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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9.21 17:11:34
이사람들 중국에서 꽤 유명했던.... 조선사람혈통이 있는 미남들인데 혹시 아시는 분들 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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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긴지는 몰루갯고
미남1이 더 마음에 듬다 ㅋㅋㅋㅋ
저두 그럼다
ㅋㅋ 쌍고풀
영 좋숨다 ㅋ
역쉬 영화배우 출신답게 바로 지짐님 마음에 쏙 들었군요. ㅋㅋㅋ
김염이라고 중국 제 1대 影帝임니다.
第一个是民国影帝金焰，朝鲜人，老婆是秦怡。
오~ 김염은 바로 알아보시네요. ^^ 참 잘 생기고 19세기 50년대 이전에는 상해에서 영 잘나갔던 영화배우이고 순수조선족인데 지금 조선족들이 김염 모르는 사람들이 꽤 많은 같아요.
미남 1: 김염(金焰 1910年4月8日-1983年12月27日) 서울에서 태여나서 애기때 치치하얼 건너와서 유년시기를 보내고 후에 천진을 거쳐 상해로 가서 영화관련업을 하다가 배우를 하게 됐는데 당시 상해에서 어마어마하게 유명한 중국 제1대 影帝 칭호를 받은 남자.
미남 2: 원세개 둘째아들 원극문(袁克文 1890年8月30日-1931年3月22日) 원세개가 조선말기 조선에 가서 총독을 할때 조선여자 셋을 첩으로 뒀는데 그중 김씨라는 셋째 첩이 낳은 아들인데 서울에서 태여났고 후에 아버지 따라 중국들어옴.
좋은 가정에서 태여나 공부에는 흥취없었으나 다재다능하여, 글씨(서예)도 잘 쓰고, 시도 문장도 잘쓰고, 노래(昆曲)도 잘하고 여자도 무지 좋아했고 青帮두목도 했고 돈을 정말 흔자만자하게 쓰다가 말년에 돈이 없어 글을 팔아 생계를 유지했지만 돈때문에 자존심은 버리지 않고 애국심도 있는 가정배경 좋고, 잘 생기고, 재능까지 겸비한 民国京城四少중의 한사람으로 42살 젊은 나이에 죽을때 집에 제사지낼 돈도 없이 구차했지만 青帮제자들이 돈을 모아 장례를 치뤄주고 발인식에 수천명이 참여했는데 그중 천여명의 기생들도 포함되여 있었다는 짧고 굵은 삶을 산 남자.
게다가 아들 며느리는 유명한 물리학자... 참 화려한 삶을 살고 간 사람이더라구요.
김염의 이야기는 많이 봤으나 원극문은 오늘 처음 들어보네요.좋은 공부가 됐습니다.
근데 이 사진은 서지모(徐志摩)의 사진 같은데요?
헉~ 이런 실수를 하다니... 다시 찾아보니 올린 사진이 서지모맞네요.ㅡ.ㅡ
원극문 사진을 검색해서 찾은거였는데... 옷이 멋있는걸 올리려다가... 다른 사람 사진을 올려버렸군요.ㅡ.ㅡ
수정했습니다.
저도 张伯驹소개를 보다가 동시대 京城四少 袁克文의 엄마가 조선사람이란걸 보고 찾아봤는데...
원세개도 원세개고.. 또 소위 본보기적인 삶을 산 사람이 아니라서? 조선족들한테는 별로 안 알려진것 같아요. ㅋㅋ
글쎄머 잘생긴 건 잘 모르겠고요 ㅋㅋㅋㅋㅋ
어머... 저정도면 지금 말하는 男神급이지 그이상 어떻게 더 잘 생깁니까? ㅋㅋㅋㅋ
2번이 매력적이게 생김
1번분은 부리부리하고 남자답게 멋있게 생겼고
2번분은 곱살하게 생겼죠? 지금 사람들이 좋아하는 스타일...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