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수유랑 생강나무는 둘다 이른봄인 3월에 잎보다 먼저 꽃이 피는데..
꽃색갈도 비슷하고.. 아직은 갈색으로 덮힌 세상에서 노오랗게 봄을 알리면서 피기에
멀리서 보면 헷갈리기 쉽지요..
하지만 자세히 보면 꽃모양이랑 많이 다르답니다..^^
자..그럼 구체적으로 알아볼까요~^^
얘가 산수유랍니다..꽃이 이쁘죠?
자세히 보면 작은 꽃잎이 활짝 피면 전부 뒤로 말려가있어요..
꽃대도 길고 늘씬하게 쭉쭉 뻗어있죠?
산수유는 산에는 잘 없고 주로 도시 정원 같은데서 정원수로 많이 심거든요..
그래서 도시처녀들을 닮아서인지 늘씬하게 쭉쭉 뻗어있고 당당하고 도도한 모습이랍니다..
달리는 위치도 주로 가지끝에 많이 달리구요..
얘가 생강나무지요..생강이 열리는 나무가 아니라 잎을 비비면 생강냄새가 난다고 생강나무지요..^^;;
산수유와는 달리 인적이 드문 산속에 많이 자라는데요..
작은 꽃잎이 산수유와는 달리 수줍게 꽃술을 감싼 채로 활짝 피지 않네요..ㅎㅎ
꽃대도 짧고 피는 위치도 주로 가지옆이네요..
수줍은 산골처녀를 닮은것 같지 않나요?ㅎㅎ
꽃을 공부하게 되면서 촬영에 관심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꽃을 사랑하게 되었기에 이쁜 모습을 담아두고싶었습니다..
그 무엇을 찍더라도 피사체에 대한 사랑이 사진을 가장 예쁘게 나오게 하는것 같습니다..
사람도 친하게 되면 이름부터 알게 되듯이..
꽃과 친해지고 사랑하게 되는 것도 이름을 알아가는것부터 시작되지 않을까요..
꽃의 특징을 알게 되면 그 꽃의 아름다운 자태도 더욱 잘 표현할수 있을거라고 생각합니다..
그런 생각으로 앞으로도 계속 예쁜 꽃들 소개해드리겠습니다..^^
헉~
전문가 이시군요...ㅎㅎ
잘 보구가요~
아직 전문가라고 말하긴 너무 부끄럽습니다..^^
열심히 공부해서 전문가가 될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많이 비슷하구만
배우고 감니다 ㅎㅎㅎ
잘 보구 공부도 많이 하구 감네다...........
잘 보구 갑니다~~ ^^ 꽃들이 넘 이뿌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