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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부의 사랑

나비청이 | 2021.11.23 19:36:10 댓글: 21 조회: 1154 추천: 5
분류40대 공감 https://life.moyiza.kr/sympathy/4326584

말그대로 친부의 사랑 얼마만큼 위대할가요?
아이한테 얼마만한 사랑을 줄수 잇기에 또한 얼마만한 사랑을 줫기에 핏줄만이 최고라고 생각하는지?

이혼하고 엄마한테 아이를 내준 생부,
아이를 사랑하는 마음을 부정하는건 아닙니다만,
이혼후 아이한테 아빠로서의 직책을 다햇는지?

초혼가정을 영위하고계시는분들
아이한테 최선을 다햇는지?
아빠로서 난 최고로 훌륭한 아빠다라고 당당하게 말할수 잇는지?
상기 상황은 똑같이 친엄마한테도 해당한다고 봅니다.

친부모라고 혈육관계를 믿고 아이한테 등한한 부모는 없엇는지?
막대한 부모는 없엇는지?

이마당을 보면 인정할 분이 한사람도 잇어보이지 않습니다.
하지만 주위를 둘러보면 사실은 합격되지 못한 친엄마아빠들이 쌔구버렷지요.ㅎㅎ


하기에 , 어떻게 이루어진 가정이든지 영위하기 나름이라고 생각합니다.
배꽃님이 아이가 반항기에 들어서면 양부모로선 욕할수도 냅둘수도 없어서 난감하다고 얘기하셧는데,
그 모든것을 극복하면서 키우는것이 양육입니다. 양자던 친자던.
양부모는 오히려 친부모보다 더욱 냉정하게 사고하고 판단할수 잇기에 관계처리를 더욱 잘 할 가능성도 잇구요.

내자식이니까 내마음대로 해도 될것이다.
내 욕망대로 움직여도 될것이다
조금은 등한해도 될것이다.
이런 마인드의 부모들은 친부모라 할지라도 합격된 부모일가요?

아이는 부모의 소유물이 아니다.
이것만 잘 깨쳐도 양자던 친자던 교육방침에 크게 차이가 없을겁니다~
양부모가 키워서 잘 키우지못한 아이를 친부모가 키운다고 잘키운다는 보장도 없구요~




꼬래춤님이 100포인트 선물하셧습니다.
추천 (5) 선물 (1명)
IP: ♡.11.♡.92
스노우맨K (♡.244.♡.161) - 2021/11/23 20:44:56

친부 사랑 받아못본 아이는 양부라도 좋은 사람 만나서 양부사랑 받고 반듯하게 자라면 해피앤딩이죠. 하지만 불행하게도 양부마저 나쁜사람을 만난 아이는 어떤 아빠의 사랑을 더 갈망할가요? 양부를 잘 만난 재혼가정의 아이는 양부사랑이 친부사랑보다 더 크다고 생각할수도 있겠지만, 행복한 초혼가정의 아이는 자라면서 애초에 이런일로 고민해본적이 없습니다.

나비청이 (♡.11.♡.209) - 2021/11/24 12:14:44

서로 좋은 인연을 만날수 잇기를 바랄수밖에요
스너우맨님도 좋은 인연을 만나길 바랍니다 ~

꼬래춤 (♡.172.♡.121) - 2021/11/23 22:28:17

백포 공감~^^
다 그때그때 다르겟지만..
결국은 가족에대한.자식에 대한 사상차이인것같슴다.

나비청이 (♡.11.♡.209) - 2021/11/24 12:12:28

사람은 변하지 않아요 남자도 그렇구요
결국은 자세이고 마인드랍니다, 친자식한테 지극정성인 남자는 똑같이 양자한테도 잘할 확률이 높다고 봅니다. 반면에 양자한테 잘할 자신이 없는 남자가 친자한테는 좋은 아빠엿는지 검토해볼 필요가 잇어요
물론 절대적인건 아니구요 또 한사람이 예전에 그랫다고 평생 쭉 그렇다는 얘기도 하니구요 꼬래춤님얘기처럼 그때그시기, 옛날에는 못난 아빠엿을지라도 현재는 좋은 아빠가되야줄 자신이 잇다 이렇게 생각할땐 즉 준비가 되엿을땐 친자든 양자든 관계없이 훌륭한 아빠로 거듭날거라 생각합니다.
꼬래춤님의 행운을 빕니다 ~

나비청이 (♡.11.♡.209) - 2021/11/24 12:20:26

꼬래춤님도 애를 키워보셔서 아시겟지만, 마음만으로 되는게 육아가 아니잖아요.
당연히 핏줄이 섞인 친부모의 마음이 더 애절하고 간절한건 이해합니다.
하지만,애틋한 마음보다 더욱 중요한게 헌신이죠.
시간을 헌신하고 금전을 헌신하고 정력을 헌신해야 하는것.이야말로 아이가 가장 수요하는거죠.
헌신도 아무나 하나~ 여러모로 여유가 잇고 애심이 많은 사람이 하는거죠 ~

배꽃 (♡.61.♡.55) - 2021/11/24 17:15:02

제댓글을 보고 쓴 내용도 있어서 지나치려다가 댓글 담니다.

이 세상에는 중국에도 양부모가 친자식이 아니라도 아끼면서 잘 키우는 사람도 많고..
친 부모자식사이에도 관계가 엉망인 집도 많습니다.
이 두가지는 可比性이 없고 제가 말하려고 했던것도 이런 부분말 말하려는게 아니엿습니다.

혈연관계로 이루어진 관계와 비혈연관계가족중에서
혈연관게는 자고로 본능적으로 이루어진 가장 가까운 관계로 암욱적으로 서로 이해하고 넘어갈수 있는 부분이 많은 방면
혈연관계가 아닐 경우는 양방향노력과 교육이 더 필요한거라 본인이 그렇게 성숙되게 관계를 처리할 자신이 없는 사람이 못하겠다고 하는건 잘못하는거라고 생각하면 안된다는 말입니다.

예를 들어 어른과 아이사이가 아니고 어른들 사이에도
친정어머니와 시어머니가 같은 말을 해도 친정어머니 말은 나를 생각하는 말이야 또는 엄마는 원래 이런 사람이야라고 넘길수 있지만 시어머니 말은 혹시 다른 뜻이 있는게 아닐까라고 한번 더 생각하게되고 내 상황에 따라 고깝게 생각할수도 있기때문에 서로 좀 더 조심하면서 지내야 더 화목하게 지낼수 있는거잖아요.

그러나 세상에는 혈연관계사이에도 서로 미워하는 사람이 있고 혈연관계가 아니여도 세상에서 제일 아끼고 사랑하는 관계가 있듯이
누구나 자기가 원하는것이 무엇인지 정확하게 알고 자신이 원하는 사람을 찾아 원하는 삶을 잘 가꿔가면 된다고 생각합니다.
다른 사람이 어떻게 살든 내 삶과는 사실 큰 상관은 없으니까요..

나비청이 (♡.11.♡.52) - 2021/11/25 10:36:33

저의 글에단 댓글과 꼬래춤님글에 단 댓글을 보면서 공동점을 느꼇어요.
처음에는 이런가정도 잇고 저런 가정도 잇고 당신의 생각을 이해한다 이렇게 이해하는식의 큰개념을 얹어놓습니다.
하지만, 그안을 잘 들여다보면, 실지 이해하는것이 없다는겁니다.

저는 예전에는 배꽃님이 모이자에서 보기드물게 박식하고 현명하고 또한 감정에 휘둘리지 않고 진심으로 조언을 주는 회원이라고 생각햇엇는데, 요즘따라 이 관점이 흔들릴때가 많아서 아쉽습니다.
꼬래춤님의 글에 단 댓글을 보면서 든 생각이라면 자신이 직접 겪고 사고하면서 얻은 관점을 피력하는것이 아니라, 오래전부터 풍문에 떠돌던 진리같다 생각되는걸 굳게 믿으면서, 그 주장을 펼치기위해서 두루두루 댓글을 부풀린것으로밖애 보이지 않습니다 (관성적사유) .
이 댓글도 잘 들여다보니 역시 그러하네요.

제가 주제글에서 배꽃님의 댓글을 인용한건, 양부의사랑을 너무 보잘것없이 해석하는 님의 관점을 부정하기 위해서입니다.
배꽃님은 혈연관계절대론을 전제로 깔앗기에 저런 사유가 생길수 잇는거잖아요,
하지만 혈연관계절대론을 믿지 않는 사람한테 저건 별로 큰 곤난이 아닙니다.
배꽃님은 혈연관계절대론이 틀린사유란 생각을 해보셧는지요?혈연관계가 절대적우세로 보이는건 키워줫기때문이 아닐가요? 단지 친엄마아빠란 이유로 본능적으로 이해하고 넘어가기 쉽다는건 틀린 사유입니다. 키우는 과정에 다년간의 동거동락으로 인해서 본능적으로 보여지는 이해가 키워지는거죠.
양부모라 할지라도, 시간 정력 금전 등등을 할애해서 심혈을 기울여서 아이를 키워놓으면, 키우는 양부모의 사랑이 친혈육관계 못지않게 크고, 키워준 아이 또한 양부모를 혈연관계가 잇는 친부모못지않게 생각합니다.

더욱히 아이는 어릴적에 사실은 혈연을 가릴줄도 모릅니다. 순진하고 솔직한만큼, 누가 자신한테 맛잇는걸 주고, 웃음을 주고, 기쁨을 주면 그사람이 최고라고 생각하죠. 점차 크면서 친부모가 아니라면 갈등을 겪을수도 잇겟죠. 하지만 요즘사회 그렇게 꽉 막힌거 아니잖아요, 아이한테는 충분히 선택권이 잇습니다. 양부모가 아이를 키울지라도 친부모랑 그냥 통하는 아이들도 많구요,
아이들은 어릴적부터 자주적으로 생각하고 말한답니다. 자기 친부모는 어떤 사람이고 현재부모들은 어떤 사람이다. 충분한 사랑을 받기에, 상처같은것도 안받아요.

주제로 돌아와서
설령 님이 얘기하는 반항기가 왓다고 합시다. 훗엄마든 훗아빠던 자격이 충분하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드팀없는 마음으로 애를 사랑하고 키우는데 그까짓 반항기가 겁나겟나요? 그렇게 위축될 사람이라면 애초에 처음부터 아이를 양자로 받아들이지 말아야죠.불행의 시작이니깐요.

내가 키우면 내아이이다.
이런 굳은 신념으로 양육에 임하는 이붓엄마 혹은 이붓아빠도 잇다고 생각하는것이 시종여일하게 제가 피력하려는 관점입니다.


그리고 우에 댓글에서 양부모를 어찌하면 시부모에 비교할수 잇을가요?
양부모는 자신을 어릴적부터 먹여주고 입혀주고 심혈을 기울여서 어른으로 키워놓은 친부모와 같은 존재입니다.피를 나누지 않앗다하더라도 어찌보면 낳아주고 키워주지 못한 친부모보다도 더욱 감사하고 소중한 존재죠.
굳이 비교하려면 낳아주고 키워주지 못한 친부모랑 비교해야 하는거 아닌가요?
시부모는 남편부모일따름입니다. 비교상대가 너무 어처구니가 없어서, 사유에 거리감이 느껴집니다.



똑같이 애가진 엄마로서, 또한 자식을 사랑하는 엄마로서
저는 꼬래춤님이 품고잇는 아이는 단지 부담일가? 하는 의혹에 이해가 갑니다.
꼬래춤님이 이해못하는 사람들을 나쁘다고 얘기한것도 아닌데, 그쪽으로 몰아가는 댓글도 안좋아보엿습니다.

저는 배꽃님한테 나쁜 감정이 없습니다.
단지 아이와 양육에 관해서 인식차이가 난다는걸 느꼇고,
배꽃님은 경력이 짧다는것이 너무 선하게 눈에 보엿을따름입니다.
시대가 이처럼 변햇는데, 가족에 관한 의식은 따라올듯말듯, 몽롱한 상태의 사람들이 많다는것도 보여집니다.
배꽃님뿐만 아니라 많은 사람들이 갈등하고 잇는것 같습니다.

mini1999 (♡.99.♡.103) - 2021/11/25 12:08:37

한주제글이 올라왔을때 달린 댓글이 자기 관점과 다르다고 다른 사람의 사유가 틀린다 경력이 짧다라고 하는건 아닌거 같네요~ 나비청이님은 직접 경험하는 일이니깐 양부라도 친부못지 않게 사랑을 준다고 확신하지만 지금 현실에는 양부 양모한테 학대받고 숨지는 일들이 많이 발생하니깐 남의 자식 키우는게 쉽지 않다고 생각하는 쪽이 더 많을같아요 . 그니깐 각자의 관점으로 단 댓글은 서로 존중해요~

나비청이 (♡.11.♡.52) - 2021/11/25 12:55:10

충분히 상대방을 존중햇다고 생각햇는데
대변인이 없는 저는 조금 슬퍼질라하네요 ㅎㅎ

그보다도, 차별적의사를 가지고잇는 배꽃님생각이 짧다고 지적한 내가 그리 잘못했나요?충분히 인내심을 가지고 설명해두린것 같은데 왜 상처받은쪽은 그쪽뿐일가요?

세속의 저런 차별적시선이 두려워서 얼마나 많은 엄마들이 무덤같은 가정을 지키면서 살가?또 얼마나 많은 이혼모들이 자식이 남의눈에 차별받는것이 두려워서 이혼을 숨길가? 새로운 사랑에 도전하기를 저어할가 생각하니 내가 다 가슴이 짠하네요 ㅎㅎ
상처받는건 호상간이라고 생각합니다

님이 얘기한 자식을 학대한다는 양부모는 개별적인 사회현상입니다 , 자식을 학대하는 친부모도 비슷한 비례로 존재하는 사회현상이구요
남의 자식을 키우기가 쉽지않은것이 아니라 자식을 키우기가 쉅지않습니다~
물론 남의자식이라는 편견을 영원히 떨쳐버릴수 없는 사람한테 잇어서는 难上加难이 맞습니다

mini1999 (♡.99.♡.103) - 2021/11/25 15:31:50

전 그누구의 대변인도 아니예요 ㅎㅎ 저도 님처럼 일본에 살면서 가끔 모이자에 들러 고향소식, 조선족들의 이야기를 보고 있어요~

나비청이님 생각이 틀린다가 아니라 나비청이님처럼 생각하는 사람도 저처럼 생각하는 사람도 있다 그말입니다.
자식키우는 입장에서 물론 애키우느게 쉽지 않다는걸 알아요. 그러나 똑같이 친자식 의붓자식을 키운다고 할때 똑같은 말도 의붓자식한테는 조심스러울거 같아요~ 부모는 내 자식이다 생각하고 한말도 아이가 받아드리는데는 차이가 있거든요. 친자식이면 고민하지 않아도 될 부분들이 더 있다고 봐요. 경험을 못해봐서 남에 자식에 대한 편견은 없어요. 다만 주위에서 생긴 일이나 뉴스를 보면서 쉽지 않다는걸 느꼈을뿐이예요.

스노우맨K (♡.154.♡.86) - 2021/11/25 15:43:07

청이님 글과 댓글들 쭉 보면 님은 이미 '양부모의 사랑은 친부모의 사랑만큼 인정받지 못할 것이다', '양부모의 사랑은 중국사회에서는 차별받을 것이다'라는 전제를 깔고 있으니 스스로 피해의식을 느끼는것 같습니다. 그러나, 이세상에 친부모 못지 않게 양자녀를 진심으로 사랑하는 인심좋은 양부모가 있다는 사실을 어느 누구도 부정하지 않습니다. 재혼으로 좋은 사람 만나서 본인 자녀까지 진심으로 사랑해주니 아주 행복한 삶을 살고 있는데, 본인이 느끼는 행복감을 꼭 다른사람들에게 인정받으려는 느낌이 듭니다. "피는 물보다 짙다" 이말은 어제오늘 갑자기 튀여나온 말이 아닙니다. 아이 입장에서 양부모라는 자체가 친부모의 빈자리를 대체하기 위해 생긴 인물이고 친부모관계가 없었으면 양부모관계는 아예 존재하지 않습니다. 분명 객관적으로 선후순서가 존재한데 이걸놓고 양부모 사랑이 친부모 사랑과 동등하다고 필사적으로 주장하는게 과연 의미있는 토론일가요?

나비청이 (♡.11.♡.52) - 2021/11/25 16:31:33

님이 그렇다면 그렇겟죠?

나도 더 얘기할 필요성을 못느낍니다.
할말은 이제 다 햇으니까

소중한 나를 이런 의미없는 일에 소모하는 나도
요즘 정신이 좀 해까닥한거 같습니다 ㅋㅋ

이제 자제해야지
좀잇다 글도 지울겁니다 ㅋㅋㅋ

나비청이 (♡.11.♡.52) - 2021/11/25 16:38:39

관점을 피력하는 마당에서
자신의 구미에 맞지않는 관점은 인정받기위한 필사적인노력이다? 그냥 허구프게 웃지요 ~ ㅎㅎ

나비청이 (♡.11.♡.52) - 2021/11/25 17:33:48

스너우맨님 댓글을 보면 볼수록 묘하게 재미잇다는 느낌이 듭니다 ㅎㅎ

피는 물보다 짙다 옛날부터 전해내려온 말이 맞아요
하지만 상황에 따르는거 아닌가요?

양부모와 친부모가 객관적으로 선후순서가 잇다는 말은 뭘 뜻하죠? 先入为主인가요?
난 사람사이의 기본관계는 주고받는거라고 생각합니다, 친부모절대우세론은 우에서도 얘기햇듯이 인정안하는 부분이구요

님도 친부모못지않는 양부모가 잇다는걸 인정한다면서 저한테는 무조건 태클이네요
저는 단지 말로만 인정한다면서 내심으론 차별의식을 가지고잇는분한테 관점을 피력햇을뿐인데요?
피해의식은 누가 잇을가요?. ㅋㅋ

그리고 저는 양부모 사랑이 상황에 따라서 친부모사랑보다 더욱 위대하다고 보는 사람이랍니다 ㅋㅋㅋ

스노우맨K (♡.244.♡.161) - 2021/11/25 18:55:18

나는 이 주제에 대해 관점이랄게 없습니다. 그냥 청이님이 이 주제에 너무 에너지를 소모하는것 같아서 과연 이게 의미있는 토론일가 의문이 들었어요. 설사, 양부모 사랑이 친부모 사랑보다 더 위대한것으로 최종 판결난다고 한들, 사람들은 계속 자기 사고방식대로 살거고 달라지는게 없잖아요. 물론 청이님 입장에서 보면 청이님 관념도 이해되구요. 암튼 이번 주제글을 통해서 재혼가정에 대해 많은 사고를 하게 되었고 양부모 사랑의 위대함에 대해서도 많이 배운것 같습니다.

스노우맨K (♡.154.♡.86) - 2021/11/25 19:14:04

그리고 절대우세론 이런거는 누구도 인정할수 없습니다. 유물론자라면 "절대"라는 개념은 함부로 말하지 못하지요 ㅎㅎ 맑스철학리론에서 얘기하듯이 辩证的看待问题 ㅎㅎㅎ

배꽃 (♡.61.♡.55) - 2021/11/25 18:37:09

먼저 정말 좋아하던 사이라도 서로 다른 의견이 있는것이 당연한것이고 순수하게 자신의 의견을 피력하는건 나쁜 감정이 있어 그러는게 아니라고 생각을 하기때문에 서로 자신의 주장을 피력하면서 내가 생각했던것과 다른 의견을 교류하는데 저는 거부감은 없습니다.

본문으로 돌아와 청이님 글을 읽어보면서 청이님과 제가 지금 서로 다른 부분의 주장을 하고 있다는것을 다시금 느꼇습니다.
청이님은 초혼가정에서 불행하다고 생각할때 재혼가정도 부모만 잘하면 충분이 아이를 훌륭하게 키울수 있다는 주장을 하고 계신거고
저는 재혼가정일 경우 혈연관계의 부모보다 비 혈연관계일때 양부모나 자식 둘다 훨씬 복잡한 감정과 힘든 부분이 있고 서로 노력을 해야 하기때문에 재혼을 선택한 부모가 새 반려자라면 내 아이를 무조건 이뻐해줘야 하고 그건 어른으로서 당연하다고 받아드리는건 잘못된 생각이라는 의견을 말씀드린겁니다.

청이님이 제가 경험없이 풍문을 말씀하신다고 해서 제가 뜬금없는 TMI를 하는데...

저는 어려서 어머니를 잃었고 제가 학교 다닐때 아버지가 처음 재혼을 하셨습니다.
그때 그 어머니도 아들이 있었는데 이혼할때 남편이 키우기로 했고 아마 아버지는 저희를 보호하기 위해서 애들은 절때 같이 키울수 없다고 미리 합의하에 재혼을 했었나봐요. 그때 우리는 할머니도 계시고 아버지도 저희를 무척 보호해주셨는데 아마 빨리 가족처럼 보내고 싶으셨는지 오자마자 어머니라고 불러라고 강요?를 받았습니다. 엄청 내키지 않았지만 결국 굴복?하고 어머니라 부르면서 겉으론 잘 지냈지만 그때 어른들 입장에서는 좋은 마음으로 그랬는지는 모르겠지만 저한테는 그게 꽤 오래 큰 말못할 상처로 있었습니다.

그리고 한 일이년 지나서부터 그 어머니보기에 우리는 행복하게 자라는것 같은데 자기 아들들이 애들 후어머니 손에서 우리보다는 힘들게 사는게 안쓰러워 보였나봐요. 그래서 아들들을 데려오는 문제를 거론했고 그일로 다투기 시작하더니 결국은 내 아이는 내가... 네 아이는 네가.. 이렇게 의견을 내면서 부부사이가 멀어지기 시작하더군요. 부모입장에서 다 자기 자식을 보호하려는 마음은 알겠지만... 우리들때문에 부부싸움을 하는걸 보는 저희는 많이 힘들었고 그러다가 그 어머니가 갑작스런 사고로 돌아가시게 되였어요.

지금 어머니는 후에 저희가 성인된후 아버지와 재혼하신 분입니다.

성인된후라 저희는 다 외지에서 살고 있어 키워주거나 그런건 없지만 할머니가 쭉 아버지와 같이 살았던터라 할머니도 마지막까지 대부분 새어머머니가 모셨고 아버지 돌아가실때도 거의 대부분은 어머님이 돌봐주셨어요.
이 부분에 저희도 어머니에 많이 고마움을 느끼고 있고 어머니 또한 정직하고 주견이 뚜렸하시고 합리적이신 분입니다.
아버지가 돌아가신지 몇년 된 지금도 어머니가 친 아들도 있고 자기 명의집도 있지만 아직도 계속 아버지와 살던 저희집에서 살기를 원하셔서 저희도 흔쾌히 동의를 했고 자주 문안도 드리고 계속 화목하게 잘 지내고 있습니다.
특히 저는 이 어머니 존재를 알게 된 처음부터 어머니한테 묘한 호감이 있어 사정을 모르는 사람은 새어머니인걸 모를 정도로 지금도 서로 친하게 지내고 있습니다.
어머니도 친척이나 친구분들한테 늘 저희들 칭찬을 하시는 편이구요.

새 어머니와는 길게 같이 살지도 않고 가끔 고향에 가도 길어봐야 두석주 정도만 같이 살다보니 지금까지 큰 불화가 없이 서로 배려하면서 잘 지내왔지만
가끔 무슨 일이 발생할때면 문뜩문뜩 필경은 친 딸이 아이여서 이러시는구나라는 생각이 들때도 있고 친 어머니라면 이러실까? 라는 생각이 들때가 있는건 어쩔수 없어요. 내 스스로 친어머니가 아닌데 상상속의 친어머니를 생각하면서 기대하는건 욕심이야.. 라면서 서운해지려고 하는 나의 생각을 다시 고쳐먹기도 했죠.
아무리 화목하게 지내도 아버지하고처럼 스스럼 없는 관계가 될수가 없고 나나 어머니나 인간인만큼 관건적인 시각에는 혈연관계를 이길수 없는 무엇인가가 있구나를 느끼는건 어쩔수 없는 것입니다.

제가 길게 제 이야기까지 적었지만
님과 제가 재혼가정에서 부모와 자식양육에 대한 주제에 대해 이야기를 하고 있지만 우리는 지금 서로 다른 부분을 이야기 하고 있기때문에 내 주장으로 상대방이 틀렸다맞다고 할 사항은 없습니다.

꼬래춤님에 대해서는 비록 초혼에서 실패하였더라도 자신도 사랑하고 아이도 잘 키우면서 나와 아이 둘다 사랑해줄 사람을 찾아 행복한 가정을 꾸리고 싶어하는 꼬래춤님 선택에 대해서 종래로 의심하거나 부정한적은 없고 긍정적으로 살아가려는 마음가짐으로는 꼭 좋은 사람 만나서 행복하게 살꺼라 진심으로 믿고 응원해왔습니다.

다만 내가 아이를 데리고 재혼하려는 엄마가 자신과와 엄마입장에서만 잘하면 된다고 생각할것이 아니라 남자의 입장, 아이의 입장에서 현실적인 인간의 본능이 있음은 받아드리면서 서로의 입장을 더 이해하려하고 모두가 같이 노력해야 하며 그 와중에 어쩔수 없이 생기는 일들을 극복하면서 사는게 바람직 하지 않을까 하는게 아버지의 재혼을 겪으면서 살았던 저의 주장입니다.

흠.. 댓글이 본문글보다 더 길어졌네요 ㅋㅋ

나비청이 (♡.11.♡.52) - 2021/11/25 21:56:29

배꽃님의 진정성잇는 댓글을 잘 보았습니다
금방 답글을 해드리고싶지만, 내일아침 일찍한지라 컴퓨터 꺼내서 자판을 두드리기에는 너무 늦은 시간이 되었습니다.
내일부터 이틀은 행사가 잇어서 모이자에 못오릅니다
글피정도에 답글을 올릴수 잇겟는지 모르겠네요
일단 늦어서 죄송하다고 사과드림과 동시에 편한밤 되시기 바랍니다 ~

이쳐지니 (♡.163.♡.70) - 2021/11/25 23:50:17

글 지우지 말아주세요…

꼬래춤 (♡.172.♡.121) - 2021/11/26 00:45:18

우크크~~
저는 이 글이 참 맘에 드는데요.
앞으로도 글 많이 올려주세요~

저의 절친도 엄마가 일본남자랑 재혼햇어요
일본아빠가 엄마보다도 친구를 더 잘 챙겨요.
그래서 그 친구도 일잇을때 엄마보다 일본아빠랑 상의하는걸 더 좋아하는거 잇죠.

그런 남자들은
와이프가 잘해야 나도 와이프자식한테 잘할것이다.
와이프가 좋아서 와이프자식한테도 잘하겟다는 생각이
아니라...
내가 애 잇는 여자와 결혼을 선택한순간 그 자식도 한가족으로 받아드리고 아빠로서 할 도리를 다 한다는 마인드죠.
그러니까 옳고 그름이 없이 문화차이. 사상차이일뿐인것 같아요.

저는 애 잇는 남자를 선택햇다면 그애도 나의 가족으로 받아드리고 남편이랑 상관없이 많이 사랑해주고 존중해주고 잘 챙길수 잇을것 같아요. 어차피 그 애도 어른들의 과실로 피해를 입은 일인이니깐요.

효담은 (♡.235.♡.2) - 2021/11/26 07:48:27

우워~ 이런 주제의 글 좋아요. 길게 댓글 다신 분들도 대단하신듯요.
요즘 세공에 올라온 댓글 읽는 재미도 쏠쏠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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