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유하게--[14회]

신군짱 | 2008.08.12 18:00:42 댓글: 28 조회: 1827 추천: 27
분류연재 https://life.moyiza.kr/mywriting/1575360

승학이가 옆을 지나가면서 질투라도 하길 바란건 나만의 욕심인가?

문소리와 함께 딸랑~ 소리가 난다.

 

<갔다!~

 

분명 나를 봤을텐데

미선이가 나가자고 했을가?

아님 나와 오빠가 같이 있는걸 보고 밸김에 나간걸까?

 

순간 나는 내가 승학이에 대해서 백분의 0.001프로도 요해하고 있지 못하다는 것을 느끼게 된다.

우리는 그저 단지 몇날밤을 같이 잤을뿐이다.

그냥 이른바 둘다 원했던 만남??

 

< 신랑재야?

 

<아이요

 

< 좋아하는 사람

 

<아이요

 

남자친구라고도 말할수 없고 지금 상황에선 좋아하는 남자라고도 말할수 없다.

신체적으로는 서로를 알고 있을지 모르지만 정신상 성격상 나는 승학이라는 남자를 아직 너무나도 모르고 있는 같다.

어쩌면 이렇게 냉정할수 있을가?

설사 내가 잘못을 했다 하더라고 그렇게 잘못을 한건 아닌 같은데

 

뒤로 일주일이 지났다.

나한테는 그야말로 숨막히는 일주일이다.

눈에 보이는건 매일 아침 유쾌한 기분으로 출근하는 미선이와 그냥 덤덤한 승학이다. 그게 나를 미치게 만든다.

이제 우리는 이렇게 서로 어긋나고 같은 기분이 들었다.

 

그런 엉성한 정신상태로 하루하루 출근을 하던 어느날 아침!!~

일찍부터 우리 전화가 쉴새없이 울려댄다.

항상 직원들보다는 조금 일찍 사무실에 나오는지라 전화는 내가 받았다.

 

<..구룡회사 영업팀입니다.

 

<거기 담당자 바꿔~

 

이건 4가지래?? 아침부터 정말 밥맛에 왕재수

 

<어떤 담당자요??

 

<여기 TX회산데 회사 담당자 바꿔라구

 

TX회사라면 내가 담당이다.근데 여태 이런 전화는 한번도 받아본적이 없는데 갑자기 태도는 뭐지?? 잘못 먹었나??

 

<제가 최은화입니다.무슨 일이죠?

 

전화기로부터 울려오는 높은 톤의 목소리!~

어제 저녁 늦게 물건을 받았는데 전부 자기들이 주문한 책이 아닌 중고책들이라고 하였다.

도대체 어떻게 일이냐고?

 

속이 철렁했다.

정신없이 창고에 가보았다.

!!~

 

TX 회사에 보내기로 박스는 고스란히 창고 한쪽 귀퉁이에 놓여져 있었다.

마지막까지 내가 체크하지 않은게 실수였다.

그날 박시는 삼륜차 모는 사람들 불러서 실었는데 사람들이 전혀 상관없는 박스를 실었나보다

입이 열개라도 할말이 없다.

 

천근무게나 되는 발걸음을 돌려 사무실로 왔을때는 우리팀 전체가 이미 발칵 뒤집혀지고 있었다.

승학이는 어디에 전화를 하는지 한시간 동안 내내 통화중이다.

 

그렇게 하루내내 우리 팀은 비상중이고

나는 하나 때문에 전체에 이런 엄중한 후과를 가져왔다는 죄책감 때문에 기분이 저기압이다.

 

오빠한테 전화를 해서 한잔 사달라고 했다

통쾌하게 대답하는 오빠!~

오빠는 아직 미혼이였고 여친은 현재 일본에 있다고 했다.

여친과는 7년간 연애를 했고 이제 여친이 일본에서 귀국하기만 하면 결혼한다고 한다.

7년을 같이 견지했다는 자체가 탄복스럽다.

 

 

<오빠! 오늘 사고쳤소.. 모르개..회사 그만둬야 될지두

 

<무슨 사고길래??

 

< 담당한 회사에다가 왕청 같은 물건 보냇소..

 

< 어찌니??

 

<손해배상 안구 사직하든지 해야지글잼 방법이 없재

 

<하늘이 무너져두 솟아날 구멍이 있단다. 관상볼줄 아네라 무슨 일이나 순조롭게 사람이다

 

위로의 말인지는 모르지만 조금이라도 나한테는 위안이 되였다.

사람은 기쁘거나 슬플때면 술이 넘어간다

안주도 별로 짚지 않고 술이 무조건 넘어간다

얼마 안지나서 벌써 취기가 살짝 ~

 

<근데 오빠!~ 웃긴게 우리 팀에 팀장 잇재가하구 동창이구근담에 암튼 나를 좋아하는지 가를 좋아하는지 우리 그런 관계구근데 문제는 가는 좋아하는 여자 있단말이요 전번에 봣재..같이 식당 왓던 여자아.. 팀장 좋아한다우~~ 복잡하다

 

말을 해놓고도 내가 말할려고 중점이 뭔지 모르겠다.

 

<오빠~ 지금 간데 전화해볼까?? 아이다하기싶소오빠 말리지 마우

 

그동안 전화하고싶어도 참았지만 오늘은 무작정 승학이한테 전화하고 싶고 승학이가 보고싶다.

 

<와이~

 

다행히 전화는 인츰 연결이 된다.

 

<!!

 

아주 담담한 승학이였다.나만 혼자 보고싶어 하고 나만 혼자 미친 여자가 돼버린 같다.

 

<~ 이승학!! 나하구 할말두 없니?? 그냥 이렇게 우리 끝났니?? 이젠 만나지 말까??

 

<……

 

여전히 침묵

 

<알았다그치만 우리 둘이 그만두기전에 두가지만 말할게하나는 오늘 사고 책임진다 배상하갯다.모든 손실..얼마든지 상관없다글구 회사 그만둔다근담 다른 한가지그날 창고에 갇혔던거누기 한짓인지는 알구 넘어가라미선이를 비롯한 우리 팀에 고바하는 몇몇 쪼꼬매들이됐다 할말 했다끊는다

 

끝났다

이렇게 허무할줄 몰랐다.

한국에서 몇날 밤은 하느님이 그냥 군호 때문에 상처받은 여린 심령을 위로해주기 위해서 선물로 선사했나보다

다시 중국으로 돌아오자 행복은 그냥 소리없이 자취를 감추었다.

생각보다 마음이 아프다.

군호와 헤여질때보다 아픔이 몇배나 되는 같다.

 

<바보 아이야?? 울지 말라화장실 가서 세수 하구 오라!!~

 

퉁퉁 부어오른 ~

거울을 보는 순간 저도 모르게 눈물이 나온다.

그냥 이렇게 한평생 싱글로 살아야 명이란 말인가?

 

오늘은 그냥 취하고싶은 심정이다.

그런 마음을 알아주기라도 하듯이 오빠가 나를 끌고 바로 간다.

술을 먹으면 여기저기 전화하기 좋아하는 습관이 있는 ~

여기저기 폰을 찾아보았지만 없다

 

<??

 

< 전화 잊어먹은 같으루 하우

 

<전화??

 

<오늘엔 어째 이리 댈뻬이 한지

 

무대서 초미니 차림의 여가수가 어울리지 않는 발라드를 부르고 있다.

그걸 보노라니 기분이 풀리기는커녕 오히려 우울해진다

 

차츰차츰 바에 손님이 많아지지만 그때 정신은 이미 몽롱상태가 되였다.

마시다가는 울고 울다가는 먹고

내가 제일 싫어하는 사람이 마시고 우는 사람인데

자신이 한심하다

 

<오빠 몇시나 됐소?

 

<11

 

<가기우 가개

 

<어째 있가 가자

 

<됏소오늘엔 오빠 잇길래 글두 기분이 많이 풀렸소

 

<너무 나쁘게만 생각하지 말구 남자 잡지 않은건 남자 복이 없다구 생각함 된다 나중에 좋은 남자 만날지 누기 아니?

 

< 지나갓소

 

약간 휘청이는 나를 오빠가 부축해서 출구를 향하고 있는데

밖에서 왁작하는 소리가 들린다

싸움이 일어났나??

그쪽으로 머리를 돌렸다..

 

뒤에서 남자가 앞에 남자를 발로 차면서 층계로 내려간다..

맞고 있는 남자의 뒷모습이 익숙했다

순간 흥분해버리고 마는 ~

 

<你们干什么??

 

갑자기 나타난 때문에 쌈하던 패가 어안이 벙벙하다..

그러거나 말거나 나는 한족남자들을 뜯어말린다..

맞고있는 사람이 승학이였기때문이다

눈이 불이 일었다

 

<물러라!!

 

그러면서 나를 벽쪽으로 밀어놓는다 .승학이가~~

대방은 여섯명이지만 승학이는 둘뿐이다

내가 아무리 악을 바락바락 쓰면서 달려들어도 한족남자들은 나한테는 그나마 하나 대지 않는다..대신 승학이와 김호 중간에 몰아넣고 발길을 날린다

오빠도 어느새 싸움에 참가했다

근데 있다가 많은 한족남자들의 패거리가 층계로 몰려든다

 

오빠 외투에서 핸드폰을 가만히 빼가지고 110 전화를 했다.

안그러면 세사람 맞아서 죽으나 날게 뻔하다.

근데 웬걸??

110에서는 여자가 전화해서인지 아니면 놀린다고 생각해서인지 자기네는 모른다고 한다

!~ 이런 기막힌 일이라고야

 

이때 <110 온단다..빨리 가자!!> 하고 한족 여자애가 애들한테 웨친다..

내가 전화한는걸 유심히 살펴보았나보다

말을 듣더니 그제서야 정신없이 달아나는 패거리들이다

 

승학이는 층계에 옹송그리고 일어나지도 못한다.

그런 그를 안으니 눈물부터 났다.

 

<아프야?

 

<

 

<병원가자!!

 

겨우겨우 부축해서 일층까지 내려와 택시를 잡고 아무 병원이나 가라고 했다.

다행히 얼굴은 크게 상한데 없는 같고

한족 남자애들도 많이 먹엇는지 약간의 외상만 입은 같다고 의사선생님이 그러셨다.

 

<머절이 아이야?? 쌈은 어째 하니??

 

<아임다 새퀴들이 먼저 우리를 칩데다

 

옆에서 김호 그런다.

 

<그램 그냥 달아날게지술먹은 애들하구 같이 덤빔 얻어맞지

 

오빠와 김호 눈치를 보더니 먼저 택시 잡고 간다.

남은건 우리 !!~

 

<무슨 그렇게 마셧니??

 

<근데 전화는??

 

<모른다 잊어먹었다

 

<계속 전화했댓다

 

<어째??

 

< 아프다먼저 데려다 주개..거기 가서 말할까??

 

아까 우리 헤여졌는데

그렇다고 아픈 사람 팽개치고 갈수도 없고

 

두번째로 와보는 승학이 오피스텔이다

 

<됐다..간다!~

 

<벌써?? 앉았다 가라

 

<늦었다

 

돌아서서 나가는 나를 뒤에서 잡아 당겨 안아주는 승학이다

 

<아가!!

 

소리에 나는 돌아서고 만다

 

<아까 전화 받구 미선인데 찾아가 확인했다..

 

<근게

 

<장난이라메 그래드라

 

<~ 장난?? 할말이 없다

 

< 알아듣게 말했다애들이 어리재야그니까 그냥 지나가라

 

<알았다.. 지나가구 아이 지나갈게 어딨니?? 어차피 회사 그만두갯는데

 

<그만두긴 어째 그만두개??

 

< 아꼐 전화서 말햇재

 

< 해결했으니까 걱정하지 말라

 

<글두 싫다. 맬마다 니하구 미선일 보면서 쌍발할 신심이 없다

 

<미선인 그냥 동새다그냥 양동새라구 할까?? 어렸을 몸이 약해서 엄마 사람 청해서 이름을 고쳤단말이다 이름 져준 사람 그집에 딸이다어려서부터 자주 다니구 하니까 그냥 한집식구하구 같다..

 

<근데 미선인 좋아하재야

 

<그치만 좋아하재

 

<옛말이면 듣기나 좋지좋아한단게 전화두 아이하구어디 좋아하는게 한나래두 알리니??

 

< 같음 그래 다른 여자하구 같이 먹을라 다니구 그램 좋개?? 내느라구 그랬지

 

<어이구 검정개 도투수 한다.. 그래 여자하구 같이 술먹을랑 아이 댕겨?? 미선인 여자 아이구 남자야??

 

<가하구 같니?? 동새재

 

<나두 오빠하구 같이 댕겻다..

 

<이거그저 한마디두 아이 지자 하우

 

침대모서리에 앉아있는 나를 뒤로 밀쳐버리더니 기습키스를 해온다.

 

<놔라 그저 좋음 만나구 싫음 아이 만나는 여잘루 생각하재야??

 

<!!~ 정말 하늘에 맹세한다아까 닌데 전화한게 그냥 전화 아이 되니까 어찌나 속이 타든지그래서 김호 불러서 같이 먹을라 갔댓다

 

< 술이나 오솝스레 먹을게지쌈이나 하구 정말

 

<아까 보니까 날쌔드라야 맞는거 보니까 가슴 아프데??

 

<이쒸..그냥 모른체 했든거

 

<글두 우리 은화 젤이다오나..뽀뽀!!~

 

서러웠던 마음이 그냥 한마디 말에 사르르 녹아내려버린다.

그치만 미선이가 맺어논 응어리는 아직도 마음에서 완전히 풀리지는 않는다.

추천 (27) 선물 (0명)
IP: ♡.161.♡.80
가슴아파도 (♡.34.♡.157) - 2008/08/12 18:52:12

ㅠㅠ퇴근 늦게한 보람이 잇네 ..이등다하구 ㅠㅠㅠ
내 오늘 바빠서 제 정신이 아이요 ㅠㅠ 할일이 많다하니깐
사적에서 이일 저일 다 시키면서 ㅠㅠㅠ미치게서리 ....
이젠 미선이나 영업팀애들이 다 뻔뻔하게 그냥 지나갈가?
대체 어떻게 되는지 ...그저 장난이겟구나 ㅠㅠㅠ 휴...
담편은 좀 길게길게 써주세염 ...언니 죤밤 ..난 또 일해야지 ㅠㅠㅠ

꽃방울 (♡.15.♡.155) - 2008/08/12 18:52:55

앗사,3빠라 123456789

은화씨가 술마이구 승학이한테 전화하는 장면을 상상하면서
내맘두 같이 쓰르르 했다는걸~~
승학이두 은화씨가 창고에 갖힌 사실의 진상을 알았으니
미선이랑 그 개다리뇬들 아직두 능청스럽게 나와봐
이그~~장난은 무슨 개뽈같은 장난~미친년
암튼 입만열면 다 말인줄알지?
신군님,그 복수를 꼭 해야죠?
이후에라도 꼭 우리 독자들의 속을 풀어주시죠?ㅎㅎ
내가 넘 못됐는감?

사랑하니까 (♡.58.♡.26) - 2008/08/12 18:57:54

퇴근전에 들려보구 갑니더... 담회도 빨리 올려주세요

뻥까지마 (♡.61.♡.42) - 2008/08/12 19:05:35

옴마나 드디여 글으 올렷구나 ...
늦게두 올림닥 ㅠ.ㅠ
잘보구 감다

앵두나무 (♡.125.♡.38) - 2008/08/12 19:07:52

신군님 드라마 오늘도 잠간 들려서 몇회 쭈욱~~~잘 보았어요~
드라마가 점점 재미나서 중독됐어요 ㅎㅎㅎ
다음집 기대하면서~~~~~~~~~추천

작은 행복 (♡.104.♡.138) - 2008/08/12 19:41:56

ㅎ 잘 보았어용~ 신군님 글을 읽다보면 항상 혼자서 실실 쪼개게 되네용~글 내용에 상상두 가구...ㅋㅋ
담집두 기대할게요...빨리 올려주길 바랄게용~~ㅋㅋ 수고하세요~~~

컨따끼 (♡.44.♡.219) - 2008/08/12 20:02:15

신군님 안녕 ㅎㅎ 이번집두 잼있게 읽엇습다
미선이 그냥 동생인데... 왜 자꾸 나타나서 나쁜짓만 하는지..
글구 사람으 가둬놓는게 장난인가 참.. .어이가 없어서리...
다음집 기대할게... ㅎㅎㅎ 빨리올려주쇼....

잡힌거야 (♡.18.♡.67) - 2008/08/12 20:36:30

일단 9빠 찍고 또 찍고...

9빠라고...10강안에는 들었네요 ㅎㅎ
승학이 ㅎㅎㅎ 연락이 안돼서 술 엄청 마시고 싸움...
은화가 다른 남자랑 있는걸 보니 질투했나보네요.
그러는 자기는 은화가 싫어하는것도 모르고 맨날 양동생인지 먼지...
미선이랑 어울리고...ㅠㅠㅠ 눈치 무딘건지 ㅎㅎ
그래도 서로 사이가 좋아져서 다행이네요...정말로 끝나는줄로 알았잖아요.
오해를 풀지도 못하고 ㅎㅎ,그나저나 저질른 일은 승학이가 해결했다고 하니깐
한시름 놓이고 ...승학이 능력좋네요...먼 일이 생기면 척척 해결하는게 보기 좋아요.

넘 많이 수다를 떤것 같아서 ㅎㅎ다음회를 기다리면서 물러갑니다.

닐리리아 (♡.237.♡.128) - 2008/08/12 21:37:17

고 미선이라아 정말 여시구나..
글구 승학이두 그렇지.. 헉! 여자를 혼내.. ㅋㅋ
그냥 야긕대서 그런가...ㅋㅋㅋ

이슬0103 (♡.42.♡.77) - 2008/08/12 21:41:00

여자들은 맘 약해서 남자들의 따뜻한
말 한마디면 모든거 다 잊구 ...ㅋㅋ
암튼 다시 화해해서 다행이네여 ..ㅋㅋ
잼잇게 잘 보구 추천 날리고 갑니다 ~~

해달별 (♡.138.♡.122) - 2008/08/12 23:34:38

승학이가는 또 이렇게 풀렸구나 ㅎㅎ

근데 미선이와 그 여자애들은 그냥 넘어가지 말고

한마디 꼭 찦고 넘어가쇼 !!

언니 담집두 기대합다 !!

flight (♡.13.♡.162) - 2008/08/13 08:31:55

ㅋ 화해를 화해를 하니 얼마나 보기 좋아요,,
그리구 그 미선이라는 애는 당장 없어져야 할껀데,, 그래야 만이 승학이하구 은화가 잘 풀려갈껀데,,,ㅋㅋ


담집 기대합니다,,!! 좋은 하루!!!

1프로사랑 (♡.208.♡.2) - 2008/08/13 08:35:00

미선이한테 복수 무지무지 기대됩니다 !

승학인 너무 무뚝뚝하다고 할까요?너무 무관심이라할까요??
암튼 제 스타일은 아닙니다 .. 므하하 .
(내 스타일하고 무슨 상관이래?ㅋㅋㅋ)

추천 한방날리고 물러나겟습니다 ^^

moment (♡.49.♡.50) - 2008/08/13 09:10:42

술 마시구 풀어야 일이 잘됨다..
나두 그렇게 생각하짐....
하여튼 둘이 잘되여 가길....

사랑한단말 (♡.161.♡.85) - 2008/08/13 09:33:53

저두 도장 찍구 갑니다.....

은화가 일 저질럿네요........많이 힘들었겟죠???

ㅎ...근데 은화가 진짜 대단하네요..........

싱가포르 (♡.1.♡.242) - 2008/08/13 09:43:15

오늘도 잘 보구 갑니다.
다음집도 빨리 올려주세요.

jiayan (♡.250.♡.160) - 2008/08/13 10:16:15

ㅋㅋ 재밋게 잘 보다 갑니다.
저두 예전에 남자들이 싸우는
현장을 몇번 목격한적이 있었는데...ㅠㅠ
그러다가 말리다가 넘어지기도 하고..ㅋㅋ
하여튼 옛날생각을 하게 한 한장면인것 같습니다.
담집 기대해볼게요~~

flight (♡.13.♡.162) - 2008/08/13 15:07:45

가연님: 새로운 글을 안 올리세요,,,

미정 (♡.129.♡.150) - 2008/08/13 14:26:46

미선이가 그냥 동생이라고 말하는 승학이 너무 미워요..
그래도 글의 쥔 공이라..이쁘게 봐줘야 할듯..ㅋㅋ
잘 보고 가요..
훔..글은 어제 봣는데...로그인이 안돼세 인제야 플 달아요..^^
담집에서 뵐게요.

guo79 (♡.69.♡.245) - 2008/08/13 17:56:48

그러게 뭐 큰 잘못을 한것두 아닌데..
남자가 너무햇다. 근데 또 몇마디 달콤한 말에
이렇게 쉽게 넘어가냐....휴~ 이해간다.ㅋㅋ

CUTE GIRL (♡.161.♡.143) - 2008/08/13 17:58:11

ㅋㅋ 재밋게 잘밧습니다 담집 빨리올려주세요,,
기대됩니다,,ㅎㅎ

들국화여인 (♡.235.♡.252) - 2008/08/13 19:40:45

그렇죠 미선이 만들어놓은 응어리는 쉽게 안풀릴거 같네요 승학이가 일편단심이라면 ....
담집도 기대합니다 ...

사잎클로버 (♡.45.♡.212) - 2008/08/14 09:39:22

이번집도 잘 봤습니다.
승학이 정말로 사람 미치게 만드네요.
하지만 술술 잘 풀어 나가는 작가님이시네요 ㅋㅋ
덕분에 기분이 좋아지네요 ㅋㅋ
또 담집 빨리 올려주세요 ㅋㅋ

수선화향기 (♡.146.♡.18) - 2008/08/15 12:17:09

신군님 이번집엔 너무 늦었죠 급한일로 먼길을 떠나서 일주일만에 돌아왔습니다 ㅎㅎ

숭학이가 미선이를 양동생이라고 말하는건 진짜가 맞는거 같은데 미선이란 여자가 또

끼여들진 않을려는지 오해가 생기고 오해가 풀리고 이젠 진짜 유유하게 진행이 되는

거 같은데 말이죠 이번 사고건도 승학이가 잘 해결을 해주겠죠 오늘도 들려서 잘보고

갑니다 ㅎㅎ

그리움 (♡.60.♡.147) - 2008/08/15 20:54:13

매듭을 어떻게 풀까???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별모래123 (♡.109.♡.77) - 2008/08/16 08:30:09

다음집 빨리 올려주세요.....

체리향기 (♡.234.♡.243) - 2008/08/16 18:00:59

ㅋㅋㅋ 둘이 다시 화해했구나...
사랑쌈 오래하무 안좋담다...
남자들이 여자들 어찌는가 보느라구 그래는 사람이 많씀다.ㅎㅎ
미선이하구 승학이 그냥 편하게 받아주쇼.
자꾸 의심하구 그래무 혼자 속상하구 슬프구 그렇잼까...
헤헤...담집 궁금함다..쨔유~

곰세마리 (♡.93.♡.33) - 2008/08/16 21:09:38

오랜만에 자작글에 왔다. ㅎㅎㅎ
그샐루 많이두 썼구나. 못본거 한꺼번에 다 보느라구 무진 애르 다 썼네라.
근데 그 미선이란 여자아는 정마 웃기는아다야, 승학이두 그치.
무슨 남자 빤썰이 그리 뜨뜨미지근하야. 신게 날가 한다.
담에 한번 더 깝죽대믄 거저 확~ 알았지? ㅎㅎㅎ
내 매회마다 못들린다구 서운해 말구...주말 재밌게 보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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