월급 오른거보면 또 망설임도 있고
잘나가는 남편이 아니여서 앞날에 자신감이 부족한가보죠 ㅎㅎ

스노우캔들 (♡.154.♡.86) - 2023/05/12 09:40:33

님 글 읽으면서 문득 든 생각인데, 지금 40대에서 이런 고민이 있는데, 나중에 50대60대 되면 또 어떤 고민이 생길지...

기관, 사업단위, 국유기업, 혼자 회사 운영하는 경우를 제외하고, 40대부터는 직장에서 밑에 90후 00후들이 자꾸 치고올라와서 설자리가 점점 밀려날것 같아요.

님 뿐만 아니라 직장 다니는 사람들 다 어느정도 미래에 대한 불안감을 안고 살겁니다.

40대는 직장이든 생활이든 사회적으로 어느정도 안정되고 경제적으로도 여유가 있을 시기라고 보는데, 한창 좋을때죠.

오래동안 해오던 일에서 권태기를 느끼셨면, 직장 년휴가를 적극 이용하여 가끔씩 放飞自我 할수 있는 무언가를 찾아보는건 어떨가요? ㅎㅎ

요즘 많이 공감하는 말이 있어요. 当代社会真正的英雄是那些看清了生活真相,却依然热爱生活的人。

눈부신해님 (♡.104.♡.122) - 2023/05/12 12:11:53

50대 60대되면 직장생활 일찍 접은거 후회하겠죠
양로보험 참가한기간이 길면 퇴직금이 사업단위랑 비슷할거잖아요 .그나이에 퇴직금받으니 적어서 고민이 될수도 있죠

요근년에 회사에서 신입은 거의 연구생으로 뽑아요 211는 기본이고 去年北京研究生毕业人数首超本科生 현재 취직경쟁이 점점 치렬하죠

제가 하는 일이 다른 사람한테 밀릴 우려는 없지만 잔업이 많아요
평소 요가 수업도 다니고 흥취있는 학원에도 다니고 있지만 출근하면서 다니니 시간이 부족할때 많죠

물흐르듯이 (♡.235.♡.119) - 2023/05/12 10:03:57

40대에, 좋아하는 일에, 월급두 2만원(적지 않음) 자유를 얻을려구 사직하구 싶다구요. 사직한다구 자유가 차례지는거 절대 아닙니다. 마음 좀 가라않히고, 감사한 마음으로 열심히 직장생활 하시는게 최선의 선택인듯 싶습니다.

내꿈의실현 (♡.62.♡.201) - 2023/05/12 11:56:31

같은 생각

눈부신해님 (♡.104.♡.122) - 2023/05/12 12:14:58

사직해서 모든 자유가 얻어지는거 아니죠
시간상 자유는 생겨도 경제자유가 없다고 봐야하나요 생활비 받아 써야하니 ㅎㅎ

봄봄란란 (♡.84.♡.45) - 2023/05/15 18:40:06

가정주부로서 님이 참 부럽기만 하네요.
월급 2만뿐, 나는 천원이라도 제 손으로 벌고 싶습니다.ㅋㅋ

눈부신해님 (♡.74.♡.211) - 2023/05/15 20:36:02

저는 봄란님이 부럽습니다. 여유시간에 독서도 많이 하시고
서예도 잘하시고 대자연의 풍경을 카메라로 생동하게
포착도 잘하시지 저는 시간에 생활에 억매지 않고 여유롭게 살고 싶습니다

별들333 (♡.129.♡.5) - 2023/05/23 15:17:56

자기로 돈벌수 있는 직업을 가지고 있는거 정말 대견하고 기분좋은 일이라 생각해요,
당연히 힘든 일도 많지만 경제상에서 자립은 자아를 지키는 제일 기본적인 조건인거 같어요,
저랑 제 친구는 퇴직금을 받으면서 돈을 벌수있는 현재에 감사하면서 일하고 있어요, 나이가 들면서 느끼는건 남편이나 애들보다 돈이 제일 믿음직하고 안전감과 행복감을 줄때가 많아요 ㅋㅋ

눈부신해님 (♡.74.♡.244) - 2023/05/23 21:18:42

돈이 안전감과 행복감을 줄때 많죠 공감되는 얘기입니다
워킹맘은 전직맘을 부러워하고
전직맘은 워킹맘을 부러워하죠
현재에 감사한 마음으로 직장생활 몇년 더 해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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