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의 여유가 없을 때

워킹맘1004 | 2025.08.01 21:50:47 댓글: 2 조회: 559 추천: 3
분류30대 공감 https://life.moyiza.kr/sympathy/4668720

나이들면 마음의 여유가 자연스럽게 생기는 줄 알았다. 

 

나이들면 자연스럽게 현명하고 어른스러워 지는 줄 알았다. 

 

나이들면 모든 일을 의연하게 대처할 줄 알았다. 

 

나이가 든다고 내가 알고 있는 책에서 나오는, 혹은 tv에서 

나오는 어른의 모습이 저절로 엿보이지는 않네. 

 

잘 나가는 친구한테 진심어린 축하를 해주고 싶지만, 

말은 그럴듯하게, 나를 나름 괜찮은 사람인 척 포장하며 

건네고 있지만 마음은 왜 이렇게 불편한지, 

 

내가 더 잘나가야 한다는 질투심에서 오는 불편함인지, 

뒤처지는듯한 자신에 대한 불안함인지, 

진심으로 내어주지 못하는 마음의 옹졸함이 

술로도 씻겨 내려가지 않네. 

 

내일은 좀 더 괜찮은 사람이 되었으면 좋겠다. 

오늘 하루의 바램이 내일은 이루어지길~~ 

추천 (3) 선물 (0명)
IP: ♡.139.♡.214
강강수월래08 (♡.17.♡.90) - 2025/08/03 09:22:13

저도 몇년전에 남이 잘된 소식 들으면
뭔가 찜찜해서
질투를 극복하려고 애를 쓴적이 잇는데
지금은 그대로 나둡니다.
즉 자연적인 생리현상으로 받아들입니다.

어떻게 누구나 성인이겟습니까.

그대는 이미 괜찮은 사람입니다.
괜찮은 사람이길래 이런 고민도 하는 겁니다.

좋은 글 잘 읽엇습니다.
항상 응원할 것 같습니다.

이짜난한테로뚸라 (♡.252.♡.26) - 2025/08/08 19:25:24

我觉得是很正常的反应。

원래는
남자가 그런 고민과 불안을 가지고 경쟁하며 나가고
여자는 그런 정서를 안정 시키고 현재에 만족하며 살아가야 한다고 생각함.

남자가 남자 답지 안게 안정을 찾고 있고~ 여자가 여자 답지 안게 경쟁/비교 심리
雌雄同体,结婚太难。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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