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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금,내곁에.(3)>-★

조유비 | 2020.07.18 11:46:36 댓글: 3 조회: 583 추천: 4
분류단편 https://life.moyiza.kr/mywriting/4144794



여은이는 왼손의 손목을 만지면서 등 돌려 가게로 들어간다 .

민하는 떠나가는 여은이를 보면서 그 자리에서 울고만 있었다..




가게로 돌아온 여은이는 한참을 멍하니 앉아 있었다 .

그때 여은이 폰으로 또 메시지가 왔다 .

"**병원.304호실이야.. 여은아..제발 부탁해.. "
민하였다 .

여은이는 핸드폰을 뒤집어 놓고 갈등을 하고 있었다




예전같았으면 곧바로 달려갔을 여은이였지만
시간이 지난 지금의 여은이는 많이 성숙된 모습이였다

그리고 여은이한테는 지금껏 버틸수 있는 다른 이유가 있었기 때문이다.



6년전

여은이가 정훈이의 배신을 못 받아들이고 죽으려고 했을 그 무렵

여은이는 이미 임신한 상태였다는것을 알게 되였다..

그이후로 나쁜생각은 더이상 안하고 아이랑 살아갈려고 했다 .

지울수도 있었지만 차마 자기인생에 첨으로 다가온 자신의 첫 아이를

자신땜에 잃을수가 없었다 .

자신이 잘 키울수 있을꺼라고 생각했던 여은이였지만 현실은 달랐다.


어린나이에 엄마가 된다는게 얼마나 힘든건지 여은이도 몰랐으니.

2년전까지만 해도 여은이는 낮에는 일하고 밤에는 애곁에 붙어있고

그렇게 하루하루를 보냈지만

부모들이 어린나이에 자신의 삶없이 고생하는 딸을 너무 보기 안쓰러워서

애는 자신들이 맡고 여은이한테 가게를 차려주고 자신의 삶을 살라고 했다.








그런 여은이한테 정훈이가 다시 나타난것이였다.



한번 깨졋던 그릇을 다시 붙인듯 예전처럼 단단할리가 없엇고

또한 배신당했던 여은이도 정훈이를 다시 잡을 용기조차 없었던 것이였다 .




이것저것 고민하던중 전호가 울렷다 .

엄마였다.




"여은아 ..오늘 잠깐 집에 들렷다가 가.니 아버지가 장조림 먹고싶다 해서 햇는데
니것도 햇으니 와서 가져가 . 너도 장조림 조아하잖아 "



"알았어요.."



"아. 그리고 올때 니가 저번에 시우한테 사왓던 케익도 사와. 시우가 며칠전부터 먹겟다는걸

엄마가 알아야 사지 .. 알았지 ?"


"네 엄마.. 알았어요. "




전화를 끊고 여은이는 알바한테 가게를 맡기고 곧장 집으로 갓다 .


당연히 시우가 좋아하는 초코케익을 사들고 말이다.






집..


"엄마 나왔어.. " 문을 열고 들어가는 순간



"엄마~~~~~~~"




다다다닥닥...


엄마 목소리를 듣고 시우가 막 뛰어온다 .




시우를 보자 낮에 있었던 일도 까맣게 잊은 여은이는

어느새 얼굴에 미소가 활짝 폇다.



"응~~ 우리시우.. 잘지냈엉??? "

단숨에 여은이는 시우를 안고 쪽쪽쪽 뽀뽀한다 .



"응.. 엄마 ~~ 보고싶엇어요~~ "



집에 온 여은이는 너무 편했다 .


자주 집에 오는편인 여은이지만 매번 올때마다 너무 행복해했다.





그렇게 집에서 시우 잘때까지 놀아주다가 엄마가 해온 반찬을 들고 다시 집으로 가는도중

여은이는 낮에 민하가 보내 메시지중 **병원이 생각났다 .

늦은 밤이라 다들 자고 있을테니 잠깐만 보고 갈까 생각을 하는중

어느새 병원앞까지 와버렸다 .






병실앞까지 와버린 여은이는 심장이 두근두근 ..

문을 살짝 열어서 병실로 들어가서 두리번 거리는데 정훈이는 없었다 .


조금 실망한 마음으로 문을 다시 열고 나오는 복도쪽에서 익숙한 그림자가 보였다 ..


아주 천천이 걸어오는 모습이였지만 여은이는 그 모습마저도 한눈에 알아봤다.


정훈이였다 .





혹여나 자신을 보았을까바 여은이는 재빨리 반대방향 계단쪽으로 걸어내려와

병원밖으로 나갔다 .


(그냥 괜찮은지 자는 모습만 보려고 했는데 .. 후우.. )

여은이는 긴장됐던 맘을 조금 씩 달래면서 병원 문앞에 의자쪽에 앉아있었다 .





여은이는 바보같이 이러면 안된다고 자신을 다독이면서 밤하늘을 쳐다 보았다


오늘따가 별은 왜또 그렇게 이쁘게 많은건지 ..

갑자기 목메어 오면서 자신도 모르게 눈물이 고여왔다.







예전에 정훈이가 했던 말한마디가 생각났었기에

"여은아.. 저 수많은 별들중에서 여은이 별이 젤 이뻐 ..
저기 제일 반짝반짝 빛나느 별이 여은이별이야 . " ....


그때는 그렇게 사랑했던 사람이였는데 ..

왜 지금은 모습조차보고도 도망가는 자신이 너무 한심했던 여은이였다.

한참을 올려다 보다가 결국 고였던 눈물이 또르르 눈가에서 볼을 타고 흘러 내렸다 .





다급히 볼에서 흘러 내리는 눈물을 닦고 일어나서 떠나려고 하는 순간..




"여은아... " 뒤에서 너무나 익숙한 남자 목소리가 들려왔다 .








추천 (4) 선물 (0명)
IP: ♡.58.♡.203
수림길 (♡.44.♡.30) - 2020/07/19 20:20:01

재밋게 잘 읽고갑니다
다음회 기대합니다

수림길 (♡.44.♡.169) - 2020/07/25 15:10:21

잘 읽고 갑니다

건강센터 (♡.234.♡.7) - 2020/07/27 14:15:33

잘 읽고갑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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