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인생사-연변편 32

여삿갓 | 2023.01.29 18:37:45 댓글: 0 조회: 664 추천: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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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틀뒤

시누이: 형님이넨 설에 형님 부모님들 같이 쉬는 거지요 ?


; 맞오 .어째 ?


시누이
: 아니 우리 세식구 가서 한삼일 설 같이 쉴까해서 .염치없이


: 그럼 놀러 오면되지


시누이
: 별일은 없구 작은 오빠 마음도 풀어 줄겸해서


: 큰오빠네 집에는 ?


시누이
: 가기 싫어서 . 작은오빠 화나서 날 보기 싫어 할까바 .빨리 가서 위로 해줄려고


: 오빠 괜찮오 . 넘신경 쓰지 마오


시누이
: 내 오빤데 내가 잘알지


: ㅎㅎ 넘 그걸래 신경 쓰지 마오


시누이
: 만약에 형님네 시간이 안되면 다음에 갈께요 .


: 이제 여름에 우리 한번 놀러 갈께 . 그때가서 맘도 서로 풀고. 큰오빠네 하고는 통화 해밧오 ? 지금 큰오빠가 금방 작은 오빠한테 전화가 와서 둘이 통화 중이오 .


시누이
: 큰오빠 한심해요


: 지금 큰오빠가 작은오빠한테 이것 저것 물어보면서 .한국에 설쇠고 나가서 로무 회사 하겟다고 하는것 같은데 .


시누이
: 우리돈 아직 해결 다 안됏는데 완전 자기돈처럼 사처에 다 얘기하구 참 .~ 내돈도 아니구 애 아빠 돈인데


: 그러면 저네가 확실하게 딱딱하게 말을 해야지 . 나중에 돈이 풀리더라도 큰집에 통장은 절때로 쓰지 마오


시누이
: 전번에 온거 말햇거든요 .일이 끝이 나면 50만을 주겟다고요 .그러니깐 지금 박에 빚이 120만 있다고 .100만 정도는 받아야겟다고. 아무리 못 가져고 80만을 가지겟대해요 . 지금 큰 형님이랑 머 한게 잇는데 그게 80만이래요

: 아니 부부간에 머 햇으며 같이 벌어서 물어야지 왜 그런 돈 마저 제하고 말한다오 ?


시누이
:그러니깐요 . 그러면서 애 아빠일 끝나면 자기랑 같이 그 일 해야 되다고 말하고


: 저 집과는 더이상 버무리지도 마오. 나는 작년 설에 와서 하는거 보고 더이상 저 집과 역히고 싶지 않오


시누이
: 그리고 내 형님에 집에 가자는 목적이 둘째 오빠 나한테 섭섭한게 많을꺼에요 . 어머니가 돌아가시기전에

나같이 고향에 한번 갓다 왓잖나요

전에 어머니한테 20만을 빌렷댓어요 . 애가 학교하는데 집이랑 멀어서 차 타고가면 자꾸 토하고 .그래서 내가

어머니 보고 토하고 그런다고 한
30만원 없냐고 하니까 어머니까 20만짜리 통장 하나에 3.5만 잇다고 하데요 .

그래서 그럼 내가 먼저 쓰자고 하니까 어머니가 하는말이 그때 내하고 그러더라구요 . 내 공부 더하기 싶은것도

작은 오빠 대학교에 가야되서 집에 돈이 없어서 더 다니지도 못햇다면서
. 니 전에도 큰오빠 사고에 27만원

작은 오빠 한국에 갈때
2만원 .내가 입원 할때 니 돈이랑 다 붙인거 다 안다하면서 .내 니 애 날때도 가보지도

못하고 애를 봐주지도 못한데 니 그돈을 다 가져라
.그리고 나중에라도 두 오빠네 하고 말하지 말라고 하더라구요

. (울면서 나하고 영상통화로 이말 한다 . 나도 조금은 찡하고 . 근데 참 지금에 와서 생각해보면 전에 나하고

말할때는 애 아빠 일땜에 좀 돌려썻다고 말한것 같은데
.지금은 또 말이 바뀌고 이제야 그 돈이 확실히 20만인걸

알았다
. 사실 전에 병원에 입원 햇을때는 15만정도로 말하고 . 신랑은 또 10만 정도로 말하고 ....시어머니가 그렇게

갑자기는 아니지만 인츰 가실지는 몰랏으니까 적어도 돌아가시기전에는 말을 대충 해주리라고 생각햇엇는데

말이다
. 전에는 또 시누이가 나하고 어머니가 돌아가시기전에 낡은 집은 둘째 오빠를 주라고 햇다면서 이제는

또 말을 바꾼다
)
그래서 저도 20만원을 가지면서 어머니를 청도로 모셔올때는 쭉 우리집에서 죽을때까지 내가

모실려고 햇는데 어머니가 저렇게 갑가지 가시니까
..기실 오빠네 둘다 왓을때에도 어머니가 말은 할수가

있엇는데 끝까지 말을 하지 않더라구요
.. 그래서 나도 말을 더 않햇구요 )

:그래 그때라도 어머니가 말을 해줫으면 서로 맘 상하지는 않앗겟지만 돌아 가신후 제라도 사실대로 말을

햇으면 그래도 서로 좋았을건데
. 나도 20만인걸 오빠한테 들엇는데 .작은 삼촌네 둘재까 어머니 한테 돈 얼마

잇다고 말을 햇재
(2해전인가 시어머니가 병원에 입원햇을때 띠보를 받는 사람은 카드가 따로 있는데 카드를

잘못줘서 사촌동생이 알고
, 시누이 . 신랑 까지 그 카드에 돈이 얼마 잇는것을 알앗다 ) . 작년에 어머니가

우리집에 와서 한달동안 병원에 계셧재
. 그때 작은 오빠 하고 물어보더라오 . 저네(시누이네) 일이 시간이

오래 걸리는가
.그래서 둘째 오빠가 그게 그리 쉽지 않을꺼라고 그렇게 말햇답데)

그래 사람이란게 돈에 걸리면 누구나 자기 입장만 생각하고 자기가 서운한것만 말하고 자기가 남한테 해준것만 말한다.

묻지도 알고 싶지도 않고 따지기도 싶지 않아서 나는 그냥 시누이한테 좋게 말한거 같다.


시누이
: 그래서 원래는 큰오빠가 한국에 가서 아는 사람이 잇잖아요 ? 그사람 이름으로 *** 계좌를 신청해서

그 쪽에 돈을 넣은담에 다시 우리 신랑 계좌로 들어와야 되거든요
.근데 큰오빠가 저렇게 나오니 큰오빠 쪽으로

못보내겟어요


: (시누의 말을 듣고 난 무슨 뜻인걸 이미 알았다) 그럼 내가 둘째 오빠 보고 한국에 가서 그거 해줄수 있냐고

물어볼께
. 큰오빠랑 돈 거래하지 마오.어떤 사람들인데 돈을 보지 못해서 자기 만족 못차리는 사람들인데 .

시누이: 형님에 내 말이 그말이예요 . 둘째 오빠가 만약에 가서 이일 해준다면 내가 섭섭하게 드리지는 않겟어요 .

안 해줘도 내가 원래 전번에 말한것도 잇고 해서 줄려고 햇는데 이번일이 끝나면 20.~30만원을 제가 생각 하고 있어요

: (줄사람이 주겟다는데 낸들 왜 좋아 하지 않겟는가 ) 생각해줘서 고맙고. 암튼 내가 오빠보고 설 쇠고

한국가는 걸로 알아 보라고 할께
.어차피 가서 하자면 등록증이랑 내야 머든 할수 잇으니까 .그리고 오빠한테

미안해 하지 말고
.내가 잘 말해놓을테니까

시누이: 형님이 진짜 현명하심다. 그래서 제가 오빠가 한국에 가서 일하는것을 고려해 보라는거에요 . 오빠 가서

30만 벌자면 얼마나 고생해야겟어요 . 기실 나도 아는 사람들도 잇는데 그래도 오빠가 형제니까 더믿음직해서

말하는거예요
.근데 큰오빠는 수수료에서도 다른 사람은 4%라는데 오빠는 10%.완전 너무 어이가 없어요

: ㅎㅎ 미치. 암튼 급해말고 천천히 차근차근 해보기오 .

시누이: 형님에 정말 고마워요 .그리고 좋은 소식 기다려보세요


정심에
신랑하고 시누이랑 통화내용을 말해줫다 .그렇게 해주기로 하고

: 이재 둘째 오빠하고 말을 햇오 .오빠가 이제 설 쇠고 한국 비자를 넣기로 햇오


시누이
: 형님에 잘햇어요 . 고마워요


: 가기전에 전에집에 들러서 거기에 대해서 료해도 하고 어떻게 해야되는지 가서 토론도 해보고 거기서 한국에 갈꺼요


시누이
: 우리도 설 쇠고 여기서 확실히 잘 체크 할꺼예요 .형님에 내 마음을 알아줘서 고마워요 .


: 저네가 잘 살아야 우리도 같이 잘 살지 . 믿고 말하는건데 그만한거 못해주겟오


시누이
: 일 잘 풀리거든 꼭 보답할꺼에요 . 큰집에는 큰형님이 문제인지 . 큰오빠 문제인지 어이 없어요


: 둘다 문제겟지머 .그냥 모르는것처럼 하오 .시간을 갖고 기다려보면 좋은 결과가 나올꺼요


시누이
: 얘기 안 할꺼예요 . 우리 계좌 풀려도 얘기 당분간 안할꺼예요.


: 이달인걸 모르오 ?


시누이
: 이달에 풀린다고 얘기 햇어요 .기다리는중이에요 /. 풀려도 얘기 안 할려구요

이게 참답답하다 .첨부터 얼마를 주겟다고 말햇으면 이정도까지는 아니고 주겟으면 일이 끝이 나면 빨리 빨리

주고 깔끔하게 정리를 해야 되는데 물똥 싸듯이 끊고 매끔이 없으니까
.상대방에서도 나랑 같은 생각을 할수도

잇을거라고 나는 생각한다
. 맨날 일이 터지면 오빠 오빠 찾고 일이 끝난후에는 또 나중에 줄라고 . 나도

시누이의 행동에 반신반의 하면서도 이번에 일처리를 얼마나 제대로 해주는지 볼련다
.


: 좀 기다려보라구만 하오


시누이
: 그래야지요.


: 둘째오빠 나가는걸 알면 무조건 짐작은 할꺼요


시누이
: 그때가서 오빠 노가다 뛸라 나갓다고만 하세요


: 그래야지 .어차피 장사 안되는데 미리 나가서 한국 등록증이라도 만들어 놔야지


시누이
:


: 오빠 설 쇠고 고향에 한번 갖다 와야 되오 . 이재 려행사에 가서물어본게 무범죄 증명 있어야 되서 .그것도

당지 호구 꺼야 된다네


시누이
: 마음이 섭섭하구 기분도 그래서 큰오빠네 집에 설쇠러 안 가고 집에서 그냥 쇨려구요


: 그래오. 지금 병도 더 심하게 도는것 같은데 조용하게 쇠고 이제 천천히 침착하게 일 처리하고 그래도

줄꺼는 주고 그래오
. 그리고 확실하게 말할꺼는 그때가서 말하고 .나중에 말할때도 좋게 좋게 말하오 .

인제
는 먼 항목하던지 같이 안하겟다고 한번 격고 나니 형제 간에 사업 같이 한다는게 쉽지 않다고 말하고.

시누이:형님에 난 한번도 큰 오빠 도와준거대해서 안 고맙게 생각한적 없구 고마운 비용 안 줄라고 한적도 없어요 .
줄건 주는데 큰오빠 생각하는 금액은 아니지요


:그러니까 그만큼 많이 쳐서 준거라고 당당하게 말하고 나도 이것 저것 내고 나면 남는것도 없다고 말하오 . 그리고 인젠 슬슬 저네 멀 할껀지도 잘 생각해보고

시누이: 네 생각하고 잇어요 . 여기에서 항목 몇개봐놧어요


: 천천히 하나하나씩 침착하게 해보기오 . 저네 일손이 필요되면 가서 도와줄수도 있고


시누이
: 걱정하지 마세요 . 나 사업하는데 미찐 장사에는 신경 안 써요

그래 어릴때부터 장사를 한답치고 돈을 자꾸 빌어가더니 무역 회사하면서 콘테이너로 한달에 몇개씩 움직이면서도 나한테 해준게 잇어? (생각하면 괘씸하면서도 마지막으로 한번 더 믿어볼 생각으로 도와주기로 생각 햇다. 당연히 대가를 바라고 )

시누이: 그래서 둘째 오빠 보고 한국가서 일하는거 천천히 생각해라는거에요

: 여기서 벌수만 있다면 나도 보내고 싶지는 않오. 가서 혼자 잇으면서 아파도 그렇고

시누이: 그래도 둘째 오빠 하고 둘째 형님이 미듬직해요

저녁에 시누이한테서 문자가 온다.

시누이: 내친구하고 물어보니까 무범죄 증명을 인터넷에서 뗄수 있다네요

: 그렇다고 ? 여기 여행사에 뭘어 본게 무범죄증명은 당지 파출소에 가서 해야 된다고 해서 .그리고 오빠 설 쇠고

고향에 한번은 갖다 와야 되오

시누이: 우리도 설쇠고 한번 갖다 올려구요 .큰오빠 말로는 아버지 3년제를 고향에 가서 지내야 된다네요


: 날짜는 안다오 ? 이말 햇다 저말 햇다. 살아생전에 그렇게 자주가보지


시누이
: 내말이 그말이에요 . 살아 계실때 효도 할꺼지 돌아가시니까 생각나서 .


: 그래서 가는건지. 아니면 딴 목적이 있어서 겸사겸사 가는건지.


시누이
: 호구도 나눠야지요


: 그래 호구부도 가르고 . 오빠 가서 의료보험 카드도 다시 만들고.


시누이
: 아버지 기일 **이네요 . 큰 형님은 기억이나 하는지


: 나도 아버지 기일은 잘 생각이 안 나오 . 어머니 기일은 내 친구 생일이랑 하루여서 기억 하는데 .


시누이
: 큰형님은 맨날 머 하는라 바쁜지 . 생일에도 기억안하지. 돈을 달라고 할때는 크게 말하면서요. 둘째 형님이 원래 맏며느리 감이에요


: ㅎㅎ 우리 엄마 그럽데 . 자시 작은게 고기랑 써는거 보면 맏 며느리 감이라고


시누이: 대중의 눈은 틀리지가 않아요

나: ㅎㅎ

20231월에 신랑은 려행사에 한국 비자를 넣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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