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
나이들면 마음의 여유가 자연스럽게 생기는 줄 알았다.
나이들면 자연스럽게 현명하고 어른스러워 지는 줄 알았다.
나이들면 모든 일을 의연하게 대처할 줄 알았다.
나이가 든다고 내가 알고 있는 책에서 나오는, 혹은 tv에서
나오는 어른의 모습이 저절로 엿보이지는 않네.
잘 나가는 친구한테 진심어린 축하를 해주고 싶지만,
말은 그럴듯하게, 나를 나름 괜찮은 사람인 척 포장하며
건네고 있지만 마음은 왜 이렇게 불편한지,
내가 더 잘나가야 한다는 질투심에서 오는 불편함인지,
뒤처지는듯한 자신에 대한 불안함인지,
진심으로 내어주지 못하는 마음의 옹졸함이
술로도 씻겨 내려가지 않네.
내일은 좀 더 괜찮은 사람이 되었으면 좋겠다.
오늘 하루의 바램이 내일은 이루어지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추천 | 조회 |
|---|---|---|---|---|
2009-10-13 |
1 |
78278 |
||
2025-08-07 |
4 |
1180 |
||
강강수월래08 |
2025-08-03 |
2 |
511 |
|
워킹맘1004 |
2025-08-01 |
3 |
559 |
|
러블리22 |
2025-08-01 |
4 |
433 |
|
이짜난한테로뚸라 |
2025-07-31 |
0 |
557 |
|
ceragem313 |
2025-07-30 |
2 |
331 |
|
막카오 |
2025-07-28 |
1 |
514 |
|
강강수월래08 |
2025-07-26 |
1 |
410 |
|
강강수월래08 |
2025-07-26 |
0 |
609 |
|
30380 [50대 이상] 누님의 부탁 |
강강수월래08 |
2025-07-26 |
0 |
437 |
막카오 |
2025-07-21 |
0 |
447 |
|
강강수월래08 |
2025-07-14 |
5 |
651 |
|
30377 [50대 이상] 앵두 |
야명주 |
2025-07-07 |
0 |
372 |
현재2020 |
2025-07-07 |
0 |
531 |
|
30375 [50대 이상] 엿 |
강강수월래08 |
2025-07-05 |
0 |
290 |
강강수월래08 |
2025-07-03 |
1 |
494 |
|
막카오 |
2025-06-30 |
3 |
746 |
|
막카오 |
2025-06-30 |
0 |
491 |
|
2025-06-23 |
5 |
835 |
||
강강수월래08 |
2025-06-21 |
0 |
302 |
|
30369 [50대 이상] 어떤 과외 |
강강수월래08 |
2025-06-21 |
0 |
330 |
말가죽인생 |
2025-06-19 |
1 |
848 |
|
강릉김 |
2025-06-17 |
0 |
671 |
|
러블리22 |
2025-06-15 |
9 |
603 |
|
강강수월래08 |
2025-06-15 |
6 |
483 |
|
강강수월래08 |
2025-06-14 |
0 |
471 |
|
30363 [50대 이상] 비릿한 |
강강수월래08 |
2025-06-14 |
0 |
220 |
저도 몇년전에 남이 잘된 소식 들으면
뭔가 찜찜해서
질투를 극복하려고 애를 쓴적이 잇는데
지금은 그대로 나둡니다.
즉 자연적인 생리현상으로 받아들입니다.
어떻게 누구나 성인이겟습니까.
그대는 이미 괜찮은 사람입니다.
괜찮은 사람이길래 이런 고민도 하는 겁니다.
좋은 글 잘 읽엇습니다.
항상 응원할 것 같습니다.
我觉得是很正常的反应。
원래는
남자가 그런 고민과 불안을 가지고 경쟁하며 나가고
여자는 그런 정서를 안정 시키고 현재에 만족하며 살아가야 한다고 생각함.
남자가 남자 답지 안게 안정을 찾고 있고~ 여자가 여자 답지 안게 경쟁/비교 심리
雌雄同体,结婚太难。