安全递交接力棒

나비청이 | 2021.11.18 13:41:28 댓글: 13 조회: 1267 추천: 4
분류40대 공감 https://life.moyiza.kr/sympathy/4325002

얼마전에 요즘 상영한 <そしてバトルはされた> 보앗다.

여기서 [バトル][接力棒] 가르키고 [された][递交] 뜻한다. 타이틀은 [安全递交接力棒] 뜻한다.

영화는 두엄마세아빠의 슬하에서 바르고 어엿하게 성장하는 여자아이의 성장과정을 그렷다.

여자아이는 어릴적에 친엄마를 잃고 훗엄마를 만난다. 훗엄마와 친아빠가 헤여지면서 훗엄마를 선택한 여자아이는 훗엄마를 따라서 두명의 이붓아빠를 만난다.

영화는 여자아이의 어린시절과 고딩시절을 교차적으로 묘사해가지만 어느시점에서 아이의 인생이 교점을 이루어간다. 어린시절의 여주인공을 보면서 훗엄마슬하에서 괜찮을가 손에 땀을 기도 햇다.하지만 어엿한 고딩이 여주인공을 보면서 참으로 컷구나 감탄하기도 햇다.

결말부분에서 성년된 여주인공은 고딩시절의 동창이랑 결혼식을 올린다. 결혼식에는 세아빠가 참가하지만, 결혼식장에서 여자아이의 손을 잡고 걸어들어가는 또한 손을 사위의 손에 얹어준이는 여자아이를 소학교시절부터 키워준 세번째아빠엿다.그로서 세번째아빠는 사명을 완수하엿다고 보아야 할것이다. 타이틀의 [安全递交接力棒] 완수한셈이다.


영화를 이해하기에는 사회배경이 아주 중요할거 같다.일본사회를 모르는 사람한테 잇어서, 이는 잇을수 없는 일이고, 불행의 씨앗이고 근원이라고 이해하기 쉽상이다.

나도 옛날이라면 그렇게 이해하고 생각햇을것이다.하다보니 우리 나라 사람들의 사고방식으로는 영화를 이해하기 어려울수 잇다는 판단이 섯다. 하여 영화를 보고 감동하고 무려 삼천삼백자에 달하는 독후감을 쓸때도 일본어로 썻다.

모이자에 올려도 공감해줄이가 없다고 생각햇기때문이다.

하지만, 다년간 일본에서 생활해온 경력에 의해서, 개인적으로 영화는 일본현재의 사회현상을 어느정도 반영햇다고 생각하기에, 오늘따라 우리말로 몇자 적어보고싶다.


우선, 일본은 입양제도가 기본상에서 잘되여잇다 . 하다보니 친아빠와 훗엄마가 이혼시, 아이쟁탈전에서 아이개인선택의 존중하에, 아이는 훗엄마와 함께 생활할수 잇은것이다.

하다면, 복잡한 가정환경하에서 아이는 어떻게 바르게 자랄수 잇엇는가.

물론 아이가 어릴적부터 싹수가 노랫다는 선천적요인도 잇겠지만,

그보다 더욱 중요한건 사랑의 힘이었다. 훗엄마는 여자아이를 데리고 두번 재가하는데, 두번 다 아이의 수요를 첫자리에 놓고 재혼상대를 구했다. 훗엄마는 자신의 수요에 의하여 재가를 결심한거 아니라 아이의 수요에 의해서 재가를 한거엿다.

이붓엄마의 사랑도 중요햇지만 , 두 이붓아빠한테서도 친정아빠 못지않은 사심없고 다함없는 사랑을 받앗기에, 여주인공은 어엿하고 바르게 성장할수 잇은거엿다.

우에서도 언급하엿듯이 일본사회는 입양제도가 기본상 잘 되여잇다. 그리고 일본사회에 가족이란 개념은 우리가 생각하는 가족이란 개념하고 좀 다르다.입양자식도 친자식으로 생각하는 점에 대해선 우리하고 많이 다른같다.우리사회에는 친자식인가 이붓자식인가 하는것이 아직은 가정모순의 씨앗으로도 될수 잇지만 일본은 입양자식도 친자식으로 생각하는 경우가 많다. 법률적으로도 이붓부모는 친부모랑 동등한 권리를 가지고잇다.

하다보니 난 이 영화가 너무 이해되엿다.우리아들도 아마 그랫을거다.


이 영화는 주말에 아드님이랑 둘이서 봣다. 우리아드님이랑 처음으로 함께 본 성인상대 영화이지만 봐서 참 좋았다고 생각한다.영화가 끝난후 밤늦은 시간임에도 불구하고 아드놈은 아빠한테 전화(평소에는 잘안함, 놀음에 탐해서)하고싶다고 얘기햇다. 많은 이들의 사랑을 받고잇는 자신의 경우를 새삼스레 느끼고 감사함을 느끼는같앗다.

작품이 아드님의 인성교육 가치관교육에 한몫 한거 같아서 내심 기쁘다.








추천 (4) 선물 (0명)
IP: ♡.85.♡.119
스노우맨K (♡.154.♡.86) - 2021/11/19 09:46:27

일본에서는 이붓아버지 혹은 이붓어머니가 이붓자녀를 꼭 입양하도록 되어있슴가? 입양수속을 안하고 그냥 한가정에서 서로 부양의무를 하면서 살면 안됨가?

나비청이 (♡.85.♡.119) - 2021/11/19 14:08:59

일본에 입양제도 꽤 복잡하더이다.
크게는 두가지로 나누는데 법적으로 입양수속을 햇냐 안햇냐에 따라, 양부모가 친권이 잇느냐 없느냐가 결정되요. 법적으로 입양수속을 하고 가족이 되면 양부모도 친권이 잇지만, 친정부모가 키울수 없는 아이를 그냥 키워만 주는건 친권이 없어서 친정부모가 데려가겟다면 데려갈수 잇어요. 언제든지 아이를 내주어야 하니 권리를 보장받지 못하는거지요. 스노우맨님이 말하는 부양의무라는거가 후자에 해당하는거 아닌가싶어요.

깨금이 (♡.111.♡.157) - 2021/11/19 21:48:28

땡땡나라 어느 구역은 레즈비언과 게이들도
합법적인 부부관계로 인정받는것도 모자라
아이까지 입양할수 있다고 하던데 사실인지요?
아이의 성교육에는 안 좋을것 같은데.
사유리씨는 한국에 난자를 냉동했다가 미혼인
이유땜에 어쩔수 없이 일본에 날아가서
시험관시술로 혼혈아기 낳았어요.
맞다 틀렸다 판가름하기엔 참 인간들
정신세계와 이 세상은 너무 복잡합니다.

나비청이 (♡.85.♡.119) - 2021/11/19 23:00:16

깨금이님 땡땡나라는 어느나라인지요? 국명이 없나요? 사유리는 또 누군가요?
저의 주제글은 이붓자식이라도 사랑으로 키운 어린아이가 바르고 어엿하게 컷다는 감동적인 사연을 다뤘습니다

님이 난데없이 레즈비언이고 시험관시술이고 하니 순식간에 논리가 얼마나 비약되엿는지, 답글을 어떻게 해드려야 할지 모르겠습니다
그리고 어디서 들은 소문들인지는 몰라도, 님이 얘기한 내용들 관심분야밖이라 난 감감부즈또 임다 ㅋㅋ

저의 글에 이런댓글 다는 이유가 뭐죠?
혹시 제가 님의 글에 단 댓글이 마음에 안들던가요?

깨금이 (♡.111.♡.157) - 2021/11/20 03:39:19

땡땡은 미국 어느 주이고
게이부부한테 입양온 아이가 건강하게
사랑받고 행복하게 잘 사는 방송을 보았어요.
아이의 얼굴엔 웃음꽃이 피었고 자기를
입양한 부모님한테 사랑한다고 고맙다고
표현하고 부모님은 자기들부부한테 와줘서
고맙다고 사랑한다며 보고 눈물겹고 감동받았어요.
성교육에 안 좋은거 빼고는 여느 평범한
가정집 못지 않게 행복한 가족이였어요,.
댓글에 오해의 소지가 있긴 한데,
성소수자들도 감성적이고 좋은 사람 많아요.
부모가 되는 감정을 느껴볼수 있도록
정부가 배려해준것 같습니다.
저는 한국 연예인 하리수 팬입니다.
수술을 결심하게 된 그의 사정. 수술과정과
수술후 참을수 없는 통증을 얘기하는 그 방송
보면서 눈물을 흘렸어요
누가 머라해도 그분은 인품이 좋고 맘
따뜻한 선량한 사람으로 보였습니다
자신의 능력한에서 주변사람들 있는
힘껏 도와준다는 뉴스보도가 아닌 직접
도움받은 사람들 인터넷에 올린
고마움 표현을 보고 선행을 알았습니다
방송인 홍석천 팬입니다.커밍아웃하면서
대중들한테 받았던 따가운 시선과
부모님 기대를 저버린 불효,믿은 자의 배신
등등 눈물겨운 역사를 방송으로 보면서
동질감을 느꼈다고나 할가요?
유머러스 해서 재밌고 나처럼 감성적인 사람이죠
하리수와 홍석천 이름을 거론한건
그분들 성문제와 상관없이 인품을 중요시
한다고 말하고 싶어서요.
성소수자들한테 동병상련을 느꼈는지 남들보다
관심많고 오히려 더 요해하고 하다보니...
토닥토닥해주고 싶은 가엾은 영혼들입니다
사유리는 일본국적 한국인 방송인이구요.
미혼모로 아이를 낳았다고 머라하시는분들
있긴 한데 충분히 혼자서 아이를 잘 키워낼
경제적 뒷받침이 되었고 아빠사랑의 부족함을
느끼지 않게 잘 키워낼거라 믿어요,좋은
의붓아빠를 만날수도 있구요
아이 이름이 일본말로 젠브라던데 全部
엄마의 세상 전부입니다

나비청이 (♡.85.♡.119) - 2021/11/20 00:01:22

님이 얘기하는 사연들, 사실여부를 막론하고
님한테 차별받을 일은 아니라고 봅니다 ~

게이든 레즈든 사회적으론 큰 압력을 지니고사는 약소군체입니다. 납득이 안가면 입을 다물면 그만이죠 ~ 본인도 그들 못지않은 고충을 안고살면서 타인의 성적취향에 잣대를 들이대고 차별화발언을 하는 님 참 못났네요

깨금이 (♡.111.♡.157) - 2021/11/20 01:16:06

죄송하네요,님이 나한테 단 댓글이 맘에 안든게 아니고
감동적인 영화사연에 주제에 맞지 않는 댓글 단
제가 백만번 잘못했어요 내 글 삭제하면 님의 댓글도 삭제되겠네요,
위에 입양제도 댓글에 저는 관심을 가지다 보니
해외 입양제도 핵심으로 내용글을 썼고
성차별화한 나쁜 놈이 되었네요.
욕하셔도 잘못했으니 입이 열개라도 닥쳐야 하는데
게이와 레즈비언은 그부류 사람들의 호칭이지
인격모욕 하려는 의도는 전혀 없어요, 성소수자들은 일반인들이
한평생 경험하지 못하는 그런 고통을 겪고있는
불쌍한 영혼들인데 그들의 삶을 지지는 못해도
인격으로 존중하고 비하하려는 의미는 아닙니다.
내가 이래서 EQ 낮고 사람들한테 욕먹어도 쌤통이네요.
그분들 호칭뿐이지 험담하고 욕하려는 의도는 아니고.
주제와 대화의 흐름을 따르지 못하고 머리도 안
거치고 제 생각만 얘기하니깐 자기가 잘못한걸 모르고 ..
좋은 영화감상 후기에 오점을 남긴점 사과드립니다

나비청이 (♡.11.♡.14) - 2021/11/21 11:32:40

깨금이님이 사용한 호칭이 차별화언어라는 뜻이 아닙니다
<……것도 모자라……를 한다?>이건 누가 봐도 그분들한테는 과분하다는 님의 차별화된 의사가 들어잇습니다.

요즘따라 많이 불안정해보입니다 모이자를 덮고 푹 쉬는게 좋을듯해요~ 부정적인 에너지가 다른이들한테 전파된다는것도 꼭 기억하시구요 ~

깨금이 (♡.111.♡.21) - 2021/11/21 13:13:09

두근거리는 맘으로 댓글창을 열어봤습니다.
주제에 맞지 않는 기분나쁜 댓글 올려 죄송합니다.
대놓고 그분들을 지지할수 없는
상황이라 보통사람들 입장에서
표현하는 방식을 착각으로 따라서
한다는게 나의 愚昧无知가
큰 상처를 줬네요.口是心非 한거 정말 후회합니다.
당분간 모이자에 댓글과 게시글 안 올리도록
절제하겠습니다.기분푸세요. 하트뿅뿅

뉘썬2뉘썬2 (♡.169.♡.95) - 2021/11/21 23:42:34

이글을 통해서 일본의 사회현상을 어느정도 알아볼수 잇어서 너무좋앗어요.오늘도
뉴스에서 이붓엄마가 세살아이를 때려서 숨지게 햇다는 보도가 나와서 너무 충격을
받앗는데 말입니다.

한국사회는 아직 미성년자 성폭행이 많아서 이붓아빠가 여자애를 잘 키운다는것은
보기힘든 일인것같아요.

나비청이 (♡.11.♡.92) - 2021/11/23 11:35:50

아이를 학대해서 숨지게 햇다는 뉴스 나라불문하고 다 잇는거 같아요.
하지만, 저런 사연은 개별적이라고 봅니다. 친자식이든 이붓자식이든 동네방네 크게 소문내면서 키우는 가정이 적은 반면에 나쁜일이 발생하면 크게 기사화되고 두고두고 방송에 나오는 구별점이 잇습니다. 일본에도 유사한 사건이 일년에 두세건은 나옵니다.
하지만, 그래도 조용하게 좋은 가정을 꾸려가는 사람들도 많다는게 개인생각입니다.

꼬래춤 (♡.172.♡.121) - 2021/11/22 10:27:49

사회배경이랑 인성,사고방식이 중요한것같아요.
이 영화 저도 보면 이해 할수 잇을것 같은데요.
함 보고 싶네요. 공감이 갈것 같아요ㅎㅎ

나비청이 (♡.11.♡.92) - 2021/11/23 11:27:13

이 영화는 2019년도에 일본本屋大賞을 받은 베스트셀러작품을 영화로 만든 작품이세요.
유튭에 타이틀을 쳐넣으면 소개랑 많이 뜹니다요, [そして、バトンは渡された]주제글에 타이틀이 잘못기입되여서 이기회에 다시 적어봅니다. ~

30,204 개의 글이 있습니다.
제목 글쓴이 날짜 추천 조회
다가온인연
2009-10-13
0
76367
현재2020
2021-11-28
5
1714
핑크뮬리
2021-11-28
0
752
잘먹구살자
2021-11-25
0
1847
핑크뮬리
2021-11-25
0
1403
람쥐야
2021-11-24
0
1134
람쥐야
2021-11-24
0
1351
나비청이
2021-11-23
5
2528
핑크뮬리
2021-11-23
0
1170
람쥐야
2021-11-23
0
1472
추한여자
2021-11-22
4
1610
핸디맨남자
2021-11-19
1
1011
나비청이
2021-11-18
4
1267
핑크뮬리
2021-11-17
1
1262
나비청이
2021-11-17
7
1818
핑크뮬리
2021-11-16
1
1061
추한여자
2021-11-15
0
1423
핑크뮬리
2021-11-15
0
793
핑크뮬리
2021-11-15
0
795
현재2020
2021-11-14
2
1266
핑크뮬리
2021-11-14
1
753
핑크뮬리
2021-11-14
1
961
핑크뮬리
2021-11-14
0
683
핑크뮬리
2021-11-13
0
1846
핑크뮬리
2021-11-11
0
1247
루비러브
2021-11-11
3
1618
xinyou2018
2021-11-09
0
1894
추한여자
2021-11-07
2
1992
모이자 모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