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인생사 -연변편 20

여삿갓 | 2022.09.21 16:50:46 댓글: 3 조회: 308 추천: 5
분류실화 https://life.moyiza.kr/mywriting/4403446

안녕하세요
요즘 날씨 변덕이 많아서 감기 조심하세요
금방 글을 쓴거 같은데 벌써 반년이 지나갓네요
올해는 정말 사건이 끊기질 않네요
설날부터 그 날리여서 그런지는 몰라도 ..

얼마 지나지 않아서 청명이여서 고기랑 사가지고 갔는데 청명날에 엄마가 밥 한그릇 ,.암튼 술잔 하나 , 다른때와 달리 하나씩만 햇다

나 : 어째 하나씩 함다.

엄마: 노친새끼 생전에 내 한테 한꼴 받으면 ... 어부러 먹어라 해라

나: 정말, 어차피 다 있는걸 왜 하나만 담아 주면서 그럼다


엄마: 듣기싫다. 해준게 개뿔도 없으면서 30년 챙겨 줬으면 잘 챙겨 준거지 ..

참 답답하다. 어째 저런지 몰겟다. 그냥 그렇게 가지고 산소로 갓다

우리 산소는 확실히 크다 , 할아버지 , 할머니를 같이 모셔서

아버지도 보셧고 나한테 물어 본다. 엄마가 그렇게 주더라고 하니까 아무말 없으시다.

큰고모네하고 그렇게 시비가 있은뒤 아버지 생일 에도 큰 고모네 식구는 한사람도 볼수가 없다

우리 아버지 생일 2일 뒤에는 큰고모 생일이여서 막내 고모가 온데다 우리 신랑생일에 본첨(받은돈) 을 그만큼을 보내 줫다

그래도 받앗으면 받앗다고 고맙다는지 전화를 해주던가.

그러다 5.1절 쇠러 고향에 내려가서 이일 저일 도와 드렷다. 얼마 안 지나서 아버지가 사고가 생겻다.

사고 원인은 배나무에 약을 다 치고 다른 곳으로 이동할려고 하다가. 조금 내리막길이고 써푸퉈라지 ( 拖拉机)가 정지가 안되고

같이 미끌어지면서 안장 밑에 깔리웠단다. 뒤바구니는 아직도 배약이 남아 있었고 아버지 말로는 발만 먼저 들어 갓더면 자기는

오늘에 죽엇단다. 농촌에서는 사람들은 볼수가 없다. 원래 몇집이 안 되는데 . 독신으로 잇는 분들이 많고 아버지가 사고난 곳에는 또

사람이 또 별로 안 다니는 곳이다. 그러니 자기가 힘을 빼가면서 혼자 기여 나온것이다.그리고 어머니 한테 연락 해서 엄마가

가면서 보니까 먼곳에 부터 아버지는 보이지 않아서 더급하게 다가가 보니 배나무에 자신의 몸을 지대고 있더란다.

그래서 촌장 한테 알리고 아버지 친구를 불러서 동네에 의사 선생님의 차로 시내에 왓다. 오기직전에 나한테 떠난다고 말하니 난 넘

놀라서 병원에 가서 기다리고 .오자 마자 옷여기 저기 다 찢겨친것을 보니 얼마나 불쌍 한지 몰겟다. 넘 당황하고 .놀라서 눈물도 안

나오고 급해서 여기 저기 누운 밀차를 여기 저기 끌고 다니고 .내과로 시작해서 , CT , 피 검사 등등 그리고 입원 수속 하고,


이튿날도 또 여기 저기 검사 . 진단 난것은 갈비뼈가 금이 가고 ,척추 뼈가 이상이 생기고 , 어깨가 어긋 낫단다. 그때까지 . 약하나. 링

게 하나 못 맞고 , 그냥 의사 진단을 기다려야 하는게 지옥 같더란다. 자신은 아픈데 .의사들은 약이 없대요 .그냥 수술 제안을 권한다.

넘 아파 하는거 봐서 그럼 수술이라도 하자 햇는데 . 전에 부터 작은 고모부가 여기는 동네가 작아서 안된다면서. 할라면 큰데 가

서 해야지 하는 생각이 들어서 .어머니 보고 옛날에 집체호때 우리 집에 온분이 잇는데 현재 장춘 병원에 있어서 둘째 고모한테

연락을 햇다. 둘째 고모가 듣던니 놀라서 ..(원래는 안 알리려고 햇는데 아마 큰병원 옮겨야 될꺽 같아서 말을 한다하니까 )

고모 : 왜 안 알리겟니 . 내 잠깐만 아들의 동창이 연변병원에 있는데 알아 보겟단다..)

여기서 검사 보고서를 들고 가져다 보이니 그렇게 수술 할 껏 까지는 아니란다. 집에 가서 호리 하고 움직이지 말라고 한다.

이거머 큰병원이라서 그런가? 남은 아프단데 여기는 수술 할 필요 없다니. 입원한 병원에서는 수술 해라 하지

의사 하는 말은 (척추하고 어째 같이 해야 된단다. ) 그러면서 자니네가 낼에 몇시에 수술하니까 돈 2만 원 준비 하란다.

거기다 동네 회계 (올해부터 첨 함 ...-이사람 말 하면 막 짜증남 //남의 말 잘 안 들음 , 그리고 제멋때로 말 함 , 남이 알아 듣지 못하게

말함 , 혼자서 입에서 오구래 문 소리 함) 머 병원에 약방에 가서 누굴 찾아서 ..자기 사촌이라고 해라 .햇다가 / 아는 오빠라고 해라 햇

다가 . 왕짜증 . --- 자기 이름 대면 병원에서 얼마 더 싸게 해준다나 어쩐다나 ) // 남은 지금 수술 안 할려고 생각 하고 잇는데 .자기

가 머래서 수술 하라 ,하지 말라 하면서 .)

우리가 돌아 온후 고모한테서 장춘 병원에서 말하는게 노인이라서 수술하지 말란다. 수술 하면 척추에 철 박아야 되는데 연세가 잇

다보니 그거 하고 아무는 것도 아무는 것이지만 효과를 제대로 보지 못한단다. 그냥 집에가서 몸 조리 해란다.

그래서 입원한 병원에 가서 우리수술 안 하겟다고 하니. 어째 안 하는가 ? 돈이 없어서 그러는가 ? 그러면서 의사가 날을 올리보고 내리

보고 한다. - 그 사람의 눈동자의 의미를 말하라 치면 . 돈은 없어 보이지 않는데 왜 ? . 딱 이런 뜻임 년세가 잇고 아버지가 안 할려

고 한다고 .그니까 알았다면서 자기 방으로 가고 어머니하고 아버지는 낼에 퇴원 수속 밟아야 나오는 상화이라서 병원에 잇엇다

그런후 와서 그럼 어께만 하라는지 . 척추만 하라는지 하면서 또 관심있는 말을 하더란다.

집에 와서 곰곰히 생각 하다가. 동창의 신랑이 그병원에 골과 인걸 피뜩생각이 난다. 그래서 친구한테 물어 봣다.

우리 아버지 상해서 그러는데 혹시 너 신랑이 어깨가 어긋 난거 어떻게 할수 없니 하닌까 . 오늘 직발이니까 이제 집에 오면 말을

해 보겟단다. .

이튿날에 퇴원수속 하고 병원 호실을 나서고 엘레베이터로 이동하는 사이에 내 동창한테서 전화가 온다. 참 시간때도 어쩌면 그렇게

맞아 떨어질수가 ㅎㅎ . 우리 아버지 안부를 물어 본다.

나: 지금 울 아버지 퇴원 수속 금방 햇다. 노인이라서 수술 안 시키려고 그냥 집에 가서 호리 할려고 하니

동창: 오 ~

나: 그래 나중에 보자

병원에서 120 불러서 집에 올려고 하니 집이 4층이여서 사람이 모자라서 남자 2명이 있어야 된대요

고무부랑 . 우리 남편이랑 둘이여서 그렇게 하자 하니까 이핑계 저핑계 대고 또 담 차가 와야 된단다

아버지가 집이랑 멀지 않다면서 집에 오겟다는걸 우리 신랑이 아는 사람 가계에 몇일이라도 있자고 하다가 춥지. 불편하지 .

성한사람도 거기 잇으면 병 날것 같아서 다시 엄마집으로 轮椅 에 태우채로 . 우리 남편,층계 위에서 잡아 당기고 ,고모부, ,고모 ,

나 , 어머니 까지 밑에서 밀고 그 광경을 보는 순간부터 층계 밑으로 떨어 질것 같아서 2층까지 올라 간후 신랑 하고 고모부가

부축해서 4층 까지 올라 갓다

한숨이 나온다 . 모두가 말하는게 2층으로 올라 올때 다들 겁 먹엇단다. 밑으로 낭떨어 질것 같아서



오늘은 여기까지





추천 (5) 선물 (0명)
IP: ♡.208.♡.237
떡상하게하소서 (♡.116.♡.252) - 2022/09/23 22:48:32

글 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 ~

로즈박 (♡.193.♡.67) - 2022/09/23 23:55:54

잘 읽고 갑니다..좋은 하루 되세요~

갈매기야 (♡.94.♡.219) - 2022/09/24 09:20:34

상황을 보는것처럼,그리고 병원에서 수술해야 하는지 말아야 하는지 긴박감이 느껴지게 잘 표현해서 마음이 짠합니다.

잘 이겨나가실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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