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국 동포분들께 文字生活에 관하여, 아주 긴 질문!! 16개 올립니다. 0

격세지감 | 2007.08.18 21:02:56 답변: 3 조회: 1631
분류기타 https://life.moyiza.kr/qna/2207587
안녕하십니까 ! 한자에 관심이많은 한국 경기도에 거주하는 청년입니다. (20대 중반)
(한국에서는 한자로 문자생활에 관심있어하시는분들은 옛날 "한자" 시대의 나이드신분들뿐 ㅠ_ㅠ)
몇가지 궁금한점이있어서 이렇게 글을남깁니다.
어디까지나 개인적으로 궁금한 글이니, 실생활기준으로 마음편하게 글을 달아주셨으면 대단히
감사하겠습니다 ^^;

1. 여기 게시판들을보면 가끔 "한자" 를 쓰시던데...번체자(繁)가 나오더군요
   보통 간체자(簡)만 배우고 쓰시는것같은데 번체자를 사용한다는것은 컴퓨터라서 가능한것인가요?
   공책에다가 볼펜(연필)으로도 "번체자" 쓰는것이 가능한지 궁금합니다.
   (게시판글들은 많은분들이 간혹 번체를쓰시는것만봐도 한글윈도우를 쓰시는것같은데....)
   (간체를 쓰시는분은 중국어 윈도우를 사용하시는지 궁금합니다)

2. 듣기로는 번체자를 학교다닐때 한국처럼 배우지만, 실제 생활에서 사용안해서 잊혀지는건가요?
   (예전 택배회사에서 일했을때 조선족분들이 30%, 러시아분들이 30% 한국분들이 40% 정도였는데.
    거기서 만난 조선족분들이 번체를 못읽었던기억이있어서요)

3. 컴퓨터없이, 보통 한자로 편지같은거 보낼때, 글자가 생각이않나는경우가 있나요 -_-?
    홍콩영화 "無間道" 를 보니까,   마피아 조직원중에 한명인 주인공 양조위한테 물어보더군요.
    "목표"  의    "標" 字를 못써서 양조위한테 물어보는데....양조위도 갑자기 생각이않나는지...
    金 을쓰더니....볼펜으로 쓱쓱지우고, 標를 쓱싹쓱싹 쓰더라구요.
    그래서,  "아 ~ 한자만 사용하는 나라의 국민도 한국사람처럼 기억을 못할때가 있구나. 라고느꼈어요
    요즘 일본젊은이들도, 컴퓨터만 사용해서, 읽기는 문제없지만, 쓰기에 문제가 심각하다는이야기도
    들었거든요.  사실 학교졸업하고, 볼펜으로 한글쓸기회가 적더군요. 대부분 젊은이들이 숙제며,
    사회생활하는사람들이 공문서쓸때도 컴퓨터를 대다수가 사용하니까 맞춤법문제가 심각한것처럼요.
    하물며 "한자"를 거의 않쓰고 "한글" 로만 문자생활을하고있는 한국인들은 간혹 "한자" 를 쓸경우
    심각한 문제에 직면하지요 -_-
    
4. 글자수를 계산해보시지는않았겠지만, 중국신문처럼 수준높은 언어생활을 영위하기위해서는
   글자수만 가지고보았을때, 몇글자정도를 알아야 거의 전혀 막힘없이 읽고 해석이 가능한가요?
     (예를들어 한국에선 고등학교졸업까지 기초한자로 2千字정도를 배우지만, 사회생활하면서
      필요에따라 1千~1千5百字 정도를 추가로 배우는것처럼요)

5. 한글윈도우를 사용하시는것같은데, 한글로 "중"을 쓴후에 "한자변환" 을 눌러서
   "中" 으로 한자로 변환하시는것같습니다만....
    한글윈도우에서 한자를 변환한다는것은...한자의 발음을 조선말로도 알고계시는것같습니다.
   그럼 한자를 배울때, 중국어 발음뿐만아니라, 조선어 발음으로도 알고계시는지 궁금합니다.
   또한 조선어 한자 발음을 따로 학교다닐때 배우는지 궁금합니다.
   (한국에서 한자공부 하나도 안하고, 바로 중국어나, 일본어를 배우시는분들중에
    "學校" 라고 쓰면  일본어로 學校 "각꼬" 일본어 발음으로만 읽어낼수있고 조선발음으로는
    읽기가 힘들다고 하는분들이 있더군요 -_- 좀 어이없죠ㅋ)

   아시아에서는 일본, 한국이 한자단어로만치면 너무너무 비슷하고, 일본에서 쓰는 약자(略字)라고
   하는것조차, 거의 대부분은 한국에서도 사용중이고, 글자의 변형이 심하지않아 거의 알아맞힐수가있고,
    글자 자체로만따지다면 한국,대만,홍콩,일본은 매우 유사한데 중국은 간체자를 쓰기때문에 많이달라서
    학습하는데 애로사항이 꽃피더군요 ㅠ_ㅠ

6. 한글윈도우의 경우 "한자변환 글나 낱개로 하나하나씩 변환하는것이 불편하지않은가요?
   한글윈도우는 한자를 염두해두지않고 만든것같은데. 예를들어 "중국" 을 한자로 변환할려면,
   "중" 누른후에 "한자변환" 눌러서 수많은 "중" 발음중에 --->   "가운데中"  선택.      
   "국" 누른후에 "한자변환" 눌러서 수많은 "국" 발음중에 --->    "나라國 "   선택.
   차라리 "중국" 누르면 中國 으로 변환된도록,   同音異意語의 경우 선택하도록하면 좋을것같은데,,,
   이문제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7. 재중동포님들이 생각하기에 Asia의 문화유산이라고할수있는 "漢字" 를 간체이든 번체이든
  하나로 통일해야한다고 생각하시나요?  아니면, 다른 한자문화권 국가의 문자생활에는 관심없으신가요?

8. 요즘 홍콩, 대만사람들이 간체를 많이 배우고들있다고하던데 홍콩,대만의 젊은이들은
    전체의 몇% 정도가 간체를 읽어낼수있을까요 ?  정말 궁금해요 ~~~!!!!

9. 여기 게시판의 글을 잘 읽어보면, 글자에는 억양이 표현되지않으니 잘 못느끼지만...
   맞춤법같은게 한국하고 많이 다르다는것이 느껴지는데요...
   조선말배울때 북한말 기준으로 배우는것인가요 ?  
   예를들어 "내일" 을 "래일" 로 쓰시는것 등등....

10. 중국의 간체자는 번체자와 똑같은것도 많던데...번체와 비교해서 간체는 얼마나되나요?
     즉 다시말해서, 번체자를 아는경우  간체를 몇글자를 습득하면 "간체자"를 익힐수있을까요?
     시간이 엄청 오래걸릴듯한데...어떤글자는 모양이 전혀 다르더라구요 ㅠ_ㅠ

11. 한국사람들이 "승강기" 를 엘리베이터, 에스컬레이터. 그리고 포크레인, 레스토랑, 까페 등등....
     수많은 영어뿐만아니라 콩글리쉬, 국적불명의 외래어등을 차용(借用) 하고있는데....
     이것에대해서 부정적인 시각인지 궁금합니다. 이런 외래어의가 넘쳐나는것에대해, 한국내에서도
     국어학자들이 문제라고 자주 지적하고있거든요.

12. 한국이라는 나라를 철저하게 외국으로 생각하시나요?
     말이 똑같은 외국으로요.  예를들면...  미국사람들이 , "캐나다"   "호주"   "영국"  등.... 나라들을
     말만 거의 똑같고,,,사실 완전 외국으로 생각하는것처럼요.
     사실 중국동포님들이 많이 거주하시는 "연변자치구" 의 경우에는, 한국어로 의사소통이 가능한
     "외국" 이라고,  한국사람들은 생각하는것처럼요.

13. 이건좀 어이없는질문입니다만...    
     미국, 일본, 스페인등...외국에서 살고있는 대부분의 2세, 3세분들은 "한국말" 을 잘못하고,
     심지어는 한국말을 전혀 못하는 동포들도 있잖아요?
     중국동포분들은 조선말이 편하신가요? 중국말이 편하신가요?
     (근데 참 신기한건 한국의 "화교" 분들은 전세계에서 "중국" 문화를 가장 온전하게 보존하고
      가장 중국어를 잘하는 해외거주민 이라고하던데....이런 이유도 신기하네요)

14. 한글윈도우 쓰시는분들은 집에서만 한글윈도우인가요? 아니면 PC방에서만 한글윈도우인가요?

15. 한글윈도우 사용하시는분들은 "인터넷" 누르면 가장 첫화면이 네이버(NAVER) 이신가요 ?
    
16. 보통 전세계에 나가서 살고있는 동포들을 한국에선 "교포" , "교민"  , "동포" 라는 단어를 사용하고,
     (이분들은 스스로 몇년전 또는 몇십년전 한국을 떠나서 살고계시는분들이라서 이렇게부르는듯)
     강제징용등으로 강제이주 당하신동포들은, 역사적으로 특수한경우라서.  
      중국에는 "조선족(朝鮮族)'  러시아에는 "고려인(高麗人)"  등으로 표현하는데...
      "조선족" 이라는 표현이 기분나쁘게 들리는지도 궁금합니다. 사실 "조선족" 이라는 표현은
      아무런 뜻없이 그냥 부르는것이거든요.  재중동포님들 스스로도 "조선족" 이라고 말씀하시는지도
      궁금합니다.  보통 한국인들이 뭐라고 불러야 실례가 되지않는지 궁금합니다.
      참고로 인터넷에서, 일본인들인 한국인을 "조센징" 이라고부르면 열받잖아요.
      (국력이 약해서 지배당했던 朝鮮의 식민지 역사의 아픈 기억이 떠오르기때문인듯...)
      반대로 한국인들은 "쪽바리" 라고 부르면 그사람들도 싫어하듯이요.

정말 길게 썼네요 -_-;;  긴글 읽어주신것만으로도  정말 감사드립니다.
평소 궁금하게 생각하는것들을 한데모아서 썼습니다 (주로 문자생활위주)
번호매겼는데...아는것한도내에서 한분한분 글남겨주시면 정말 감사하겠습니다.
이글은 숙제같은게 아니구요. 개인적으로 아주 오래전부터 궁금하게 여기는것을 쓴것입니다.

체계적이고 학문적인글보다는, 실생활에서 느끼시는데로 글남겨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글남기다" 이걸보통 "리플"  "댓글"  "덧글"  등으로 표현하는데, 이곳에서 뭐라고 하는지궁금하네요--;)
혹시라도 글읽고 못알아들으실까봐 최대한 외래어는 배척하고, 조선말 위주로 써보았습니다 ^^;
관리자님 제발 글 지우지 말아주세요 ㅠ_ㅠ 정치적인것은 최대한 배제하고 순수 궁금한점을...
2시간에 걸쳐서,,,다듬고 다듬어서 엄청 신경써서 글썼습니다.ㅠ_ㅠ
이글은 회원님들이 한분한분 힘닿으시는데로 하나씩 답변해주셔도 좋습니다.
관리자님은 바쁘실테니 이많은 답변을 일일이 달아주실수는 없는노릇이니 ^^;

날씨도 덥고,,,항상 하시는일들 잘되시길바랍니다.  건강이 최고이니, 항상 건강 유의하시구요.
댁네 두루두루 평안하시길 바랍니다. ^^;
IP: ♡.91.♡.27
3개의 답변이 있습니다.
해뜰날 (♡.162.♡.88) - 2007/08/19 10:33:30

어이쿠,길다. 너무 길어서 패스할까하다가 쓴사람 성의를 봐서 다시 처음부터 봤는데..., 궁금한게 많은것 같은데 솔직히 두서도 잡히지 않고,한번봤는데도 뭘물었는데 머리속에 남질않는다,당연히 한국인이라면 우리보단 한글수준이 높을건 같은데 죄송하지만 않은것 같기도하고 중점이 보이질 않고... 그것보다도 내가 제일궁금한건 한국사람들은 왜 중국에서도 배우지 않는 번자체를 배워가지고 그렇게 중국어가 힘들다고 난리를 치는지 모르겠다.이것부터 누가 해답을 해주었으면 좋겠다...*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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격세지감 (♡.18.♡.48) - 2007/08/19 11:35:17

두서가 않잡힐것같아 번호매겨서 질문올렸습니다 ㅠ_ㅠ 한국에서는 한자를 배우는 이유가, 번체냐 간체냐 이것보다는, 한자의 뜻을알고 한국어를 좀더 깊게 이해하기 위해서 배우는거에요^^; 또한 역사를 탐구한다는 의미도있기때문에, 간자체는 채택하지않는것같구요. 보통 배울때는 간체자가 있는지조차 모르고배우지요. 기껏 배워봐야 번체+약자체. 번체자를 익힌후에...나중에 사회생활할때 중국어를 따로배우면 놀래지요. "중국한자는 우리랑 달랐네..? 분명히 역사물 영화나 드라마에서는 번체자로 나오는데....이상하네..." 그래서 왜 중국의 한자가 변형되었는지 검색도해보게되구요. 물론 한자를 중국식으로 통일하던 한국식으로 통일하던 하나로 통일하면좋은데....중국의 문화혁명시절에 간자체로 바꾼것은,,,,아시아 각 나라들과 협의없이 그냥 바꾼것이기때문에 다른 나라들이 일부러 따라갈필요성을 못느낀것같네요. 이제와서 간자체로 바꾸면 엄청난 비용도들구요. 또한 한국은 한글을 주로 쓰기때문에...힘들여서 한자를 변형시킬 필요성도 못느꼈기때문이지요. 한자를 생활에서 많이사용했다면 한국에서도 어느정도 변형은 있었을꺼라고 생각합니다. 한국에선 한자를 교양정도로 배우고,,, 한자를 알든 모르든 실제로 인터넷이나 필기할때 사용하는것은 대단히 드물어요. 물론 중국어배우시는분들이나, 한자를 이제 막 학습할려는분들께서는 배우기쉬운 간자체로 바꾸자고하나....사실 사회적으로 요원한일이라고생각합니다... 결론적으로는 개개인이 필요에따라서 번체+간체 를 알아야하지....
다른나라가 번체를 간체로 바꾼다거나, 간체를 번체로 바꿔야한다거나하는 사회 대통합이 일어날려면...최소 100년이상은 걸리지않을까합니다...누구나 자신들이 쓰는 글자를 그대로 유지해나갈려는 습성이 있어서가 아닐까합니다 ^^; 결론은 스스로가 학습해야한다가 아닐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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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de (♡.5.♡.84) - 2007/08/27 21:24:59

1. 여기 게시판들을보면 가끔 "한자" 를 쓰시던데...번체자(繁)가 나오더군요
보통 간체자(簡)만 배우고 쓰시는것같은데 번체자를 사용한다는것은 컴퓨터라서 가능한것인가요?
공책에다가 볼펜(연필)으로도 "번체자" 쓰는것이 가능한지 궁금합니다.
(게시판글들은 많은분들이 간혹 번체를쓰시는것만봐도 한글윈도우를 쓰시는것같은데....)
(간체를 쓰시는분은 중국어 윈도우를 사용하시는지 궁금합니다)

2. 듣기로는 번체자를 학교다닐때 한국처럼 배우지만, 실제 생활에서 사용안해서 잊혀지는건가요?
(예전 택배회사에서 일했을때 조선족분들이 30%, 러시아분들이 30% 한국분들이 40% 정도였는데.
거기서 만난 조선족분들이 번체를 못읽었던기억이있어서요)

3. 컴퓨터없이, 보통 한자로 편지같은거 보낼때, 글자가 생각이않나는경우가 있나요 -_-?
홍콩영화 "無間道" 를 보니까, 마피아 조직원중에 한명인 주인공 양조위한테 물어보더군요.
"목표" 의 "標" 字를 못써서 양조위한테 물어보는데....양조위도 갑자기 생각이않나는지...
金 을쓰더니....볼펜으로 쓱쓱지우고, 標를 쓱싹쓱싹 쓰더라구요.
그래서, "아 ~ 한자만 사용하는 나라의 국민도 한국사람처럼 기억을 못할때가 있구나. 라고느꼈어요
요즘 일본젊은이들도, 컴퓨터만 사용해서, 읽기는 문제없지만, 쓰기에 문제가 심각하다는이야기도
들었거든요. 사실 학교졸업하고, 볼펜으로 한글쓸기회가 적더군요. 대부분 젊은이들이 숙제며,
사회생활하는사람들이 공문서쓸때도 컴퓨터를 대다수가 사용하니까 맞춤법문제가 심각한것처럼요.
하물며 "한자"를 거의 않쓰고 "한글" 로만 문자생활을하고있는 한국인들은 간혹 "한자" 를 쓸경우
심각한 문제에 직면하지요 -_-

4. 글자수를 계산해보시지는않았겠지만, 중국신문처럼 수준높은 언어생활을 영위하기위해서는
글자수만 가지고보았을때, 몇글자정도를 알아야 거의 전혀 막힘없이 읽고 해석이 가능한가요?
(예를들어 한국에선 고등학교졸업까지 기초한자로 2千字정도를 배우지만, 사회생활하면서
필요에따라 1千~1千5百字 정도를 추가로 배우는것처럼요)

5. 한글윈도우를 사용하시는것같은데, 한글로 "중"을 쓴후에 "한자변환" 을 눌러서
"中" 으로 한자로 변환하시는것같습니다만....
한글윈도우에서 한자를 변환한다는것은...한자의 발음을 조선말로도 알고계시는것같습니다.
그럼 한자를 배울때, 중국어 발음뿐만아니라, 조선어 발음으로도 알고계시는지 궁금합니다.
또한 조선어 한자 발음을 따로 학교다닐때 배우는지 궁금합니다.
(한국에서 한자공부 하나도 안하고, 바로 중국어나, 일본어를 배우시는분들중에
"學校" 라고 쓰면 일본어로 學校 "각꼬" 일본어 발음으로만 읽어낼수있고 조선발음으로는
읽기가 힘들다고 하는분들이 있더군요 -_- 좀 어이없죠ㅋ)

아시아에서는 일본, 한국이 한자단어로만치면 너무너무 비슷하고, 일본에서 쓰는 약자(略字)라고
하는것조차, 거의 대부분은 한국에서도 사용중이고, 글자의 변형이 심하지않아 거의 알아맞힐수가있고,
글자 자체로만따지다면 한국,대만,홍콩,일본은 매우 유사한데 중국은 간체자를 쓰기때문에 많이달라서
학습하는데 애로사항이 꽃피더군요 ㅠ_ㅠ

6. 한글윈도우의 경우 "한자변환 글나 낱개로 하나하나씩 변환하는것이 불편하지않은가요?
한글윈도우는 한자를 염두해두지않고 만든것같은데. 예를들어 "중국" 을 한자로 변환할려면,
"중" 누른후에 "한자변환" 눌러서 수많은 "중" 발음중에 ---> "가운데中" 선택.
"국" 누른후에 "한자변환" 눌러서 수많은 "국" 발음중에 ---> "나라國 " 선택.
차라리 "중국" 누르면 中國 으로 변환된도록, 同音異意語의 경우 선택하도록하면 좋을것같은데,,,
이문제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7. 재중동포님들이 생각하기에 Asia의 문화유산이라고할수있는 "漢字" 를 간체이든 번체이든
하나로 통일해야한다고 생각하시나요? 아니면, 다른 한자문화권 국가의 문자생활에는 관심없으신가요?

8. 요즘 홍콩, 대만사람들이 간체를 많이 배우고들있다고하던데 홍콩,대만의 젊은이들은
전체의 몇% 정도가 간체를 읽어낼수있을까요 ? 정말 궁금해요 ~~~!!!!

9. 여기 게시판의 글을 잘 읽어보면, 글자에는 억양이 표현되지않으니 잘 못느끼지만...
맞춤법같은게 한국하고 많이 다르다는것이 느껴지는데요...
조선말배울때 북한말 기준으로 배우는것인가요 ?
예를들어 "내일" 을 "래일" 로 쓰시는것 등등....

10. 중국의 간체자는 번체자와 똑같은것도 많던데...번체와 비교해서 간체는 얼마나되나요?
즉 다시말해서, 번체자를 아는경우 간체를 몇글자를 습득하면 "간체자"를 익힐수있을까요?
시간이 엄청 오래걸릴듯한데...어떤글자는 모양이 전혀 다르더라구요 ㅠ_ㅠ

11. 한국사람들이 "승강기" 를 엘리베이터, 에스컬레이터. 그리고 포크레인, 레스토랑, 까페 등등....
수많은 영어뿐만아니라 콩글리쉬, 국적불명의 외래어등을 차용(借用) 하고있는데....
이것에대해서 부정적인 시각인지 궁금합니다. 이런 외래어의가 넘쳐나는것에대해, 한국내에서도
국어학자들이 문제라고 자주 지적하고있거든요.

12. 한국이라는 나라를 철저하게 외국으로 생각하시나요?
말이 똑같은 외국으로요. 예를들면... 미국사람들이 , "캐나다" "호주" "영국" 등.... 나라들을
말만 거의 똑같고,,,사실 완전 외국으로 생각하는것처럼요.
사실 중국동포님들이 많이 거주하시는 "연변자치구" 의 경우에는, 한국어로 의사소통이 가능한
"외국" 이라고, 한국사람들은 생각하는것처럼요.

13. 이건좀 어이없는질문입니다만...
미국, 일본, 스페인등...외국에서 살고있는 대부분의 2세, 3세분들은 "한국말" 을 잘못하고,
심지어는 한국말을 전혀 못하는 동포들도 있잖아요?
중국동포분들은 조선말이 편하신가요? 중국말이 편하신가요?
(근데 참 신기한건 한국의 "화교" 분들은 전세계에서 "중국" 문화를 가장 온전하게 보존하고
가장 중국어를 잘하는 해외거주민 이라고하던데....이런 이유도 신기하네요)

14. 한글윈도우 쓰시는분들은 집에서만 한글윈도우인가요? 아니면 PC방에서만 한글윈도우인가요?

15. 한글윈도우 사용하시는분들은 "인터넷" 누르면 가장 첫화면이 네이버(NAVER) 이신가요 ?

16. 보통 전세계에 나가서 살고있는 동포들을 한국에선 "교포" , "교민" , "동포" 라는 단어를 사용하고,
(이분들은 스스로 몇년전 또는 몇십년전 한국을 떠나서 살고계시는분들이라서 이렇게부르는듯)
강제징용등으로 강제이주 당하신동포들은, 역사적으로 특수한경우라서.
중국에는 "조선족(朝鮮族)' 러시아에는 "고려인(高麗人)" 등으로 표현하는데...
"조선족" 이라는 표현이 기분나쁘게 들리는지도 궁금합니다. 사실 "조선족" 이라는 표현은
아무런 뜻없이 그냥 부르는것이거든요. 재중동포님들 스스로도 "조선족" 이라고 말씀하시는지도
궁금합니다. 보통 한국인들이 뭐라고 불러야 실례가 되지않는지 궁금합니다.
참고로 인터넷에서, 일본인들인 한국인을 "조센징" 이라고부르면 열받잖아요.
(국력이 약해서 지배당했던 朝鮮의 식민지 역사의 아픈 기억이 떠오르기때문인듯...)
반대로 한국인들은 "쪽바리" 라고 부르면 그사람들도 싫어하듯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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