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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길시 신화서점 조선말 도서

식당 복무원

번개림 | 2022.04.18 12:38:55 댓글: 3 조회: 1290 추천: 1
분류30대 공감 https://life.moyiza.kr/sympathy/4364416
추한여자님의 식당 손님 글을 보고 19년전에 있어던 일이 생각이 나서 글을 적어봅니다.

2003년 늦가을 산동 연태에 있던 친구가 전화가 왔다, 여기에 새로운 한국 복장 회사에서
사장 통역이 필요하다고, 나의 정보를 이미 전달해으니 면접만 보면 출근은 가능하다고
그래서 설례이는 마음을 가지고 얼마 안되는 돈을 챙겨서 연태으로 가는 기차에 몸을 실어다
연길-심양-연태 장장 2박 3일의 끝에 연태에 도착을 하였다.돈도 얼마 없어서 모두 硬座를 타다.

연태 개발구에 도착을 하였고 그날 오전 면접을 보아다
결과도 좋았다, 그 사장은 나보고 친구 숙소에 몇일 지내고 자신이 한국에 가서 3일동안있다
다시오면 정식으로 회사 오픈도 같이 하고,본격적 근무를 하자고 하였다.
기분이 넘 좋아으며, 그날 또한 난생 처음으로 바다를 보아다,그 바다가 고요하면서
먼가 波涛汹涌하였다,촌에서 보든 강물과 차원이 틀려다, 마치 나의 연태 직장 생활처럼~

计划没有变化快라고 친구놈이 다음날에 일본 수속 비자가 나왔다면서 연길에 들어가게되였다
그래서 나도 방법없이 연태 기차역 여관에서 그놈의 사장을 기다릴수 박에 없어다
하지만 현실은 잔혹해다 7일이 지나도 그놈 사장 핸드폰이 关机이다, 지갑을 보니 딱 연길에 가는 차비만
남아있어다, 그때는 정말 举目无亲,两眼汪汪啊 , 고민끝에 외지에서 혼자라도 해내자 마음으로
100원을 주고 직업 소개소를 통하여 연태 한국 식당에서 종업원으로 일을 하게되였다.

그때는 단골 여자 손님이 있어는데 자주 서빙을 하고 대화를 하다보니 연변분이였고
그리고 연태 투자 관리국 담당자였으며 자신이 한국인이 연태에 호텔 오픈 프로젝트를 담당하게
되였는데, 나보고 호텔 근무에 관심이 있으면 그사장한테 면접을 보여주게단다. 정말 고마운 분이였다.
몇일후 아침 8시 빌려온 양복에 구두를 신고 면접을 보게되였으며 현재 일을 마무리하고
1달후부터 출근하기로 하여다, 나는 일단 한식당 사장한테 나의 빈자리를 채우질 사람을
찾아주면서 사직서를 내였다, 한식당 사장도 엄청 좋아하여다.

2004년 5월17일에 새로운 직장에 근무를 하였으며, 중국 호텔 오픈준비에 들어가게 되였다
시장 조사, 자재구매, 건물 인테이어등등 서류 정리등을 직접 참여하였다.
그때는 처음하는 사무실 생활이라 한국에서 온 동갑 여자애(부장)한테 많은 것을 배워다.
그해 겨울에는 중국 현지 직원 3명과 같이 한국 본사에 가서 1년간의 실습을 하게되였다.

그때 재미있는 여러개의 애피소드가 있는데 담편에 적어 볼게요 ~

추천 (1) 선물 (0명)
IP: ♡.99.♡.152
번개림 (♡.99.♡.152) - 2022/04/18 13:37:30

다른분의 글을 보고 그때 생각이 나서 글을 올려는데, 머가 잘못이 있소? 아니면 댁이 말한 진상이 본인이라서

추한여자 (♡.208.♡.231) - 2022/04/18 16:25:33

하찮은 저의 이름을 불러주셔서 감사합니다.^^

번개림 (♡.99.♡.152) - 2022/04/18 16:53:51

열심히 사는것이 무엇보다 멋진 인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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