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가지 리품

나비부인 | 2012.10.20 20:58:50 댓글: 26 조회: 1829 추천: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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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경절부터 오늘까지 해낸 리품들 전시 하겠습니다
남편하고 둘이서 열심히 돈 모아 장만한 집이 이젠 10년이 됏네요
그래서 여기저기 손볼데도 많고
인테리어도 마음에 안들고 해서
하나둘 제 손으로 꾸며보기로 하고
시작한 셀프 인테리어 리품입니다
주말만 되면 뭐 만들 궁리만 하고
덕분에 몸이 아주  고달프지만 그래도 제 손으로 직접 만들어 낸것들이 빛을 바랄때
참 뿌듯하고 기분도 좋네요.

처음에는 제 혼자서 톱질하고 페인트칠할땐
멀쩡하면 손이 근질거리냐하던 남편도
거실벽에 판넬 한번 부치고 잘 했다 칭찬 많이 해줬더니
인젠 두팔 걷어 부치고 저보다도 더 이것도 바꿔야 된다 저것도 바꾸자 그러네요 ㅎㅎ
결혼 10년차에 이제 겨우 부부 취미가 닮아가는듯 합니ㅏ ^^

 



1.오늘오전에 만든  리스예요..
여자들은 한번쯤 이런 소품에 마음이 흔들렸엇던적이 있죠?
직접 손으로 만들면 돈도 절약 만드는 재미도 솔솔 하답니다.






2.티비장과 티비벽 리품.

티비장은 화이트로 페인트 칠하고 그위에 나ㅜ 판넬 한장 깔아주고
손잡이도 나무로 교체..
벽면은 저번 주말에 남편이 반나절 뚝딱 해서 만들어 낸 작품입니다 ^^
도면 열심히 짜더니 건재시장가서 나무 사다가 바로 뚝딱 해냅디다
요새는 재료구 도구구 아주 훌륭해서 요런 초보도 가구 제작 가능하겠습디닥 ㅎㅎ





3.티비벽과 현관문 맞은편벽

현재 계획은 프로방스풍으로 전체 친환경 인테리어를 구상중이여서

어디나 나무로 덮어 씌우고 깔고 합니닥 ^^

 

 

4.리스를 여기저기 걸어보기.

저번에 만든 병리품이랑 초록이들도 나란히 제자리를 차지하고 있네요

 



5.요게 이번 국경절에 해낸 큰 작업

거실 벽에 桑拿板붙히기
나무 결 나무 옹진무늬 나무 냄새
그 모든것이 친환경이라고 생각해서 그런지 너무 좋네요..
위에 벽엔아직 장식이 덜 됐네요..

 

 

6.낡은 옷걸이 재활용
옷걸이 뜯어서 리품 걸이로 ..




보너스로 개구쟁이 딸 어릴때 모습 올립니다 이쁘게 봐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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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리각시 (♡.136.♡.179) - 2012/10/20 21:35:35

와~~ 솜씨가 대단하십니다~
티비벽과 티비장 뭐라어떻게 표달햇음 좋을지,,
우리집거두 좀 해주실래요,,ㅎㅎ
국경절부터 지금까지 부지런두 하시구요,,
공주님두 넘 귀엽구,,
추천 많이많이 하구픈데,,,하나박에 못드려서 유감입니다~

나비부인 (♡.166.♡.62) - 2012/10/20 22:32:40

달리각시님 아까 요리방에서 요리 보고 왔습니다 ㅎㅎ
요리 잘하시던데요
가까우시면 얼마든지 도와드릴수 있는데 ㅎㅎ
한가지를 만들고 나면 성취감에 넘 뿌듯해서 쉴새가 없네요
너무 재미있어요
다른 사이트에서 본거데요 이런 셀프인테리어를 어떤 집에서는 3년4년을 한다더라구요
맞벌이 부부는 주말만 시간이 되니까 그럴만 하겠죠
저의도 그정도 각오를 하고 있어서 천천히 움직ㅇ고 잇네요
우리 딸도 이쁘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지금은 떵치가 저보다 커서 귀엽지가 않아요 ㅠ

추천 감사합니다~

해피인생72 (♡.15.♡.223) - 2012/10/20 22:39:57

진짜 솜씨가 대단하시네요~~~~

저도 가끔 프로방스 카페에 들어가서 구경하곤 하는데 님 진짜 대단 하십니다~~~

대단하시다는 말 밖에 없네요.왕추천 하고 갑니다~~~~~~~~~~~~

나비부인 (♡.166.♡.62) - 2012/10/20 23:10:29

해피인생님 방가워요
해피인생님만 보면 단호박막걸리 생각나요
캬 생각만해도 넘 시원하고 군침 도네요
저도 처음에 사이트 여기저기 뒤지고 다니면서 나름 공부를 많이 했습니다
처음에는 저걸 어떻게 혼자서?
엄두를 못내겟더니
작고 쉬운것부터 시작해서 해봤더니 재미를 붙혀서
이젠 감히 큰넘들도 마구 손을댄답니다
어차피 고물인데모 안되면 버리지 하는 심산으로요
추천 감사합니다~

아이야 (♡.90.♡.152) - 2012/10/20 23:43:51

우야~~ 나비님. .손재간이 이만저만 아니네요^^
저는 학 밖에 접을주 모르는데 말입니다.
꽃리스 너무 이뻐요;~~ 우와.. 딱 내 맘에 드네 ㅋㅋㅋㅋ
저런것도 살려면 엄청 비싸던데;; ~~
너무 이뼈열; ㅎㅎ 강추~

나비부인 (♡.166.♡.62) - 2012/10/21 11:24:10

히야 아이야님 여기서도 뵙네요
제가 요새 뭐가 잘못 됐나봐요
멀쩡한걸 마스고 부쉬고 ㅎㅎ
꽃리스도 집에 있던 조화를 마구 뜯어서 저래 만들어 봤네요..
아이야님 좋은 주말 보내세요~

가시꽃2 (♡.64.♡.46) - 2012/10/21 10:51:47

대단한 솜씨입니다~
저도 요런거 보면 넘 해보고싶은데..
어쩐지 전 물건 사서 뚝딱뚝딱 하다보면..
맘대로 안돼서 버리고 다시 사들이고..
그냥 새것 사는것보다 돈 더 들것 같아요~ ㅎㅎ

리스 너무 예쁘고~ 인터넷에서 많이 구경하면서 침만 흘리던
저 흰창문모형 넘 부럽네요~ ㅎㅎ 밑에도 아기자기 정말 예쁘고..
그런데 청소하기 살짝 번거롭겠어요~ 병리폼들 하나하나 다 옮기면서
살랑살랑 닦아줘야하니~ ㅋㅋ
좋은 솜씨 구경 잘하고 추천도 대빵 하고 가요~

나비부인 (♡.166.♡.62) - 2012/10/21 11:37:40

가시꽃님도 이런걸 좋아하시나봐요
저의도 생각처럼 안될때가 많아요
전문 목공솜씨에 비하면 정말 엉터리지만
투박하고 자연스러운것도 멋이라고 혼자 위안을 해줘요 ㅎㅎ
리스는 무슨 생각하고 어제 갑자기 생각나서
하나 만들어 봣네요 토보에서 재료 살까하다가 그냥 집에 잇던것들로 대애충~ ㅎㅎ
창문까진 아직 수준 미달이라 토보에서 하나 샀어요
전에는 청소를 하루만 안해도 먼지가 뽀얗는데
나무로 바꾸고 부터 먼지가 잘 안보이는거예요 ㅎㅎ
그래서 지금 생각은 이틀에 한번 청소를 해도 되겠다 싶네요
가시꽃님 좋은 주말 보내세요~

신처용가 (♡.240.♡.65) - 2012/10/21 14:41:03

리폼 할 집이 있고 시간 있다는 여유가 부럽슴다,

나비부인 (♡.166.♡.62) - 2012/10/24 19:50:47

새집으로 바꿀때도 됐는데
바꾸기전에 해보고 싶은거 원없이 해봐야죠 ㅎㅎ

청도공주 (♡.166.♡.75) - 2012/10/21 21:47:06

와 한마디로 감탄이 나감다 어쩜 티비장두 직접 만들구
손재주가 어쩜 이리두 좋슴까 난 저런건 나하구 거리가
먼줄 알구 엄두두 못내는데...리스품이랑 걸어놓은거 보니
너무 아늑해보임다 진짜 옆에 가까이 있으면 하는거 배우기
싶슴다ㅎㅎㅎ추천 많이 하구 감다 이쁜 공주님두 함께...

나비부인 (♡.166.♡.62) - 2012/10/24 19:56:11

티비장은 주말에 남편하고 같이 이케아에가서 구경하다가 얻은 아이디어로
만들어 본거네요
요새는 재료들 재단 다 해주지
정말 웬만하게 못질만 하면 혼자서 만들수있겟더라구요
이번 주말엔 나무 신발장에 도전한답니다 ㅎㅎ
추천 고마워요

많이큰잭슨 (♡.162.♡.79) - 2012/10/22 08:34:59

와 ㅋㅋ 대단하네요 ^^ 팔아도 잘팔리지않을까요 ^^

나비부인 (♡.166.♡.62) - 2012/10/24 19:57:10

제가 만들고 잭슨님 사가세요 ㅎㅎ

피리터 (♡.42.♡.177) - 2012/10/22 10:55:32

완전 수준급입니다. 어떻게 저렇게 이쁘게 할수 있는지 ...손재간에 탄복 ^^;
이쁜 딸님 사진도 잘보고 갑니다.

나비부인 (♡.166.♡.62) - 2012/10/24 20:06:59

아직도 많이 서툴러요
그래도 제멋에 취해서 ㅎㅎ
들려주셔서 감사합니다

보구싶다 (♡.245.♡.187) - 2012/10/22 11:04:21

와 ...나비부인님 재간이 이만저만이 아니네여 ...
이제 우리새집 생기면 몃가지 부탁해도 됄지 ㅠ
추천 ~

나비부인 (♡.166.♡.62) - 2012/10/24 20:09:03

자격증 없는 엉터리 목수들입니다
조언은 얼마든지.. 책임은 나 몰라유 ㅋㅋ

jiangshun (♡.145.♡.213) - 2012/10/22 13:07:38

대단하시네요...참 살림을 잘하시는 분이네요...

나비부인 (♡.166.♡.62) - 2012/10/24 20:11:53

글쎄요 살다봉께 이렇게 됏네요 ㅎㅎ

행복폭탄 (♡.245.♡.101) - 2012/10/22 19:08:47

와~~ 대~단~하심다~~~ 어쩜 싹다 내 스타일임가? 근데 저는 그냥 감히 도전을 못하겟슴다... 그 솜씨좀 배우구 싶슴다... 짜이투해서 저장해놔야 겟슴다

나비부인 (♡.166.♡.62) - 2012/10/24 20:13:58

낡고 오래된 물건을 버린다셈치고 도전해보세요
하나하나 만들어 가는 재미도 솔솔 합니다

v잡초 (♡.235.♡.125) - 2012/10/23 09:01:49

나비부인님 진짜 대단하십니다.
집도 아기자기 너무 잘 꾸미셨어요..
4정 사진에서 나오는 저럼 소품들은 어디서 구하신거져 ㅋㅋ
저도 한번 해봐야겠어요..
앞으로 자주 올려주세요 ㅎㅎ

나비부인 (♡.166.♡.62) - 2012/10/24 20:17:28

가창이랑 实木收纳盒 랑 토보애서 삿고
병은 만든거고 그러네요

렌즈 (♡.40.♡.116) - 2012/10/27 18:49:04

감탄 에 감탄이. 연발임니다......추천

김혜진 (♡.17.♡.135) - 2012/10/30 22:58:24

와 진짜 대단하시네여 전 다른분들 하는거 보면 나두 울집 거실벽 저렇게 하고픈데 하면서

엄두두 못내는데 ㅜ,ㅜ 추천 하구 감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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