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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만 더 있으면 드디여 40대 네요. ^.^

좋은날뿐 | 2020.03.09 17:16:25 댓글: 39 조회: 3280 추천: 4
분류30대 공감 https://life.moyiza.kr/sympathy/4073106
예전에는 언제 40대 되지? 40대 됬으면 좋겠다고 했는데...
수입도 온정되고 여유 시간도 있고 주말마다 사랑하는 사람이랑 놀라다니고...햐..

40대 된다고 생각하니 또 30살때가 부러워지네요.
결혼하고 애낳고 돈만 열심히 버는데만 집중해서
마누라한테 봉급바치고 살때가 그래도 행복했던것 같습니다.

물론 첫사랑때는 더 행복했던것 같고
학교다니면서 부모한테 용돈 타쓸때는 더 행복했던것 같고

헤유...돌이켜보면 살면 살수록 더 재미없어지는것 같다는 느낌.

학창시절은 돌아갈수 없는것이고 다들 첫사랑이 아름다웠다고들 하는데.
어렵게 19년만에 첫사랑누나를 찾아서 전화해서 워이씬 추가 했다만
워이씬은 알려주는 그 누나도 미스테리하지만
추가하고 사진봐도 크게 감정 없네요 ,,.,추가한지 몇개월째 대화도 몇번없고,,,,차얌~~~

애들 엄마랑 8년 살다가 성탄절에 금팔지 사달라는거 안사줘서 싸우다 이혼했슴~웃기죠?
1개월만에 또 다시 재혼해서 반년살다가 또 다시 따로산지 지금까지 일년반째~

너무 이혼 않해줘서 한국에서 이혼 소송만 9개월째 넘어가네요...그 코로나땜시...
애들 엄마한테 재산분할에 위자료까지 따져서 5000만원 청구했구요...
추가로 애들은 둘다 아빠가 양육하고 약육비 받는걸로 소송올렸다가
도무지 애엄마한테 위자료 안나올것 같아서 그런거도 있고
남자가 혼자서 애둘까지 키우기에는 너무 힘들것 같아서
각자 한명씩 양육하는거로 소송변경하고 둘째 키워야하는 여자한테 위자료
않받을테니깐 내 변호사 비용 500만만 달라고하다가 아예 돈은 싫으니
이혼만 좀 해달라고 해도해도 연락 않받네요...챠암~어떤 생각을 하고 있는지 미스테리~

그 일년반동안 맏선은 수없이 봤다가 수없이 보면서 까이거나 까버리거나 했고
세상에 여자는 다 그게 그건가 봐요...아까 누구 쓴글처럼
욕심이 꽉~차 있고 받으려고만 하고 여자의 특권만 내세우고 챠~암~

이 나이이지만 마음은 젊은것 같아요.
딸애 있어도 좋다고 쫓아다니는 여자는 목주름 눈주름이 징그럽고
몸매 좋고 이쁜 여자한테는 돌싱에 애딸린 남자라서 까이고

같은 돌싱에 애있는 여자는 이혼 수속끝나고 진지하게 생각해보자고하는데
불타오르는 연애는 100일도 안되고 또 슴슴해 진것 같네요...

둘다 소심한 A형이고 습관생각 너무 똑같아서 놀랍고 좋아했는데
각자 애한명이라 이후에 문제 고민해도 너무 힘들것 같고
서로 만났다가 혜여진다는게 너무도 힘든일이라는걸 서로 잘 알기에
나 좋아하고 나 좋다고 매달리는 상대를 찾고 싶어하는것 마저도 똑같아서
원만하면 다시 결혼따위는 하고 싶어하지 안는것 같네요...

이 나이에 연애하기 너무너무 힘드네요.
지난상처도 상처거니와 너무도 지나치게 똑똑해서 다칠까봐~
오링이 잘 않되는것 같네요..

아침 딸애 밥챙겨 먹이고 옷입히고 머리묶고 8시40분 학교 보내고
회사 나가서 일보고 5시쯤 퇴근하고 집와서 집청소하고 밥하고 빨래하고
애오면 밥먹고 사워시키고 나서 집에서 서류정리하고 내일 일정짜고 수금체크하고
간혹 주말에 출장갈일 있으면 애봐주기 알바 도우미 요청하면 되고

서로 각자 애들한테는 그래도 아빠도 엄마도 있는게 좋다고는 하지만 그것을 위해서
꼭 이렇게 힘든 연애를 해야하나 싶기도 함니다...이럴때는 늙은것 같기도하고...

이혼 하고 싶어서 미칠것 같았는데 지금은 크게 생각도 않나네요...

남자도 갱년기가 오나요?

내가 상상하는 여자를 책에다 그려보고 적어보고해도 그 여자는 인간이 아닐것 같습니다.

결혼하는걸 곰곰히 따져보면 너무 뿌허쓰 인것 같습니다. 그래서....
당신같은 남자는 평생 혼자 살꺼라는 악플은 하지 마세요. 저도 알구 있으니 말입니다.

세공 눈팅하다가 적어 봤습니다.

혹여나 망명한다 생각하고 이런 남자한테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같이 먹고 쓰고 입고 자고
무조건 이뻐야하는데 이쁘것도 늙으니깐 당연히 사랑받아야하는 존재라는 관념도 버리고
사랑은 받을라고 주고 관심해주고 사랑해주면 당연게 생각하지말고
벌어온 돈으로 만족하면서 꽁냥꽁냥 단순하게 연애하는 기분으로 한 50년만 살다가 헤여질 여자 없다.........

인간은 태여날때부터
배고프면 달라고 울고
가지고 싶은건 어떻게는 가질라고하고
이쁜걸 좋아하고
힘든건 하기 싫어하고
생색내기 좋아하고 칭찬받아야 좋아하고
관심과 사랑받기를 원하고

쓰다보니깐 인간은 정말 하자덩어리네....ㅋㅋㅋ

추천 (4) 선물 (0명)
IP: ♡.175.♡.103
금나래 (♡.173.♡.136) - 2020/03/09 17:34:18

그참 복잡하게도 삼니다 어휴

좋은날뿐 (♡.175.♡.103) - 2020/03/09 17:36:59

댓글 1순위네요... 세공에 전세 냈습니까?

금나래 (♡.173.♡.136) - 2020/03/09 17:50:36

ㅋㅋ 전 온 모이자 다 돌아다님니다 요즘 집에 박혀 할일 없어성 ㅋ

좋은날뿐 (♡.175.♡.103) - 2020/03/09 17:53:47

코로나때문에 저도 몇년만에 세공에 들리네요.
회원정보가 없어서 형님 누나 동생인지는 모르지만.
자알 ~ 부탁드립니다...

금나래 (♡.173.♡.136) - 2020/03/09 17:58:01

예 힘든일 잘 해결하기 바람니다

로그yin (♡.208.♡.214) - 2020/03/09 18:00:41

이혼한 남자는 하자덩어리네요~

좋은날뿐 (♡.175.♡.103) - 2020/03/09 18:03:03

이런 말이 나올줄 알았습니다..
누구는 이혼하고 싶어서 했겠습니까?
그렇게 악플 다니깐 소화 잘되나요?

로그yin (♡.208.♡.214) - 2020/03/09 18:14:52

네ㅎㅎ아직도 어째 제 정신이 아닌 같은데요

좋은날뿐 (♡.175.♡.103) - 2020/03/09 18:17:58

매너 좀 지키소...
어린나이에 자세히 들이다보면 제정신이 몇개나 되유...
그렇게 그렇게 살다가 그렇게 그렇게 후회하는거지므...

인생만사새옹지마 (♡.245.♡.143) - 2020/03/09 19:13:12

어떤 사람을 만나느냐보다 어떤것을 해줄것인지를 더 많이 생각해보세요. 부부사이에 공짜란 없읍니다. 해준만큼 받는거지요. 기부앤테이크 법칙!!!

좋은날뿐 (♡.195.♡.146) - 2020/03/15 09:45:36

기부 엔테이크 법칙!!내가 마음을 쓴것에 3분일만 돌아 온다고 해도 나는 하겠습니다.
도리는 누구나 다 알고 남집일에 시비도리는 잘 헤아려 보고 답답하겠지만
본인한테 닥치면 잘 이해 못하드라구요..꼭 자기가 격거본일 기준에서만 생각하게 되고

인생만사새옹지마 (♡.161.♡.86) - 2020/03/15 10:10:17

ㅎㅎ 원래 객관에서 보는게 더 예리한 법이고 쓴소리를 듣고싶어하는 사람은 별로 없는법.

답답한 마음에 글 올렸으면 쓴소리에도 귀 귀울여보심이...

봄봄란란 (♡.219.♡.125) - 2020/03/09 19:47:07

애학교보낼수 있어요?지금 이 상황에서?

좋은날뿐 (♡.195.♡.146) - 2020/03/15 09:47:07

요즘은 당연히 집에 있죠..택권도장도 소독 다 했다고 나오라는거도 않보내고 있어요.
할머니가 몇달전부터 애봐주러와서...일도 없고 사무실에서 놀짱~~요즘은 한가한 싱글이랍니다...

추한여자 (♡.50.♡.255) - 2020/03/09 19:51:49

이렇게 현실감있는 솔직한 글 쓰기가 쉽지 않았을텐데....님 용기에 응원을 보내드립니다.

해무리 (♡.50.♡.81) - 2020/03/09 21:27:28

왜서 이혼 할수밖에 없었나 더 깊은 고민이 필요한거 같아 보이네요..
결혼은 쉬워도 유지는 엄청난 노력이 필요하죠.
살다가 또 감정이 식어버리면 헤여지겠어요? 감정이라는건 원래 길어서 3년밖에 못가는거라는데..
더 많은 세월은 서로 배려해주고 존중해주고 그래야 서로 오래가도 감정이 질리지 않죠..
여자는 그기서 그기면 같은 값이면 애 둘 낳아준 여자한테 잘하겠어요.

좋은날뿐 (♡.195.♡.146) - 2020/03/15 10:21:50

잘못을 뇌우치기에는 평생으로도 부족하다 잖아요...
외동딸이고 21살에 시집와서 애 둘이나 낳고 여자도 고생 많았겠죠...
그랬다고 철없는 나이라고 봐주고 또 봐주고한 남자의 잘못이라네요...

혼자벌어서 네식구살면서 각기 차끌구 다니면서 월지출 450만이상인데

요즘 다른집에 남자들은 다 집안일해준다고 징징 대면 그런 남자랑 같이 살고
애들크고 맞벌이 하니깐 구지 이런 집안일 안해주는 남자가 필요없으면 이혼해야죠머

맞벌이 한다는 이유로 남자가 집안일을 해줘야하고
애들은 남자 친자식이라는 이유로 아직도 예전처럼 남자가 생활비 올로 부담해야한다고 하고
여자번돈은 여자돈이고 그리고도 여자는 얼려서 데리고 살아야한다는 식으로 말해버리면
여자는 머 애들 계모인것 같음...

세상에 꽁자는 없다는 생각을 가진 여자랑 재혼하는게 더 행복할것 같음.
일하고 집오면 힘드니깐 남자를 좀만 더 관심해주고 사랑해달라는데 머 잘못된건 아니라고 봅니다.

에그아홉쪽 (♡.162.♡.231) - 2020/03/09 21:35:36

에휴~~~~~~~~~~~

참으로 고생이 이루다 말할구 없겟네요..

그래도 여긴가 저긴가 하지 말고 원랜데로 돌아가세요

오점 더 남기지 말고~

좋은날뿐 (♡.195.♡.146) - 2020/03/15 10:24:59

둘째를 붙잡고 있는 마누라보다 둘째 때문에 마음은 아프지만.

돌아가서 산다고 해도 내가 늙으막에 밥한술 얻어먹기 힘들것 같습니다.

애들은 크면 찾아올껍니다.그때까지 흩으러지지 않고 열심히 돈만 벌어야지므.,.ㅋㅋ

화이트블루 (♡.96.♡.15) - 2020/03/10 00:16:28

이게 정말 님 사연인가요? 금팔찌 때문에 이혼햇다구요?

코테츠 (♡.90.♡.171) - 2020/03/10 08:22:45

이혼수속이나 먼저 끝내놓고 맞선을 보던지 연애를 하던지 해야지
이혼도 안된상테에서 다음여자 타령하시네요.
가정부 들이는것도 아니고...

글구 님이 상대방한테 요구하는것이 있으면 상대방도 더많은것을 본인한테 요구한다는걸 알아야해요.
금팔찌 안사줬다고 이혼했다는데 본처가 뭣에 불만이였는지 전혀모르네요.
부부가 살다보면 사랑땜에 외모땜에 사는건 아닙니다.

금나래 (♡.173.♡.136) - 2020/03/10 09:12:16

이븐 팩트 심니다 그 팔찌좀 사줄것이지 이렇케 쓸데없는
고생 안하겟는데 말임다 ㅋ

좋은날뿐 (♡.195.♡.146) - 2020/03/15 11:12:39

이혼하겠다고 해서 살던 집보증금에 차 두대 다 줘버렸고
그래도 이혼 않해줘서 또 몇백만 가져갔고
둘째 데리고 1년반에 두번째 남자랑 동거하다 헤여지고 돈도 없고
이제는 8년동안 집안일해주고 살아준 값까지 내놔라고 하면서 피해다니는데
이혼은 이미 된거랑 같은거 아닐까요?

주변 아는 사람한테서 맞선 추천이 들어 옴니다.

2011년 연봉 3800만 ~2015년 연봉 4500만 일전한푼 못남겼다고 해도

2016년 사업시작해서 순 생활비 270만 차유지비 보험 위식 남자용돈 포함하면 그래도 지출 400만 유지하면서
개 거품물고 뗘다니는데....

2018년 각기 차 하나씩 타구 다니면서 순생활비 330만 이것저것 합치면 450만 이상입니다.
그해도에 또 어쩔수 없이 겨울에 십몇만원 받으면서 신축에서 일하게 생겼는데 먼 금 팔찌 입니까?

2016년부터 맞벌이 하는데 왜 생활비는 지출은 더 많아지고 330만 가지고 생활하고 알바해서 명품빽도 사들구 다니지.

돈은 돈 버는 사람이 관리 해야하는게 아닙니까?
머 사업하자마자 잘되고 또 사업하는사람보구 돈다 바쳐라는건 아니지 않나요?

금팔지 금목걸이 귀걸이는 결혼할때꺼 뺴고도 있습니다...

보라빛추억 (♡.137.♡.147) - 2020/03/10 09:45:24

애엄마한테 위자료 요구했다는게 이해안돼요.보통 여자가 남자한테 요구하는 경우가 더 많아서요. 애엄마가 무슨 큰 잘못을 했나요?

이혼한게 금팔찌를 안사줬기때문이라고 생각해요? 도화선은 금팔찌사건이겠지만 그게 전부는 아니라는거죠.
크리스마스에 주동적으로는 선물못해줄망정 사달라는것도 안사주는걸 보니 평시에도 선물같은걸 사줄줄 모르죠? 그것때문에 이혼까지
갔다는건 크게 다퉜다는 말인데 그깟 사연때문에 여자랑 크게 다투는 남자, 평시에도 양보란걸 모르고 따뜻한 말같은걸 모르죠? 함께 살지는 않지만 그래도 아직은 부부사이인데 그사이 수없이 선을 봤다는걸 보면 여자를 굉장히 밝히는 타입인거 같은데 함께
살때도 가끔씩 다른 여자들한테 한눈 팔기도 했죠?

어찌됐든 결혼이 뿌허쓰라고 생각하고 있으니 혼자 사는게 바람직할거 같습니다.

물흐르듯이 (♡.185.♡.117) - 2020/03/10 18:59:10

동감.
이혼소리가 평일에 하나하나 쌓였던게 터지는거지, 금팔찌 하나 안 사준다구 이혼할리야 없지요. 남자분이 너무 모르시는듯.

좋은날뿐 (♡.195.♡.146) - 2020/03/15 11:14:09

그렇쵸....금팔찌 기것해야 얼마나 한다고....
저도 머 그것하나가지고 이혼을 결심한거는 아닙니다...
근데 지금 이혼을 않해줘서 고민입니다...ㅎㅎ

yilian3142 (♡.109.♡.23) - 2020/03/10 10:08:40

애엄마는 저승사자한테 한쪽다리 맡기고 자식둘을 낳았네요.
거기에 비하면 당신은 꺽해밨자 해야할기본이나 했으면서 위자료?
글구 애한테 새엄마 얻워줘요?허무한 궁리말고 내새끼 어케 잘 키우겠냐만 신경쓰세여.
괜시리 멀쩡한여자 또하나 인생조지지게말고.

좋은날뿐 (♡.195.♡.146) - 2020/03/15 11:28:16

집보증금 차 두대에 집에 통잔잔액 전부 가져가고 위자료 몇백만원까지 챙겨 받았으면 이혼해줘야죠.
돈만 벌거 자기를 사랑안해주는것 같아서~ 이혼 조건으로 받아간 돈으로

이미 애 데리고 두명의 남자랑 동거도 해봤으면 내가 선택한길이거니하고 이혼 해줘야지.
불륜을 하지 않으면서 애들 데리고 있으면 가서 얼려보겠는데
남편 아는 동생이랑 3일만에 이사하고 동거한 여편네가 머...

최저 시급을 받으면서 마누라한테 잘해주는 남자랑은 잘해주는 정을 보고 살아야하고
어떻게든 좀 더 잘 살아보겠다고 광기를 부리고 일하는 남자는 그 노력을 보고 살아야 한가고 생각합니다.

우리집 남편이 그정도 벌어다 줬으면 손가락하나 까닥하게 않하게하고 업구 다니겠다는 여편네나..

돈잘버는 여자 뒷바라지 잘하고 잘해주는 남자를 부러워하는 여편네나...

남자가 마음에 안차면 꺼져줘야지

저승사자한테 한쪽다리 맡기고 애 낳고 애들 양육하는동안

남자는 머 하나님이 꽁자로 주시는 돈을 받아서 다 바치면서 살았습니까?

세도우 (♡.90.♡.82) - 2020/03/10 22:11:46

이 세상 모든 문제는 자신으로 비롯해서 생깁니다.
자존심 세우지 마세요!!!
남의 탓으로 돌리지 말고 자신부터 돌아보길,,
일단 소심한 성격부터 바꾸세요.

좋은날뿐 (♡.195.♡.146) - 2020/03/15 11:40:38

이혼을 후회하고 싶지 않습니다.

소심한 A형이라 어떻게는 좀 아껴쓰고 먹고 내일을 계획하자고 하는데.
대뇌가 없는 O형은 오늘만 살다가 내일에는 손가락빨고 살것처럼 생각이 없음.

몇년간 애들 낳고 양육하는동안 남자는 일한것뿐만 아니라 사업자까지 만들었서 이제는 3년차라서

크게 아쉬운게 없어서 다주고 몸만 나왔는데.

결국에는 이때동안 열심히 살아왔던것에 대한 보상은 세월이 증명할거라고 믿습니다.

그래도 소유하고 있는 재산이 그리 만치 않을때 이혼할수 있는 명분이 있어서 천만 다행이라고 생각합니다.

인생은 원래부터 터치페이~하시던지~~~돈 벌기 싫으면 뒤바침이라도 하며 사랑이라도 해야지~하면
다들 뭐라고 하시겠지만 21살에 시집왔다는 이유를 8년 써먹었습니다.

어린 나이에 여자의 앙탈이라고 보기에는 시간이 너무 오래되였습니다.애가 둘인데~
내가 머 마누라의 아빠라도 이제는 미울때도 됬겠습니다.
89년 뱀띠 32살? 아직도 한 10년쯤지나서나 세상에 꽁자가 없다는걸 알려나?

그까지 팔지 몇십만한다고 그것도 못해주겠냐를 한두번 했어야 통하지..
부부사이라도 명절날 10일전부터 사달라는건 구걸입니다..

명언; 이끌던지...따르던지...꺼지던지...할께지...

naver2016 (♡.135.♡.213) - 2020/03/10 23:22:58

계속 돌고돌아 원래 그 자리로 ,그리고 또
돌고 돌고 돌아 ~ 그렇네요

지치지도 않은가 봅니다 , 아니 지쳤겠죠 이제는 ㅎㅎㅎ
脚踏实地,接受平平淡淡的生活吧

좋은날뿐 (♡.195.♡.146) - 2020/03/15 11:55:53

지쳤죠...

최소한 내 여자만큼은 나를 좀 인정해주고 존경해줬으면 좋겠는데...


대한민국에서 대한민국 건설사에서 일 받아서 대한민국 고객을 만나서 대한민국 형님들 데리고 일하면서

대한민국에 세금 바치고 대한민국에서 애들을 양육한다는게 참으로 사람을 지키게 만들죠...

그기에다 다리한쪽을 저승사자한테 마끼고 애 낳아준 여자한테 보상해줘야하고

내 자식을 양육해주는 꽁자화식모를 사랑해줘야하고

꽁짜고 한이불 쓰고 다주는 여자한테도 남자의 야량으로 사달라는건 다 사줘야하고

아빠로서 그래도 50전에는 대출금없는 아파트는 있어야 겠지요.


왜 다들 받고 줄라고 하냐? 그건 짐승들도 하는데..

차 살때도 연비 따지는데 ...사랑도 가성비를 따집시다...


결혼같은거 안해도 되지 않을까?

lovelyday (♡.63.♡.9) - 2020/03/11 19:04:20

그냥 애 엄마하고 다시 사는게 좋을같아요 애둘낳고 이혼한다는게 여자입장에서 더더욱 쉬운일이 아닐텐데 누가 옳고그르고가 중요한게 아니라고 생각해요 이시점에서 어떤사람 만난다해도 애엄마보다 못할거에요 잘못을 빌고 잘못이 없더라도 빌고 다시 합하는게 제일 좋은 선택이라고 생각해요

좋은날뿐 (♡.195.♡.146) - 2020/03/15 12:15:06

그거 딱 그 여자집에서 하고있는 말슴 같네요...
대한민국에 간통죄가 페지하고 인권이 너무 지나치게 보호 받고 있다고 해도..

이미 장가간 남자한테는 큰돈 보태주지 말고
시집간서 부부싸움한 여자는 이혼하기전 본가에 발도 들이지 말라는 속담은 있는가??????

유부녀가 애데리고 남친이랑 모텔가고 동거하고 그딴식으로 딸애를 키우지는 않을껍니다.
바람났던 남자는 평생 개처럼 일하면서 용돈만 받아서 살겠다고 맹세하고라도 돌아오지만

집나간 여자는 용서 받을길 없어서 돌아오지 못합니다...
애 모르게 누구도 모르게 만나고 다녀도 실컷 다니고
겉보기에라도 조신하게 살았으면 또 어떻게 얼리러 가기라도 했을껀데...

금이간 사랑을 때우는것보다 깨진 유리병 원상복구하는게 빠름...요즘은 너무 e편한세상

배꽃 (♡.61.♡.55) - 2020/03/15 13:38:47

글을 보면 왜 이혼했는지 알것같아요.
부부가 서로 상대방의 로고를 인정해주려고 하지않고 자기만 억울하고 상대방이 더 잘못했다고 아웅다웅 하고 있으니 함께 살기 힘들수밖에요.

이혼 안된 상태에서 딴 남자랑 동거한 와이프니까 계속 사는건 쉽지 않아 보이긴 해요.

하지만 지금 심리상태로는 진정 애들를 위한다면 아내탓만 하지 말고 본인도 딴 여자 만날 생각하지 마세요.
이와중에 젊고 이쁜 여자 타령을 하고 있느니...
에고.. 애들만 불쌍하네요.

좋은날뿐 (♡.195.♡.146) - 2020/03/15 14:36:54

처음 남편이랑 헤여지고 3일만에 남편아는 동생이랑 동거 했던걸 알면서도
1개월만에 다시 재혼했댔습니다..애들 불쌍해서~ (싸우다 불쌍해서 또 얼리고 얼리고해서 버릇 잘못드린건 인정.)

재혼해서도 그남자가 함게 한달 살아줬는데 생활비 내놓을 생각을 하지 않아서 다시 남편한테 왔다는 얘기는 왜 하는지
어린나이에 시집와서 애들 데리고 좀 동네집 애들 엄마랑 어울려라고 하니깐 나이가 너무 어려서 머머 맞지않는다는둥 하면서

집에만 맨날 있다보니깐 8년간 연애때 사랑 받아버릇드린 시절에서 벋어나질 못하고 있음.
안그래도 아무리 똑똑해도 나가 사업하는 멍청이 머리를 따라못가겠는데 생각을 좀 더 잘할께지 참.

철없는 어린나이에 그래도 나만 바라봐주는 집착은 힘들어도 참아주겠는데 여자의 불륜도 받아드렸고

세월이 지나면 바람나서 동거한것도 용서할수 있고 그동안 집에 재산 다 말아먹은것도 다시 벌면 된다고 하지만


다시 찾아올 여자면 언녕 찾아왔겠고~이미 1년사이에 남자 두명과동거하다 쪽났으면 정신차리고 찾아와서 빌기라도 해야지

큰애를 키우지도 않으면서 애 등록증 여권다 가져가고 건강보험도 못하게하고 자기도 안내고 있고
코로나 때문에 둘째랑 먹고 살기 힘들다고 남자 가족을 쑤시고 다니면서
아직도 생활비 넉넉하게 주고 집안일해주면서 자기를 사랑해줄 남자 어디 없는가 헤매고 다닐뜻~

격어보지 못한 인간의 생각은 못봐꿈니다.

그 당시 집 전재산을 가져갔다는 이유로 다시만나도 남자는 결혼증 내주지 않을껀데
돈도 없고 그나마 내세울수 있는 여자의 30대 세월마저 애들 위해서 집안살림하다가
애들 크면 쫓겨나기보다는

위자료 않받겠다고 할때 깔끔하게 이혼해주고 정신차리고 기준 좀 낮아서 다른 남자 붙들고 다시 시작할꺼지...

인간승리꽃도영 (♡.215.♡.145) - 2020/03/16 14:12:29

잘했슴다 . ㅋㅋㅋㅋㅋㅋ



내라두 잘했다구 해줘야지므 ... ㅎㅎ

기계사람 (♡.245.♡.147) - 2020/03/17 09:58:34

애 둘에도, 한낮 책임감도 없이, 아직도 연애생각만 하고 있으니...아마 이혼전에도 여자한테 불만이 많거나, 등등...해서 아주 사소한 일을 트집잡고 이혼하고 등
이혼은 머 한쪽이 바람나거나, 아니면 다른 심각한 사태가 있어야 하는 법이지.....
서로 뵈기싫다고, 그래도 어린 애 둘이면 정상적인 남자면 그나마 애들 성인될 때까지 가는 법이지.....

아침운동 (♡.131.♡.2) - 2020/03/17 15:22:50

애 둘이믄 그냥 참고 살아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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