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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발 좀 이혼했으면 좋겠습니다.

좋은날뿐 | 2020.03.15 20:05:51 댓글: 25 조회: 3141 추천: 4
분류30대 공감 https://life.moyiza.kr/sympathy/4077007
모이자 세공 2014년 33편작올렸고 2015년~2018년까지 9편작 올렸습니다.
진짜 열심히 일하는데도 먹구 살기 힘들다는 하소연으로 많은 아줌마들의 공감을 삿던것 같습니다...ㅎㅎ
(아직도 검색하니 남아있네요. 세공 고마워요 ㅎㅎ) (내가 썻던 자작글들이 너무 유치해서 아뒤 새로만듬)

오늘 내가 올린글이 수년후 또 다시 유치하고 필요없는 자작글로 생각되겠지만 머 오늘 나의 30대공감이라는것!

저는 어렸을적에 시골에서 자랐고 아빠는 공무원이 였습니다.
가정에서는 사소하게 다투기는 했지만 그래도 머 공무원 아빠에다 시골이라 농사도 조금 하면서
부족한게 없이 자랐던것 같습니다.

근데 너무 옛날 어르신들이라 알콜달콜 사랑하는게 없이 아빠는 공무원이라는 이유로 집안일은 하지 않으려했고
초등학교 4학년부터 엄마랑 집에 페인트도 하고 울타리 수리도 하고 했지요.
겨울에 나무해야할때면 아빠는 항상 동네집 남자들을 모여서 나무하러가고
끝나면 술치럼하고 해온 나무는 모두 엄마랑 제가 도끼질해서 패서 자여서 때고 살았지므...ㅋㅋㅋ

그때 아빠가 그러더군요. 일하기 싫으면 공부해라~
한짜 사전에 한글 더도 말고 하루 하나씩만 배워둬도 나중에 커서 먹구 사는데 지장이 없다~

소학교 2학년부터 중학교 필업까지만해도 8년 2920개 한짜만 알아도 글쎄~
북경에서 건축 중-한 통역하면서 한짜가 딸려서 ㅠ.ㅠ그때 아빠가 한말이 맞았구나 했습니다.

학교 중퇴하고 시내로가서 양꼬치집에서 카운터에서 일할때 2001년도 봉급 450원이 였을껍니다.
반대로 여자친구는 대학다니면서 학교끝나고 소학교애들 방문수업하면서 시간당 20원씩 받았고
미래의 남편은 온정한 직장이 있고 800원이상만 버는 남자였으면 좋겠다고 합니다.
정말 남자로서 창피하고 하늘이 무너질것 같았습니다.
양꼬치집에서 카운터나 보고 있는 남자를 믿는다고 꼭 성공할꺼라고 그 당시에는 정말 웃기지말라고
양배추 하나에 500원씩 할때까지 기다릴셈이냐고 라고 하고 싶었습니다,,,(정말 유치했죠ㅋㅋ)

기다려준다고 해서 아빠한테 의학배우로 굳게 결심하고 연필 책사들고 집으로 왔는데 (완전 유치함 ㅋㅋ)
결국은 공부해서 돈 벌어 먹을 인간은 아니더라구요...
중학교때도 전교 5위안에 드는 여자친구한테 연애편지 썻다가
너는 아빠 닮아서 머리가 좋으니 전교 5위안으로 오면 사겨준다고 하드만
그때는 여자들은 왜 다들 나하구 이러는지 모르겠습니다...공부에 소질이 없다니깐...사람 참 힘들게 함...
(결국 지금까지도 그 두 여자는 알고 지내지만 공부 잘해봤자 특별한게 없이 애키우는 아줌마들이 두만..)

반대로 아빠는 따쫜나와서 바로 공무원 되였고 그 당시 늦은 나이(29세)에 연하 6살 엄마 만나 결혼했고
공무원으로 근무하면서 43세 부터 의학공부 자습하면서부터 동네 작은병은 다 손보구 다니다가 (8년후)
55세 5년일직 공무원 퇴직하고 병보러 다니다가 무면허로 취의하다 적발되서 벌금 맞고 집에 약다 뺏기고
작은 도시에서 의학처에 연 2000원씩 뒤돈 주는 조건으로 계속 병보러 다녔고 병잘본다는 소문 듣고
결국 큰 도시 약국에 사장이 찾아와서 그당시 6만원 주고 의사증 시험 볼수있게 해준다고 합격하던 않하던
그 약국에서 병보는일 해서 돈 갚겠다는 조건으로 그 사장돈 빌려서 시험봐서 한방에 의사증 취득함.

9년후~ 64세 빌린돈 다 갚고 집두채 사고도 자습으로 교수자격증 따고 장춘병원 추치의사 취직중입니다.
주 2일 교수로 일하고 나머지는 집에서 처방전 내서 약국에 약팔아주고 돈버는 의사이고
학교필업해서 55세 일하고 퇴직한 공무원이라서 퇴직금도 한 6000천원 될것같은데
1953년생 현재 68세 인데 아직도 아침 저녘으로 공부하면서 박사학위 도전중에 있답니다.
(살짝 대단하기는한데 인간성은 영~ 말이 아닌것 같습니다...길이 틀리고 시대가 틀려서...만나면 전쟁~!)

아들이 한국와서 1년만에 여자만나서 결혼한다고 하니깐 이것저것 물어보고
메느리랑 쓰핑 몇번하드만 어디서 기본도 없는 여자 데리고 살다고 혼전임신시켜서 누구 허락도 없이 결혼이냐고
쌩판 난리도 아니였습니다..

아빠가 말했지 한국가서 돈을 얼마 벌어오면 그 돈이 얼마가 되였던 결혼할때 딱 그 돈만큼 아빠가 보태주겠다고
눈 딱 감고 한국에서 한 몇년만 고생하고 오면 아빠가 머 여기 시장에 주치이사고 머고 하는데
어디서 학력있고 좋은 여자 소개 시켜주지 못할까봐~ 그런 사고 치고 다니냐? 난 이제는 모른다...이러는겁니다.

참 자기랑 똑같은 나이에 장가 가서 애 낳을라고 하고 있고 크게 머 조건 않따지고 시집오겠다고 난리인데
그리고 아빠가 키 작아서 키큰 엄마 만나서 아들놈 175만들었다고 자랑하드만...

한족여자는 죽어도 싫다고 해서 쳐다 보지도 않았고 여자는 167 이면 됐지 머가 문제라서 그러시는 모르겠슴.ㅋㅋ
누가 머 몇년 고생하다가서 시아버지가 휼륭하다고해서 집한테 사놓고 하면 얼싸 좋아라 시집온다나...?
(그때는 그렇게 생각했는데...지금 생각해보면 아빠 말 들었던걸 그랬을걸 싶네요...한 6년 고생 해봤자 35살인데.)

한국온지 1년차에 이것저것 헤매다가 2010년에 건설에 자리잡고 겨우 일당 8만원씩 받을때이고
노가다라서 건강보험도 없을때고 첫애 출산하는데 모보험 재왕절개로 285만인데 사장은 4개월 봉급도 않주고
돈 빌리러 다니고 아빠는 결혼식도 않와주고 애 출산했다고 중국돈으로 딱 만원 보내주셧던것 같습니다.

결혼식도 돈 빌려서 했는데 하도 이모네들 많고 돈 백만원씩 부조하니깐 거이 마주섯고
애 돌잔치때도 거이 적자 없이 하기는 했다만 그것이 다 빚이죠머 내 이후로 친구들 줄줄히 결혼 돌잔치하는데 않갈수도 없는일이고 머..하여튼 아빠 말 않들어 처먹고 이때까지 똥 고생 사서 한것 같아서 지금 웃음이 나오네요.

그렇게 결혼은 했고 곧 출산을 앞둔 마누라 보면서 한달 죽으라 일나가서 그때는 진짜 똑같이 일해도
외국인이라는 꼬리표에 돈만원 적게 받는게 크게 어굴하지도 않았던 시절이 였는데,

결국 너무 죽으라 일해서 주변 사람들의 추천으로 나보다 먼저 입사한 한국사람보다도 돈만원 더 받아서 애 출산할때쯤 일급 10만원 받으면서...사장이 없는데도 미친뜻이 일하는 미친놈을 바라보는 함게 일하는 사람들의 뜨거운 질투와 완전히 개 왕따수준에 대우를 받으면서도 그래도 실실 웃던 내 심정이 아직도 새록 새록합니다..

김찬~썅노무새끼 그렇게 잘난척하더니만 10년이 지나도 아직도 일당 처 받으면서 사냐?고 해주고 싶음.
말도 안되는 이유로 무시받고 욕처먹고 못사는 나라에서 와서 돈버느라고 개처럼일하는 인간취급 받았던 세월에도
그래도 내 마누라 내 애가 뒤에 있어서 아무리 힘들어도 ~참~ 행복했는( 완전히 미쳤었던것 같음...ㅎㅎㅎ)

10년전 겨우 일급 10만씩 받았고 출산하는 마누라 산부인과에 두고 퇴원할돈 빌리러 다닐때가 어제 같습니다.
뼈가 뿌러지게 해봐야 한달 평균 25일 250만이고 적금없이 살다가 또 다시 큰일 생기면 죽을것 같았습니다.

일당 더 주는데면 무조건 쫓아가고 (봄 가을) (장마때) (겨울때) 절기에 마춰서 최고급 일급을 받는일은 다 배우면서 다녔고 진짜 미친뜻이 거품물고 하다보니 3개 직업을 가지게 되였던것 같습니다.

5년전 2015년 연봉 대략 5000만은 훨씬 넘어 섯을것 같습니다. 2016년 7월에 사업자 내서 사장되였습니다.
2016년 주춤하다가 2017년 기본자금 없이 혼자서 발품 팔면서 다녀서 겨우겨우 자리잡기 시작했고
직원들이랑 같이 일하면서 연 공사금액 3억이상 매출 올렸습니다.(순수입 6000만 정도..)

그런데도 집안 살림에 적금 천만원 없습니다. 8년동안 매년마다 돈은 더 벌어오는데 남는돈은 똑같이 없고
맨날 집에서 집안일 않해준다고 투덜투덜하고 혼자서 애둘키우는게 힘들다고 만하고 있습니다.

남자를 집안일 시키겠으면 생활지출 좀만 쭐여주세요.
남자 출근일수 쭐어들면 집안일도 하고 애들 운동대회도 가고 쉬는 날 놀러도 다니고 사랑도 해드리겠습니다.
어디 놀러가도 다음달에 당연히 바쳐야할 생활비 걱정때문에 편하게 놀지도 못하겠습니다.

큰애가 6살 3살때 셋째 임신했습니다. 원만하면 낳아서 키우고 싶은데 도무지 용기가 않나서 7개월에 300만 내고 지웠습니다...2017년 12월25일 성탄절날 10일전부터 금팔지 사달라고 했는데 남자 새끼가 그깟 몇십만원 같은건 여자가 사달라고 하면 그냥 사줄께지 왜 그렇게 쪼잔하냐 싶겠죠...

그 해에도 낮에는 직원이랑 일하고 밤에와서 일정짜고 수금체크하고 해도 왜 겨울이 시작인데 통잔에는 180만뿐이고 나는 왜 또 겨올해 겨울에도 십몇만 받고 일할수밖에 없는지도 이해를 못할것 같았습니다.
(근데 또 머 그까지 몇십만짜리 팔찌라고 그려냐......고)

봄 가을 날씨 좋을때는 고층 고공작업하고 장마철 한 대낮에는 머리에 후레쉬 켜들고 지하층 누수참지다니고
한겨울에는 신축현장에서 면장갑으로 코물 닦다 닦다 코밑이 헐어터지면서도 그렇게라도 열심히 일해야 한가한 겨울에라도 일할수 있는데 말입니다...

그때마침 그렇게 함게 일하던 형님이 2017년12월1일 사고로 돌아가시고 한 보름 지났을때 였던것 같습니다.
진짜 누구 말처럼 남자가 머가 그리 잘못했는지 모르겠습니다.....풉하하하~

그러니깐 딱 3년주기로 임신했던것이 맞벌이 해주기 싫어서 계획한것 같아보이고(4개월만에 임신사실 알았슴)
2016년 사업자 내가 직전에 사위 허락없이 빌려간 300만원은 가져오라면 또 남자가 쪼잔해보일것 같았고
그 수입에 그만하면 원만하면 셋째도 지킬수 있었을건데라는 생각까지 플러스해서 다 여자 탓인것만 같았습니다.

그래서 금팔지 않사준다고 싸운 다음날에 집오니깐 집 비밀번호는 바껴있고 집도 못 드갔고
그 다음날 여자한테 애둘 양육권과 집에 전체 재산을 다주는 조건으로 홀몸으로 이혼합이하고 바로 이혼했습니다.

이혼하고 나니깐...아빠가 더 난리치는 겁니다...아빠는 머 애들 성인될때까지 양육해야할 책임이 있다고
나중에 애들한테 원망 않 드를라고하면 남자는 누구네집 딸이네 노예다 생각하고 살아야한다는가?머라던가,,

수준떨어지는 며느리 싫다고 손자 손녀 다 있는데도 8년동안 딱 중국돈 만원 보태주고
왜 이제와서 이래라저래라인지 참 어이없었습니다.

그 보다도 한국에 있는 이모들이 애 둘씩이나 낳고 이혼한다고 생난리쳐서 재혼을 추진하다가
애들 입에서 남편 아는동생이랑 이혼한지 3일만에 동거한 사실을 알게 되였습니다.

이모네들도 이 사실을 언제까지나 이모만 알고 있고 이모부나 시부모 기타 사촌들한테 영원히 비밀로할테니깐
애들보더라도 다시 같이 살아라해서 1개월만에 재혼도장 찍었다만은 그게 딱 1개월 가더라구요.

심심하면 애 어린이집 애들엄마랑 좀 어울려 다녀라고 했더니 게임하면서 게임에 친구들 만나러나 다니고
무당집에 들락날락하더니 애기동자신이 뒤따라다녀서 그렇게 가끔 제정신아니라고 800만 내고 굿해달라고 하더니만 이혼때 전남자랑 동거하던 집보증금 나올때쯤에 어째 혼자 애둘 키울 자신없는지 큰애가 초등학교 1학년 첫입학 이틀 앞두고 맞벌이 하면서 설거지 않해준다고 애두고 차두고 집나가버리고

한달 있다가 애는 데리러 안오면서 첫이혼때 자기차라고 집앞에서 견인해가버라고
차할부 밀리고 집보증금 다 부벼먹고 잘못했다고 빚만 달고 왔다가 빚다 물어주니깐 10일 살다나가고

엄마집에 언쳐살다고 첫남자랑 쪽나버리니깐 또 잘못했다고 집들어오면서 받벌이할수 있게 차하나만 사달라고 해서 사줬더니 2018년 6월 12일~9월13일까지 3개월 살다가 애둘데리고 두번째 남자집에 드러앉아 살아버림..

각기 차하나 사가졌으면 만족할것이지 남은 차 하나마저도 가져가버리고 남친이랑 각차 타구다니다가
또 헤여지고 엄마집에 언쳐 살다가 이제는 혼자서 차 두대 필요없을것 같아서 11월 28일에 차 하나 주고 이혼해줄테니 지금 바로 현금 300만만 달라고 해놓고 이혼 않해주고 300만으로 원룸 월세 잡고 살고 있다가 두번째 남자가 부모집에 언처 사는 처지라서 거기에 못있고 잠시 헤여졌는지 남자가 또 와서 얼리니깐.
또 같이 동거하다가 또 자기차라고 남자 집앞에서 견인해가버렸습니다.

너무도 어굴해서 찾아가니깐 마누라랑 동거하는 상간남한테 쫓겨나고 문자로 죽여버린다고 했다가
경찰서에서 60일 접근금지 당하고 접근금지 풀리고 큰애도 키워야하는데 매달 70만씩 내고 차 빌려타고 다닐수는 없지 않는가고 찾아갔다가 차키 뺏다가 주먹으로 팔한번 때렸다고 신고 당하고 엘레베이터 씨씨티비 찍혔지만 경찰서에서는 부부니깐 서로 합의서만 쓰면 그냥 끝날일이라고 해서 찾아다니도 만나주지 않아서 결국 남자는 주먹한대 때려서 상해 벌금 200만 여자는 남자 목에 손톰자국 조금냈다고 폭행벌금 100만 당하고 2018년을 지내보녔던것 같습니다.


그러다가 2019년 1월10일 그때 여자친구도 있었고 여친이가 장롱패딩 사달라고 해서 시간날때 같이 가자고 여친 쉬는날만 기다렸는데 마누라가 제발 잘못했고 각서까지 써라면 쓸테니깐 제발 밀린 할부금이랑 카드값 물어달라고하고 한달에 350만원만 주면 애들도 잘 키우면서 살겠다고 그동안 남편한테 비해된건 애들키우면서 알바해서 갚겠다고 2700만짜리 각서에 도장까지 찍었습니다.

그래서 또 마음이 약해져서 한겨울인데 애들도 마누라도 9월에 집나갈때 입은옷 그대로라서 여친한테 이별 통보하고 여친한테 사주려던 장롱패딩을 조강지처 마누라한테 뚜~악~ 사드림
(집나가도 애들 한번 보여주지 않고 집드러 올때는 애들 앞세우고 들어오는데 인간으로서 미치지 않을수가 없었던것 같습니다.)

일상에 필요한 요금 따박따박 350만 친필로 적었고 100만 100만 150만 내일 줄께요 했습니다..
함게 31일 살았고 여자 알바비 봉급 받은지 8일 넘었는데도 말도 없고 같이 살던 집 내놨냐고하니깐.
그게 엄마 명의집이라고 신경쓰지 말라네요.

그래서 조용하게 남편은 사실상 지금 애도 어린데 애들 돌보고 집안일하면서 한달 한 50~60만 알바나 하기를 원하고 그렇게 몇년을 거쳐서 각서에 쓴 비상금 다 갚는다고 해도 그렇게 시비도리 않따지면 또 헤여질수도 있으니깐

저쪽집 내놓고 보증금 가져오시고 그까지 알바니 내 놓으시고 한달에 350만씩 받아서 살던지
각서대로 돈은 필요없으니 차 두대 다 내놓고 그 패팅만 내놓고 조용하게 나가던지 결정하라고 하니깐
또 집나가네요. 저쪽집에 짐은 다 냅두고 트렁크하나 가꼬 한달 살다가 집나가는데 짐싸는것도 간단함.

다시 같이 살아고 첫남자랑 동거했던 집에가서 함게 이사도 싹 해드렸더니
시간 되는사람이 또 두번째 남자랑 동거했던데가서 애들옷이랑 짐을 가져올것이고 그까지 알바비 68만 안줄까봐 생활비도 3번 꺽어서 주냐고? 그게 애들보고 마음 다잡고 살라고 집들어온 여자한테 할짓이냐고 하면서 나가버림 ㅋㅋㅋㅋ

그리고 각서는 협박에 의해서 손도장을 찍엇다고 했다가 잘때 몰래 자기 지문찍었다고 해대고
첫차는 내가 운전사고 경력리 많아서 마누라 명의로 삿댓고 두번째 차도 자기명의로 해달라고 해서 해주면 마음 다 잡고 살겠는가 해서 마누라 명의로 했다가 또 다시 다 견인해가버리고 결국 다 뺏기고 가족들한테 멍청하다는 소리까지 듣고 2018년에 잡았던 월보증금 300짜리 집도 기간 만기 되가니깐 집주인한테 전화 했는지 집주인이 계약자한테 보증금 입금한다고 않줘버리네요.

2019년 남자 혼자서 애키우느라고 연 매출 8억에서 영업만하고 직접 일못하다보니 순수익 5000만원 입니다.

2019년 8월 딸애랑 둘이 살다가 할머니가 애봐주러 와줘서 그나마도 차하나 뽑을수 있었던것 같습니다.
2020년 코로나때문에 이혼 소송은 지연되고 2019년 후반부터 열심히 맞선만 한 열댓번 본것 같습니다.

아무리 경기가 않좋고 연 8억 매출이 연 8000만 되여도 사무실 내놓고 직원 없이 혼자서 일하면고
성수기에 알바도 좀 다니고하면 그래도 쉬염쉬염 연애하면서도 한달에 500만은 벌것 같습니다.

마누라한테 있는 둘째 아들은 법원에서 잠간 보고 1년넘게 이렇게 각자 살고 있습니다.
딸애는 1학년 입학하기전부터 집안이 이런저런 부모갈등으로 2년차 넘어서 이제 개학하면 3학년입니다.

이제는 제발 않되는 상상과 기대같은걸 하지말고 깔끔하게 정리하고 이혼하고
서로 각자 사랑하는 사람을 만나서 행복해지고 애들끼리라도 연락은 하게 해줬으면 좋겠습니다.

서류정리 하지 않고 여자 만나러 다니는거 누가 머라고 할사람 있을까요?
애들 데리고 데이트하는것도 아니고 동거하는것도 아닌데 말입니다..
머 만난다고 다 되는것도 아니고...근데 이 나이에 연애하기 참 힘드네요...

지금 마음이 바로 요 아래에( 1년만 더 있으면 드디여 40대 네요. ^.^ )입니다.

여기다 올려봤자 실질적으로 도움되는것도 없는거 알면서도 그래도 한줄에 위로라도...
지금 내가 받고 싶은 심정인가??? 아님~! 나는 관찬아~ 아직도 30대인데 머 ~ㅋㅋ

그냥 이런 웃기는 가정사도 있다고 말했을뿐이고...

사무실을 부동산에 내놨는데 언능 누가 입주해줘야 할텐데...하면서
혼자 있는 사무실 너무 춥다고 느껴지면서 시간 보니 벌써 21시네.....
미쳣다 미쳤어~

이런 장편소설을 읽어주신 당신은 엄청 대단한 사람인것 같을꺼라는 생각입니다.

추천 (4) 선물 (0명)
IP: ♡.195.♡.146
좋은날뿐 (♡.175.♡.103) - 2020/03/15 20:11:10

소설써도 될것 같습니다...
쬬만한 글로 또박또박 이렇게 길게 쓰면 다 읽어줄 사람 없을것 같은데요.

혹시다 다 읽어보기 성공하면 손이라도 들어보세요.

틀린글씨 있는지 다시 읽어 볼라구해도 어지러워 못보겠습니다..ㅠ.ㅠ

추천 않하고 악플만 달아도 좋아요...관찬습니다./
내가 머 그리 잘못했는데 니 눈치까지 보면서 악플에 기분까지 나빠해야합니까? ㅋㅋㅋ

로그yin (♡.50.♡.211) - 2020/03/15 21:31:14

짧게짧게 백번 쓸것이지 ㅎㅎ머라햇는지 정신이 다 와자자하네요

좋은날뿐 (♡.175.♡.103) - 2020/03/15 21:50:21

그럴쭐 알았습니다...미안해유..
내일 좀 쉬게 수정해볼께요...

에그아홉쪽 (♡.50.♡.32) - 2020/03/15 22:00:00

다 보긴 봣는데요
중간부분에 표현이 흐릿한 부분 잇는거 빼고는 묘술을 잘햇고,

에또~
이런 가정사는 말임니다 ,양쪽말을 다 들어봐야 그나마 얼추 결론이 나올듯 말듯한거지요..

당신 말대로라면 억울하고 잘못 없고 실수 없고 한데,
상대방은 또 어떤 입장일지?..

애들이 불쌍하네요

좋은날뿐 (♡.195.♡.146) - 2020/03/16 12:38:16

입장 차이이지 누구의 잘못도 없고 그냥 순리입니다.

나이가 되니깐 결혼을 서둘럿고
어릴때부터 돈이 중요함을 알았고 결혼하면서 돈이 더 절실해졌고
돈만 버느라고 사랑을 못해줬고
사랑이 없으니 놀러다니고 외로웠고
최저임금만 받으면서 시간여유되는 남자가 좋을것 같아서 바람났고
그것도 용서 되니깐 일하기는 싫고 돈욕심은 나고 그랬을것 같고
어딘가에는 돈도 마음도 다 해주는 남자가 있을것 같고

남자들도 머 어리고 착하고 이쁘고 몸매 좋고 돈도 많으면서 나 좋아해주는 여자를 한번쯤은 상상해봤잖아요.

연애때는 다 해줄것 같다가도 부부되면

돈잘버는 마누라있으면 일 안하고 집에서 놀고 노래방다니는 남자도 있고
돈잘버는 남편있으면 더 젊고 잘해주는 남자도 만나고 싶겠죠..

다 처 늙어서 욕심과 환상이 깨질때 쯤에야 사람질 할것 같음...모두 정싱이고 순리인것 같음.

에그아홉쪽 (♡.27.♡.112) - 2020/03/16 16:01:39

早知今日 何必当初…

연25 (♡.26.♡.28) - 2020/03/16 06:38:29

글이 횡설수설 도대체가 중심사상이 없어요.학교때 조선어문은 수학선생한테서 배우셧나봅니다.

좋은날뿐 (♡.195.♡.146) - 2020/03/16 12:00:43

글에 중심에는 누구의 잘못도 없다고 말하고 싶습니다.

사랑의 전부였던 시절에서 철들면 돈도 중요해지고
돈만 벌다가 사랑을 놓치고 여유되면 또 돈이 중요하고

돈도 사랑도 있을때는 내가 그때 왜 그렇게 유치했나 생각하면서
역시 건강이 최고라고 하시겠죠?

지나온 내생각과 과거를 적어보았습니다.

믿거나말거나 (♡.119.♡.40) - 2020/03/16 07:18:18

허억 막장드라마네요
쥔장님이 잘못한거는 忍让没有度
你的原则 底线是什么?
다른남자랑 살다온 아내를 다시 받아드릴수 잇나요?
그것도 한두번이 아니고.. 충격먹엇어요

감정에 잇서 남자나여자나 맺고끊고가 확실해야 맵짜죠 아님 정말 지저분해보여요
이혼은 한사람의 잘못으로 몰아버리면 안되죠
암튼 이혼한다니 잘 해결되길요..
자식한테는 어떻든간에 상처가 되겟죠

郁闷的时候听一下 张信哲的 过火

좋은날뿐 (♡.195.♡.146) - 2020/03/16 12:03:31

자식이기는 부모 없다고~
자식들을 위해서 바람난 남편 받아주는 경우도 있고
바람난 여자를 받아주는경우도 있고..

부부사이에는 자식이라는 연결고리가 있어서 헤여지기 힘든겁니다.
누구는머 매짜게 살쭐 몰라서 그러는게 아닙니다.,

믿거나말거나 (♡.119.♡.40) - 2020/03/16 15:01:28

ㅎㅎ 자식위해서 바람을 받아준다구요?
알겟습니다^^ 암튼 일이 잘 해결되길요

해무리 (♡.50.♡.8) - 2020/03/16 10:36:49

와~ 이렇게 긴글 쓸수 있다니..
근데 부인이 남편을 사랑한다는 감정보다는 돈으로 밨다는 느낌...
첫단추부터 이상했던거 같네요..
애들만 불쌍하네요~
여자가 너무 어려서 애기 낳고 살림할줄 잘 모른다 이것까지는 이해 되는데 3일만에 바로 다른 남자랑 동거에 들어가는건 정말 이해 불가~

좋은날뿐 (♡.195.♡.146) - 2020/03/16 12:19:43

여자가 너무 어려서 애기 낳고 살림할줄 잘 모른다 이것까지는 저도 이해할수 있습니다.
이렇게 위험한 고급일당 쫓아다니다가 죽은 사람 한둘이 아닙니다.

그런식으로 함게 일하다가 돌아가신 형님보낸지 보름된데다 그전에도 그 해에 아는 지인분 3명 사망에 충격인데다.
겨울에 일자리도 마당치 않는데다가~금팔지 사달라고 하고 그것도~일주일째 퇴근하고오면 떼쓰고 있으니깐 말이죠...

잔액도 얼마 없고 또 겨울에 쪼달릴꺼라는 걱정하고 있는데다가~~~(8년 내내 매달매달 그런걱정)
남편몰래 장모한테 빌려준 돈도 쌩까고 있는~~~과거까지 생각나고~~
너무힘들어서 셋째까지 낙태했던것 과거까지 막 다 블러스 되서~ 한방에 폭발해 버림~~~

그리고 내컴피터 싹다 박산내고 집나가서 모텔에서 자고 이튿날 출근하고 오니깐
집에 비밀번호 바뀜~~~집에서 머 뿌쉬는 습관은 없는 남자인데....

집뿌쉬고 외박한것으로 문제 삶아 이혼?~~~맨날 나가서 일하는 남편몰래 오래전부터 만나고 다녔다고 생각합니다...

그 자초지종을 모르는 이모들한테 욕만 잔득 퍼 먹고 여자바람난 사실은 다 덮어주고 재혼해줬더니 버릇되서~~~

사기치고 뜯어가다 뜯어가다 이제는

둘때 아들은 최씨네 피줄뎃구 있다는 명분으로 코로나때문에 살기 힘들다고 왕최씨 시아버지한테 전화질해대는중.....

(((처음부터 돈으로 본거는 아니지만 상황이 사람을 그렇게 만들었다고 생각합니다.))))

외동이 사귈때 조심하세야 할것 같습니다...혼자 자라서 자기밖에 모르는 성향이 없지는 않은것 같아요...

해무리 (♡.50.♡.8) - 2020/03/16 15:51:16

고생 많이 했네요..
부인은 돈 고생 해바야 남편이 얼마나 소중했는지 깨달을듯~
애가 걸려서 그렇네요
어쩌면 아들은 어려운 환경에서 더 씩씩하게 자랄수도 있을거 같기도 하고..

좋은날뿐 (♡.195.♡.146) - 2020/03/16 12:26:16

첫남자 우리 부부가 큐큐친할때 알던 동생이고 사진도 있는데...

중국 화룡에 박용군

애둘 딸린 유부녀 애키우고 집안일하는게 힘들다는 하소연을 들어주다가...

꼬셔서 이혼시키고 이사하고 생활비 한푼 안내놓고 한달 뎃구 살다가 처 도망간 인간새끼...

내 앞에 나타나면 나는 과연 어떤 심정일까?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화룡 박용군 1988년생? (한두살 오차가 있을수도 있음)
이혼하고 여자랑 애둘 데리고 원룸으로 이하하고 한달쯤 되여서 여자가 생활비 좀 달라고하니깐...
자기 엄마가 나중에 살집이랑 전자제품까지도 할부로 사놔서 엄마한테 한달에 얼마씩 무조건줘야한다고...
큰돈 못내놓겠다고하고 집에서 청소만 열심히 해댄다고 여자 수입으로 사랑만 띁어 처먹고 살자고 했는가 봐요...
여자가 한달만에 남자쪽 이모들이 용서해준다고 해서 돌아져버리니깐...자기집 빌라에서 투신자살까지하고...
냉정하게 외면해버는 여자가 전화 않받겠다고 해서 내가 그 남자집에 엄마 전화 받았댔습니다...
(무슨 가시나가 정 때도 모질게 떼면서 애가 병원 응급실에 있는데 와 보지도 않냐고)함...
그리고 여자가 또 남편이랑 따로산다니깐 성남에서 안산까지 원룸잡고 깐죽대다가 여자 엄마한테 쫓겨남...

---그리고 몇년전에 사귀다가 헤여졌던 여자 다시 만나서 제주도 여행간 어플에다 댓글다니깐 완전히 잠수---
-----------사랑은 0둥아리랑 0대갈로 하는거라고 생각하나봐----------

apple1012 (♡.228.♡.246) - 2020/03/16 13:11:35

하아...정말 드라마틱한 인생을 사셨군요.
첨부터 끝까지 읽다가 정말 암 걸리는줄 알았음.
얼마나 남편을 우습게 봤으면 이혼도장 찍고 삼일만에 다른 남자랑 동거???
애 둘이나 있는 유부녀가 애 둘씩이나 데리고 이 남자 저 남자랑 같이 살고 그걸 다
알면서 재혼한 님도 조선족남자가 맞습니까??
아무리 여자가 어릴때 결혼했다하더라도 한달에 400~500만 벌어다주는데 적금이 없다구요??
애 둘이나 있으면 계획적으로 살아야지 어떻게 또 셋째를 임신하고 그것도 7개월만에 유산할수 있는지??
두분 다 미래에 대한 계획이 없나봐요??
양쪽 말을 다 들어봐야 알겠지만...정말 님도 조선족남자같지 않고, 그 여자분도 조선족여자같지 않음.
이 글이 주작이 아니라면 너무 경악스러움.
재혼까지 하고 또 이혼할려는 와중에 결혼과 여자에 대한 깨달음이 없나봐요?
사랑하는 여자를 만나고싶은건지 아님 외로워서 연애를 하기 위해 선을 보는건지.
그것마저 확실치 않다면 그 어떤 여자를 만나던간에 또 실패할것 같으니 생각 잘하시길...
정말 뭐라고 위로를 해드려야 할지...

좋은날뿐 (♡.195.♡.146) - 2020/03/16 13:51:24

조선족 남자 여자 모두 맞습니다.
요~이년중~ 결혼과 여자에 대한 깨달음이 확 바꼈겠죠.
이렇게 큰일을 격고도 또 같은실수나 같은생각을 하면서 헤여나오지 못하면 바보죠.

조건없이 사랑하는 여자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아무리 견고한 사랑도 상황에따라 흔들리고 무너질수 있는것도 배웠고.
위로는 필요없을것 같습니다.

금나래 (♡.173.♡.136) - 2020/03/16 14:03:21

첨으로 글 넘 길어서 중도 포기 햣지만 그냥 순리대로 힘내쇼 이말밖에
...

좋은날뿐 (♡.195.♡.146) - 2020/03/16 16:49:36

그러시는분 있을것 같았습니다...

미안하지만 또 하나 있습니다..

짤막 짤막하게 백번 말해라는분들도 있는데....

진짜 몇일에 한번씩 모이자할수밖에 없는 사람들은 머가 먼지 모르겠고

1탄 2탄 찾아봐야 되서 이렇게 한방에 올리는거 좋아하는분들도 있을것 같습니다.

보라빛추억 (♡.137.♡.147) - 2020/03/16 14:27:13

님의 아버님이 훌륭하시네요.님이 아버님 절반만 생각하며 살아도 지금보다는 멋지게 살겠는데 아쉽습니다.
현명하신 아버님한테 도움을 청하는게 여기에 글을 올리는것보다 빠르지 않을가요? 아버님이야 자기의 친아들 친손자가 아깝고 전후사정을 다 아니까 제대로 된 조언과 도움을 줄것이 아닌가요.여기 사람들이야 진심으로 댓글을 다는 사람이 몇이나 되겠어요? 전후사연을 잘 모르니까 잘못 이해하고 비꼬기나 하죠. 저도 본의아니게 전번 글에서 비꼬아서 미안합니다만. 힘내세요.

좋은날뿐 (♡.195.♡.146) - 2020/03/16 16:51:52

사업을 잘한다고 해서 감정문제도 잘하고 집안일도 잘할꺼라는 보장은 없습니다.
역시 아빠도 공부만 공부만 하고 병보는데만 능숙했지...

예날 부모들은 명령어가 너무 많아서 더 맞지 안을것 같습니다,

청춘은불근색 (♡.210.♡.13) - 2020/03/16 15:50:02

이긴글을 몇번 꺽어 읽었다는~ 아무튼
바람난 여자가 용서 되는게 이상합니다
애들만 불쌍하지~
앞으로 좋은 인연 만나시길

좋은날뿐 (♡.195.♡.146) - 2020/03/16 16:53:43

애들보고 용서하고

용서는 못해주고 애들만 불쌍하다고 하시는것보다 이치에 맞다고 생각합니다.

아침운동 (♡.131.♡.2) - 2020/03/17 15:12:22

한참 심심한 봐에 다 읽어보며 시간 잘 보냇습니다,
잘 읽고 갑니다.

인생만사새옹지마 (♡.245.♡.74) - 2020/03/18 01:02:24

소설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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