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이란 존재

yong | 2020.09.01 18:33:58 댓글: 12 조회: 3585 추천: 5
분류50대 이상 https://life.moyiza.kr/sympathy/4163437

늦으면, 궁금하고... 옆에 있으면, 답답하고... 오자마자 자면, 섭섭하고... 누워서 뒹굴거리면, 짜증나고... 말 걸면, 귀잖고... 말 안걸면, 기분 나쁘고... 누워 있으면, 나가라고 하고 싶고... 나가 있으면, 신경 쓰이고... 늦게 들어오면, 열 받고... 일찍 들어오면, 괜히 불편하고... 아주 이상하고, 무척 미스터리 한 존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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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도우 (♡.104.♡.110) - 2020/09/01 19:49:55

두분이 소통이 잘 안되는것 같은데요 ㅎ

코테츠 (♡.111.♡.226) - 2020/09/02 09:16:23

헐..진짜 이렇다고요?
나는 아직은 남편이랑 같이 있는것이 좋은데...ㅎ

zhengping (♡.233.♡.148) - 2020/09/02 11:48:34

갱년기?
완전 신경통인데요.
어떻게 맞춰줘야 하는지 남편이 답답하겠네..
그런거 보면 남편이 무던한줄 아세요

개선자 (♡.231.♡.147) - 2020/09/02 13:03:09

아주 성실한 얘기같습니다요.

추천!

여명 (♡.114.♡.159) - 2020/09/02 17:48:14

남편은 남의 편이라 내 생각과 다를때가 많이 있겠지요.
어쩌면 그런 관계들이 부부고 남편이니까 귀찮기도 하고 답답도 하지만
항상 걱정이 되는게 부부관계라 생각이 됩니다.

화이트블루 (♡.96.♡.117) - 2020/09/02 19:23:40

왜 옆에 있음 답답하죠? 편안하고 좋은 것이 아닌가요 ㅋㅋ

배꽃 (♡.61.♡.55) - 2020/09/02 19:41:37

젊었을때 일한답시고 주로 집에 잘 안들어오고, 집일은 거의 아내한테 맡기고 아내와 소통할줄도 잘 모르지만
그렇다고 크게 가정에 큰 불화는 만들지 않은 남편을 둔 50대 여성의 마음의 소리가 아닐까요?

오래된 부부사이라 없으면 허전하고 있으면 별로 도움은 안되고 손이 가는 그런 남편 ㅋㅋㅋ

잣송이 (♡.221.♡.61) - 2020/09/05 20:17:47

하하하...딱 맞는 말씀입니다^^ 글 읽을라니 자꾸 웃음이 터집니다 ㅎㅎ

날으는병아리 (♡.62.♡.143) - 2020/09/09 07:37:53

어디서 많이 봤던 글 같기도 하고 ㅋㅋ

행운7 (♡.111.♡.116) - 2020/09/09 19:56:02

ㅡㅡㅋ

뉴블레스 (♡.247.♡.126) - 2020/09/12 16:05:59

애매한 존재

우리북두성타고 (♡.104.♡.144) - 2020/09/16 05:30:23

한마디 보탤게요.
남 주자니 아깝고 가지고 있자니 윗내용들이고 ㅋ
돈 잘 벌면 물고빨고 다 고운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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