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능마켓

백수의 일기 -4-

강력본드 | 2020.01.02 14:17:49 댓글: 1 조회: 499 추천: 1
분류일반 https://life.moyiza.kr/mywriting/4040548
어느덧 나도 태어난 지 7개월이 되였다.
기는 건 물론이고 혼자 앉을 수도 있다. 훗????
내가 제일 가보고 싶었던 주방은 물론 화장실도 갈수 있다.
매번 엄마 몰래 최대한 빨리 네발을 움직였지만 주방 근처에 왔을 무렵 엄마한테 잡히고 말았다.
아쉽다. 그쪽 가면 재미있는 거 엄청 많을 텐데....

엄마가 나를 위해 이유식을 만들고 있다.
기회는 바로 지금....
나는 엄청 빠른 속도로 화장실 문 앞까지 가는데 성공했다. 화장실에 들어가려는데 말랑말랑한 것이 손에 잡힌다.
이건 머지?
먹는 건가?
살짝 맛을 볼까?
이건 무슨 맛이지?
촉촉한데 씹을 수가 없네?
한참 맛을 보고 있는데 엄마가 소리치며 달려와 나를 들고 방에 들어간다 (화장실 슬리퍼임)
아 ~~~~아쉽다
옆에도 하나 있던데 다음엔 그걸 먹어 봐야겠다
방 탈출 못하게 엄마가 문을 닫아 놓고 나가버렸다.
화장실도 못 가게 하고 주방도 못 가게 하면 내가 할 수 있는 건 이것 밖에 없네.


물티슈 뽑기
엄마 따라 해 봐야지 쏙 쏙 쏙 쏙 쏙
촉촉하고 하얀 부드러운 종이가 계속 나온다. 엄마가 사준 장난감 보다 더 재미있다.
한참 재미있게 노는데 엄마가 들어오더니 기겁하며 소리친다.

왜 그러는지 알 수 없다. 요즘 부쩍 저런 행동을 많이 하신다

저녁에 아빠가 돌아오시자 엄마와 아빠는 핸드폰을 보면서 먼가 심각하게 토론하신다
그러더니 엄마가 나보고 우리 아기 내일부터 베이비 룸이 생기겠네 하신다
베이비 룸? 엄마 표정이 해맑은 거 보니 분명 재미있는 건가 보다
훗.... 내일이 기대된다 베이비 룸
추천 (1) 비추 (0) 선물 (0명)
걱정말아요 그대
IP: ♡.104.♡.148
사나이텅빈가슴 (♡.202.♡.1) - 2020/01/04 06:53:12

잘 보고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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