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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도 생맥주:난생처음 이런걸 마셔보았습니다。부끄부끄~
청도 본지방 사람들은 생맥주를 비닐주머니에다 넣고 사간답니다。
그렇게 하면 보통맥주는 거품이 다 나가는데 생맥주는 거품이 안
나간다네요。믿기어려웠지만 한번 마셔보니 별로 도수도 높지
않고해서〔3도좌우?〕 술이 약한 저한테는 딱 좋았습니다
(비밀을 폭로해서 어쩐담ㅋㅋ )。
초우까라(조개볶음):청도에선 조개를 까라랍디다。ㅎㅎ
맛이 뒤깁니다。
더우기 저 즙,햐 ~ 맛이 진짜 뒤깁니다。
끝까지 정조를 지키는 까라가 한넘 있어서 기념으로 숫처녀답게
빨간 꼬츠로 단장시켜준댐에 조렇게 찰~칵 해줬습니다。
워낙은 생맥주에다 먹어야하는데 춘썽밖에 없어서 할수 없었습니다。
(비밀:까라먹었더니 이튿날 아침 깨난후에 반응이. . . 상상에 맏김 ㅋ)
로피차이왠(老劈柴院) 훈둔:사발그릇이 머리만큼 커서 저걸
어느천에 다 먹겠는가 했더니 새우고기속이 사각사각 씹히면서
어찌나맛있던지 조만간에 드리 냈습니다。한사발에 5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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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녁에 청도가자고 하는데
이런 그림보고 참을수가 없네여 ㅎㅎㅎ
청도쪽 조선족도 많고해서 살기 괜찮은것같아요 .....
수박님 올만입니다.ㅎㅎ
청도, 네~ 살기야 엄청 좋다고 봅니다.
늘그막하게 양로를 청도에서 해볼 생각도 드문드문 해봅니다.
청도는 안개가 많아서 안개속의 도시라고해도 과언은 아닌것 같습니다.
그 덕분에 지금도 "崂山茶"를 맛있게 들이마시고 있시미더.ㅋㅋ
넘 먹고싶어요... ㅋㅋ
청도에 그래도 맛있는게 많은데..
초우까라 맛 죽이는데 먹구싶다, 매콤매콤 생맥주에 죽이는데 아 군침도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