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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역 실화 1

번개림 | 2020.12.21 10:59:49 댓글: 0 조회: 3006 추천: 0
분류실화 https://life.moyiza.kr/mywriting/4211860
안녕하세요, 10년동안 무역일을 하면서 좀 황당한 일들을 적어봅니다.

10여년전만 해도 한국 회사가 중국 비지니스을 할때만 해도 대부분 홍콩의 회사를 찾고했다
이유는 홍콩은 무역으로 발전한 도시로써 한국 바이어가 홍콩 회사에 대한 신뢰가 좋아다.
그래서 홍콩 회사에 인센팁을 주면서도 홍콩 회사를 찾아다.
说白了,就是那时不大相信国内工厂,지금은 시스템이 좋아서 홍콩 회사를 찾지는 않는다
중국 공장이 정기적으로 한국에 와서 바이어를 찾아 업무를 보는 시스템임.

근데 저희 회사는 그전부터 중국 공장과 다이렉트 연결하고 거래를 하였다.
새로운 중국 공장을 찾을때도 중국 전시화가 아닌 인터넷으로 찾고 하였다.
10년동안 무역일을 하면서 저도 그 흔한 중국 전시회를 한번도 가본적이 없다 ㅎㅎ

그러다 보니 여러가지 황당한 일들이 많아다.
2011년에 새로운 아이템을 진행을 하여는데 기존 무역 담당자가 인터넷으로 중국 25년 경력의
회사를 이미 찾은 상태고 이미 계약금을 넣은 상태 ,저는 그때 지금 회사에 금방 입사한 초보여다 ㅎㅎ

기존 무역담당자한테 3일 업무 교체를 한다음 1달후에 사장같이 중국 심천에 출장을 가다(처음 무역출장).
이번 출장은 2박3일이고 심천(새로운 회사),佛山(기존 거래처 ) ,广州(기존 거래처),3개 도시를 가야해다.
정말로 빡쎈 스케줄이다,그당시 스마트폰이 출시전이라 위쳇 QQ모두 사용 못하는 시기임.

인천 공항에서 심천에 도착을 하니 오후 1시 이였다,공항에는 공장 사장이 직접 나와 있어다.
사장의 BMW 승용차로 심천 龙岗 회사에 도착을 하니 오후 2시반정도이다,일단 생산라인에 가서
이미 오다한 제품을 확인하러 가다,여기서 우리 사장 스타일은 일단 중국 공장과 몇번의 대화 및
회사 규모,샘플 확인하고 먼저 30% 계약금을 준다, 다음 출장가서 생산 제품을 확인 지금도 그렇다
다른것은 몰라도 사업 추진 능력을 최고다,하지만 하자 발생할시 뒤처리는 내가 다해야 한다ㅠㅠ
추후에 계속 올린것임 기대해도 됩니다 ㅎㅎ

跑题了,言归正传 생산 라인에 가보니 직원이 고작 10명정도만 있다,25년 경력의 회사 개뿔
완전 속인 느낌이 든다. 이때 기존 무역 담당자 엄청 욕해다,너땜에 망해구나 생각만 들어다
그것도 생산하는 제품이 우리 요구에따라 생산하지 않는다, 이때 처음든 생각이 아하 인터넷으로
본 공장과 실제는 완전히 틀리구나,하여튼 문제가 발생해으니 해결책을 찾아야한다.

우여곡절끝에 공장 사장과 같이 1시간 긴급 회의를 하고 제품 返工하기로 해다.
근데 다시 생산 라인에 가는데 10명의 생산 직원이 없는거다,물어보니 다시
返工해서
숙소으로 보내단다, 미친다 이놈의 공장이 우리 오다만 있구나,정말 망하구나 ㅎㅎ

다음날
佛山 거래처에 스케줄이 잡여서 일단 공장 사장한테 신신당부를 하고
龙岗 버스역에서 佛山가는 버스를 타다, 3시간 반동안내 머리는 복잡하다
저녁 8시반에
佛山 도착을 해다
근데 이번 출장 시련이 이제부터 시작인걸 몰라다 ㅎㅎ

다음 회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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