왈복이 연애편지 제 9탄

왈복이 | 2008.08.11 12:36:54 댓글: 4 조회: 1128 추천: 4
분류일반 https://life.moyiza.kr/mywriting/1575352
집 사람이  좋아 아이 하지만 이미 써논거라  올리는겜다.  ㅎㅎ  
 
자아 그램  구탄 나감다...




백번 찍어 안넘어지는 나무 없다구 ~~~백번 삶아서   안 익어지는  굴암퇘지고기 없다구

 

내  이제는   따두배ㅊ ㅐ잎에 붙은  쏙쌔미  정신을  발양해서  끝까지 해보겟다는겜다 ~~
   

 햐~~~~  모아산두 노래하구   부르통하두  춤추고     연변인민이 지금   맑스레닌주의 모택동 사상 --

 

등소평 리론에 근거해서   16차 당대표대회 정신으로    연변 건설에  힘쓰고 잇을    이때  나두    작은

 

힘이나마 보태려구   솔로탈출~~그러니깐   연변조선족 인구출산률을 제고 하길래     공개 연애편지 열아


홉개나 썻는데  햐~~~~ 노따이 텅아 ```~~~~~

 사실 모이자에 올린 사연이 나가서   멘저 쟈하는 사람  살짝 잇을까 하던게       ~~~~햐 ~~~장난 아

 

임다 ~~~글쎄  대다수 사람들이  내  뭐  연변연극단에    채용이나   김문혁인가 하잼다 ?~~`햐

 

~~  동물원  쨀래비두  뭐 주멘서리 얼리구 요램다   `~~~ 햐  글쎄 나를  탁  쟈 하던게  `~~~뭐이 라

 

는지 암다 ~~~   헤이  쑈훠즈   한번 웃겨보우 ~~~내 요새 기분이 나빳는데  제 글쓴글 보구 웃엇다이

 

`~~ 햐 ~~`   내 워 억울해서

그런데다가    쓰핀 켜라구   해놓구서리는  하는 소리 `~~~ 허이구  웃기게 생겻구만 ~~~

 

이러는 여자 잇슴다 ~~~내  혈압이 올라서    

 

  내   웃기자구    힘들게  편지 쓰구   골을 빡빡 쩨 짜면서  글 쓰는가 함다 ??나는 지금

이글 쓰는게   농촌길 달리는 써푸퉈라지에 앉은 주정뱅이처럼 속이  덜덜    손이 덜덜떨면서 씀다        

 

   코풀레기  소학교  조캐  저번에는  여자친구 막 집에 데리구 오던게  이번에는  무스게  키스데이에

 

서   키스 햇다구  ~~햐 ~~`내    골안에 뇌 막  마라탕이 됨다 ~~~ 피끓는  이십대 초반에   햐 ~~~키

 

스데이에      ~~~말이 아이나가지믄~~~
   

   글쎄   내 하두  답답해서  부르통하에 가서   돌멩이로  1.5립당데게   돌탑을 쌓고   기분 좋아 잇는

 

데  글쎄     강변에 놀러온 커플들이   신기하다메   사진찍구  ~~`그러구 돌탑옆에   끌어안구서리  막  

 

사진 찍어달라잼다 ~~~내   뭐  이래자구 한것두 아이구  내  진짜  

 

가슴속 한구석에   참아왓던   슬픔이   골속을 탁 차구 들어와서 ~~ 안구에  습기 탁 지면서리   눈물이

 

왈칵 나오다가  참앗슴다 ~~~

 

    모이자   어디선가 지켜볼 그대여 ~~~    내 님은  어디에 잇나 ?어디 잇나  어디에 잇나 ?     연

 

길에 잇나 /?? 룡정에 잇나 ??도문에 잇나 ??<썅강에 잇나?><심양에 잇나?><천진에 잇나?>  어디에 잇

 

나 ?~~~~

 

       내 요즘에 발전두  되게 빠름다  처음에  삥골 장사 하던게  가즈까지  참애 장사햇지 ~~

 

이번에는     수박장사로 발전햇슴다 `~~햐 ~~~수박 하나에 5원씩  떨어지는데  하루에 20--30개

 

씩  나감다 ~~~내  이래믄사   그대를  굶기고  힘들게 할 걱정이사 없잼다 ~~~ 그리구 내 이번에는  

 

따펑해가지구 직접   노배하구  배 ㅊ ㅐ를  재배해서  김치를 절궈서  팔겟슴다   이래믄  더욱더  수입이증

 

가 될겜다      ~~~     이게 다  우리 연변 인민이 모주석을 노래해서  이룬   덕분 아니겟슴까 ??    내

 

같이  저 푸른  수박밭에다     그림같은   오두막을 짓고서리    수박 지키멘서리 아이 살겟슴다 ?~~~    

 

이번에는  써푸퉈라지까지 갖춰가지구    더욱 발전이 잇을겜다 ~~~~~   이게다    비록  얼굴을 못봣

 

지만 ~~그래두 언제가는 만나겟지 하는      그대 행복하게 위해서     오늘도     이몸은 뜁니다 ~~~

 

       서리맞은  뱀에게도  따뜻한 봄날이 찾아오듯이     힘들엇던 내 쏠로생활에도   백설공주같은  그

 

대  찾아오기를 빌면서 `~~~~
              

                                 멘저   cheresalang@hotmail.com    쟈 해주쇼

추천 (4) 선물 (0명)
IP: ♡.168.♡.66
레몬 각텔 (♡.123.♡.167) - 2008/08/11 13:49:35

구탄은 내가 일빠네..하하
진짜 실감나게 써서리 내 막 열이 납디다..
근데 집사람이 있으므나 어전 쓰지 말아야 잼다?
십탄까지마 계속 써주쇼^^ 기대함다..쨔유!!

아이러브 (♡.201.♡.197) - 2008/08/11 14:11:18

집 사람이 잇는게 요런 글 올렛구나 ㅋㅋ 내 왈복이 집사람이라무 언녕 폭발한지 옛날임다 .하하 암튼 웃고 갑니다..다 웃자고 하는놀신데..담집도 게양 써주세요..

물끄러미 (♡.60.♡.196) - 2008/08/11 15:12:40

자꾸 자꾸 어느 그대르 찾슨다????

그대 느무 많잼다???

clare1983 (♡.29.♡.26) - 2008/08/12 12:44:33

그러니까..집사림이 있다고했네요 ㅎㅎ 그니까 지금은 솔로 탈출했다는 뜻이네 노력한 보람 있슴다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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