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마무리하며 스코틀랜드로 여행 다녀왔어요.

겨울이라 맑은 날보다 흐린 날이 더 많았어요. 

여행자에게는 맑은 날이 사진 찍기에 더없이 좋지만, 여행을 하다보면 오히려 우중충한 날씨가 그 도시의 매력을 배가시키는 곳이 있잖아요.. 애딘버러가 딱 그런 도시인것 같다는 느낌이 들었어요... ㅎㅎㅎ

1. 에딘버러 성 위에서 내려다본 광경이예요.   

2. 애딘버르에서 가장 유명한 스콧 기념탑. 영국의 문학가인 월터 스콧을 기리기 위해 세워진 기념비.

3. 세인트 자일스 대성당.

4. 에딘버러 성 - 11세기에 왕족 거주지이자 1920년대까지 군사적 요새로 활용되었대요. 꼭 중세시대로 데려다 줄 것만 같은 성이죠... ㅎㅎㅎ

5. 각종 스코틀랜드스러운 기념품 파는 가게...

6. 현대와 과거가 공존해있는 타임머신같은 도시 - 에딘버러, 도심의 건물들도 너무 예뻤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