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이 좋아님, 대단히 감사합니다. 우리 학교라는 싸이트에서 본 학교들 중에 100명 미만의 학생들 그리고 50명도 채 안되는 곳도 여러군데 봤습니다. 지역은, 제가 잘 모르니까...그런데, 놀라운 것은, 그 작은 숫자의 학생들이 있는 조선족 학교들이 보통이 50년의 역사가 넘는 오래된 학교들이 대부분이라는 사실이었습니다. 그냥 제 삼자의 눈에 보이는 사실들이, 그렇게 학교가 작으면, 오래된 역사가 있는 학교가 혹시 사라지지는 않을까하는 안타까움이엇습니다. 또, 그 싸이트에 장학회도 있었는데, 그 곳의 설명이 소학생이었던것 같은데, 한달의 교육비가 150위엔 이라고 하더군요. 나중에 우리 중국 직원에게 물어보니까, 800위엔이 미화 $100 이라고 하더군요. 혹시, 누군가, 교육쪽으로 일하시는분이 계시면, 더 많은 이야기를 부탁 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아, 그리고 참고로, 저도 돈이 참 좋습니다.... ^^

(♡.76.♡.156) - 2004/08/20 11:13:53

현재 조선족의 많은 학교들이 사라지고 있는 추세입니다...50명미만의 학교들은 보통 소학교입니다. 여기까지 말하다나니 먼저 조선족의 간단한 력사를 말해야 겠습니다 저가 알고있는 만큼만...우리조상들이 종자 , 호미 , 달구지차 를 밀고압록강을 건너와서 아마 100프로가 동북삼성에 있을을거에요...주로 농사를 위주로 해서 조선족의 거주구역은 그의 조선족마을 혹은 조선족향 제일큰것이 연변조선족 자치구...조선족학교의 분포도 소학교는 그의 시골에 많았습니다 90년대 후반기 부터 경제의 충격에 많은사람들이 고향을 떠나 시내로 진출 혹은 한국으로...그래서 원래는 집중된 조선족사회가 지금은 전중국각지로 심지어 미국 일본 한국 등 나라에도 많은조선족들이 흩어져있습니다 이런영향과 현재 조선족이 결혼을 보통늦게하고 애기도 하나만 가지는사실 등 영향으로 조선족 학교들은 학생이 점점 줄을수 밖에 없는 사실입니다. 인구통계에 따르면 현재 조선족의 인구수가 일년에 5000명식줄어든다는 사실입니다.
저어렷을때는 학교에 선생님이 10명 학생이 100명정도였을거에요 그렇지만 아주행복한 어린시절과 어느지방의 선진교육못지 않은 교육을 받았습니다. 명절날에 동네에 젊은이 들이 절구에 찰떡치고 개잡고 아줌마들은 순대랑 한다 들썽들썽한 동네가 이제는 아마 늙은이들만 몇몇이 있고 내가다니든 소학교도 교회당으로 됬다는 소식을 들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