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얘기네요.. 깊은 내공이 느껴집니다~

ㅋㅋㅋㅋㅋ

한줄요약:늙엇다

맞습니다.
요 2년 나두 和自己对话，换个立场想问题하게 되였습니다.
그래두 50대,60대~되면 또 다른거 느끼게 되겠죠?
진짜 한마디로 늙었는거겠죠.ㅋㅋㅋ

어째 모두 늙었다는거에 반감가짐까?
난 늙으니까 편해서 좋기만 하구만. ㅎㅎ
암튼 관심가져줘서 고맙네요. 모두들~~

봄란님 포인트 감솨~~~~아리가또

(♡.61.♡.55) - 2020/03/06 08:49:45

내공이 엿보이는 좋은 글입니다. ^^

한잔 하고 쓰셧습니까 ㅎㅎ
감성이 철철 넘치십니다.

옛날 글 잘쓰는 사람을 선비라 하였죠.근데 선비가 생활을 알고 철학을 안다고 백프로 장담못하지요.인생을 터득한 분이신것같슴니다

너무 멋진 글이여서 추천만 살며시 누르고 가려 했는데 댓글등록 안하면 추천을 못누른다네요.ㅎㅎ
전 아직은 30대후반이지만 20대의 갈팡질팡하던 때보다는 많이 성숙되고 많이 차분해지고 많이 현실에 타협?하는 자기를 느낍니다.
20대에는 노력만 하면 난 뭐나 할수 있고 누구한테도 지지 않는다 하고 생각했는데 지금은 내가 이방면에서는 누구보다 못하다는걸 인정할줄 압니다. 예전엔 만족을 몰랐는데 지금은 내 능력이 이만하고 또 이 정도면 괜찮다고 자신을 다독일줄 압니다. 지금 같은 심리상태라면 40대 50대가 되여도 지금 삶에 만족하면서 살 자신이 있습니다. 물론 큰것을 이룬건 없고 평범하게 살겠지만.

늙어서 무조건 좋은건 아니죠. 모든 로인들이 다 지혜로운건 아니니까. 하지만 이쁘게 성숙하면서 늙어가는건 분명 좋은 일이죠.

그런 의미에서 님은 축복받은 사람입니다. 지혜로운 분입니다.

잘보고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