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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친구 광호 2

galaxy2 | 2020.07.27 10:13:59 댓글: 1 조회: 594 추천: 6
분류실화 https://life.moyiza.kr/mywriting/4148419
<<영철아~ 멕시코향 A모델 BOM 보내달라, 오후에 오더 발주 해야 된다...>>
<<알았다...바로 보낼게>>
......
<<你好,周总你们公司供应的2401-0003一直发生欠料,我们金总下午叫你来一下我们公司!>>
지금 회사 업무에 엄청 바삐 보내는 나의 모습이다.
<<영철아, 우리 고중때 자주 놀러가던 **학교 광호 기억나니? 가는 지금 심수에 있단다... 퇴근해서 가서 만나자>>
<<엉? 가 여기 있니? 가를 못본지 엄청 오래되였는데...>>

영철이 1집에서 잠간 이름이 나왔는데 고중때 나와 젤 잘 놀던 친구였다.
우리는 뻐스타고 광호와 약속한 동관 장안의 모 한국 식당(이름이 잘 기억나지 않음)에서 만났다.
식당에 도착해서 저기 상에 앉아있는 광호가 보였다... 옛날 모습 그대로였다...
<<광호야 오래만이다...하나도 안변했구나...>>
<<어,,, 영철이도 함께 왔구나...방갑다...>>
서로 악수를 하고 자리에 앉았다.
<<광호야 우리 4년만에 만났구나 ...그동안 잘 보냈니?>>

97년도 연길을 떠나서 광호는 제일 첨에 광주에 왔다...
아는 사람의 소개로 조선족 교회에서 고향으로부터 광동에 분투하러 온 조선족 친구를 위해서 준비한 숙소에서 있으면서 일자리를 기다리고 있었다. 그러다가 심수의 모 한국 회사에 입사해서 지금까지 열심히 일하고 있었다.
당일 광호는 회사차 타고 왔던데 기사입으로 부터 지금 그회사에서 경리직하고 있은것을 알게되였다.
이회사에서4년동안 열심히 일했고 한국 사장님의 총애를 받으면서 구매부 경리하면서 잘 나가고 있었다.
영철이는 또한 다른 사람과 비교하기를 좋아해서 광호가 월급이 얼마인가 물어봤더니 3000원 받는단다.
당시 영철이 월급이 1600원 나의 월급이 1400원이였다.
영철이와 나는 3000원이란 소리듣고 하마트면 하악골이 떨어질번했다.ㅎㅎ
후에 광호한테서 들은 소린데 그때 당시 광호 월급은 5000원 정도 했고 구매를 했으므로 다른 수입이 월급보다도 더 많았었다.
그때까지 나와 영철이는 우물안의 개구리였지...

<<너와 영철이는 어떻게 여기 동관까지 오게 되였니? 아직 졸업은 안했잖았니?>>

광호가 여기에 와있는 4년동안 나와 영철이 사이에는 이런 일들이 발생했다...
영철이는 대학입시 시험을 잘 봐서 다른 도시에 있는 중점대학에 가게되였고....
난 연변대학에 붙었다...
젤 첨에는 대학생활이 참 재미있었다...
고중보다 학교생활이 다채롭고 사람들과 접촉하는 면도 엄청 넓어서 참 좋았다...
영철이도 그랬을거다.. 걔는 중점대학에 갔으니 더 좋았겠지...
그러던 2000년도 어느날 영철이는 학교 그만두고(자퇴) 연변에 왔다...
연변에서 몇달 술먹고 허송세월 보내다가 살길을 찾아 심수로 간단다...
영철이가 심수 떠난 1년뒤 나는 학교에서 사회애들과 싸움해서 경고처분을 받게 되고
기말 시험에 쪽지 보구쓰다가 발견되여서 시험지까지 빼앗겼다...
결과는 엄청 엄중했다... 난 학교를 더 다니고 싶지 않았다...
너무 큰 사상 투쟁이 없이 학교를 그만두기로 혼자 맘먹고
학교에 친구들과 빠이빠이하고 집에 부모님들과는 얘기도 안하고 연변을 떠나서 상해로 갔다....
그해는 2001년도 7월달....(며칠이던지 기억 안난다...)
이렇게 나와 영철이는 모두 대학 다니다가 자퇴의 길을 선택했다....
(후에 경험담인데 다리 끊어진 놀가지들이 한곳에 잘 모인다고...대학다니다 자퇴한 친구들을 엄청 많이 만나봤다...)

당일 광호가 우리둘을 데리고 노래방에 가서 아가씨도 불러서 재미있게 놀았다... 물론 잘나가는 광호가 계산을 했고...
지금 돌이켜 생각해보면 참 광호한테 미안했다...
97년도 연길 슬프게 떠나는 광호에게 단돈 100원이라도 못 쥐여주고 보냈음에도 지금 만나서 이친구에게 이렇게 얻어처먹는 자체가...

그후 광호도 내가 살고있는 동관 창핑에 놀러왔다. 그때 한국 식당이 우리들 수입에 비해서 엄청 비쌌다...
그래서 우리는 회사 회식이나 할때에야 한국 식당 갈수 있었고 우리끼리는 보통 동북 음식점에 갔다.
당일 광호가 창핑에 놀러온날에도 우리는 동북음식점 黑天娥 식당에 갔다...
우리회사에 함께 잘 노는 친구들 당일 다 와서 함께 잘먹고 잘놀았다...
기억에 식당에서 술먹으면서 남행열차랑 부르면서 논것 같다...

그리고 얼마 안지난 2002년도 구정이 지난후에 광호가 갑자기 연락이 왔다...
시간되면 만나서 술 한잔 하잔다...
당시 나도 앞에 다니던 회사에서 그만두고 세집에서 방콕하고 일자리만 눈이 빠지게 기다리고 있던 참이라 시간만은 많았다.
만나서 술 마이면서 하는 얘기가 광호는 이미 잘나가던 그 회사에서 그만뒀고(회사 지분이 바뀌면서 광호를 좋아하던 한국사장이 회사를 그만둔 이유로 광호가 회사에서의 위치가 흔들리게 되였다.) 자기도 더 할멋이 없어서 그만두고 고향에 가서 일본 유학 수속해서 유학 공부를 하려 가련다고 했다.
그때 나의 인상에는 광호가 그회사에서 돈을 엄청 많이 벌어서 학교를 다니다 그만두고 나온 유감을 풀기 위해서 인젠 일본에 유학하러도 가는것처럼 멋지게 보였다. 그래서 난 축하까지 해줬다.

잘가거라 광호야~ 일본에 가서 공부두 잘하구 돈두 잘벌구...

난 그때 무직업쟁이라 다음달에 먹구살 돈을 벌기위해서 날마다 일자리만 눈빠지게 기다리고 있었다...


추천 (6) 선물 (0명)
IP: ♡.250.♡.61
아 이 쨩 (♡.86.♡.53) - 2020/07/27 13:58:04

잘 읽고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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