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박한 요리들...

사랑소스 | 2013.01.15 19:18:41 댓글: 37 조회: 4750 추천: 16
https://life.moyiza.kr/mycooking/1838480




이틀전에 담은 깍두기
 천일염과 뉴휴가(당원)에 절엿다가
양념팍팍넣고 버무렸어요~ ^^

포인트:  나는 요렇게 합니다~
깍둑썰기한 무에  단맛이 달짝지근하게 소금간도 짜지않게
절이는것이 중요함, 간이 너무 짜서 나중에 물에 씻으면 무맛이 덜해짐.



부족한 간은 액젓으로하고  그다음은 기본양념임다, 마늘,생강,고추가루 ,찹살풀조금(나는 아주 쬐금만 넣었습니다, 너무 빨리 시쿨어는걸 방지하기위해서요).
양념해서 약간 단맛과 간이 맞으면 요즘날씨 반나절 주방에 뒀다가 김치냉장고 넣고 서서히 숙성시켜먹으면 아삭아삭한게 맛있습니다. 절대 너무 짜지않게 삼삼해야 맛있습니다.
지금 맛갈나게 삭히는 중~ ㅎㅎ

 

내표 마파두부-국물이 좀 많아졌슴다ㅋㅋ  맛은 일품이였구요 ㅎㅎ
여기 두부가 하들하들한게 너무 맛있어요~ 어디가서 요런두부 파는거 만나기 어렵다눈~^^*



무 말랭이 짜라죠 무침



김치오징어부침개



콩나물무침



꼬막무침




두부김치




초밥-마트에서 델꼬온 애



스테이크- 요것도 마트서...



오징어젓갈~
싱싱한 오징어사다가 껍질 벗기고 얇게 설어서 소금에 절였다가 물기빼고. 
마늘 편으로 저민것, 다진생강, 고추가루팍팍넣고, 까나리액젓,
매실청조금,소주,당원(설탕은 물이생김), 물엿,통깨, 미원약간 넣고 버무린것임.




데친냉이- 겨울냉이라 뿌리가 달짝지근한게 초장에 찍어먹으니 맛있었어요~ㅎㅎ




고추떡




동그랑땡 
계란에 맛소금과 후추가루넣고 저어서 동그랑땡에 듬뿍 옷입혀 후라팬에 ... 



오늘저녁 소박한 밥상입니다`
마른고추에 볶은멸치 계란넣고 간장에 조려서 김치찌개에...




 치킨 - (요거 내가 만든거 아임당ㅎㅎ  )
맥주안주 양념반 후라이드반





내가 심어 키운 무우중에 요런 괴상한 특종 무우가 하나 나왔습니다 ㅎㅎㅎ





 

추천 (16) 선물 (0명)
첨부파일 다운로드 ( 20 )
P1010335(640x480).jpg | 55.1KB / 12 Download
P1010341(640x480).jpg | 78.7KB / 1 Download
P1010342(640x480).jpg | 106.9KB / 1 Download
P1010346(640x480).jpg | 146.4KB / 2 Download
P1010352(640x480).jpg | 93.4KB / 1 Download
P1010355(640x480).jpg | 128.3KB / 1 Download
P1010356(640x480).jpg | 72.0KB / 1 Download
P1010359(640x480).jpg | 85.7KB / 1 Download
P1010369(640x480).jpg | 69.7KB / 1 Download
P1010371(640x480).jpg | 112.5KB / 1 Download
P1010386(640x480).jpg | 74.3KB / 1 Download
P1010361(640x480).jpg | 128.0KB / 1 Download
P1010333(640x480).jpg | 128.5KB / 1 Download
P1010405(640x480).jpg | 86.1KB / 1 Download
P1010401(640x480).jpg | 172.9KB / 1 Download
P1010016(480x640) (2).jpg | 138.9KB / 1 Download
P1010409(640x480).jpg | 60.7KB / 1 Download
P1010412(640x480).jpg | 99.6KB / 1 Download
P1010291(400x300).jpg | 53.6KB / 1 Download
P1010289(400x300).jpg | 98.4KB / 1 Download
IP: ♡.196.♡.107
lancao (♡.227.♡.97) - 2013/01/15 20:40:00

하나같이 맛갈스러워보임다.요리고수 다르긴 다름다.ㅎㅎ
무우 체격이 아주~ 독특함다.ㅋㅋ

진달래1208 (♡.124.♡.47) - 2013/01/15 21:03:22

사랑아재 .... 요즘은 우째 아이 보임까? 바쁨까?
쩝쩝 저녁에 이런거 봄 자꾸만 썰썰이 남다 ....
오징어 젓갈하구 ....고추떡이 내 짐 젤 먹구 싶음다 ...ㅠ.ㅠ

근데 저 깍두기는 어떻게 담그믄 맛있음까??? 난 우째 사각사각한 맛이 아이 남다...
배워주쇼

사랑소스 (♡.196.♡.107) - 2013/01/15 21:15:43

1층님~
고수까진 아니구요~ ㅎㅎ 무가 독특하죠?
저두 웃겨죽는줄 알았어요~ 손발? 아니 몸통에 팔 다리가 달린같애요 ㅎㅎㅎ

진달래님~
제가 요즘에 그동안 못본 드라마 삼매경에 푹 빠졌슴다 ㅋㅋ
깍두기 조위에 적은거 보쇼~ 적어놨슴다 ㅋㅋ도움되시길...

cad (♡.50.♡.184) - 2013/01/15 22:42:02

하하하..무우 잘 생겻슴다...ㅋㅋㅋㅋ
와..오늘도 요리 많네요..군침뚝뚝 흘리다가 갑니다
추천은 필수겟죠..ㅋㅋㅋ

사랑소스 (♡.196.♡.107) - 2013/01/15 23:10:01

무우 멋지게 넘 잘생겼지에? ㅋㅋㅋ
내 무농사 멋지게 짓는 재주가 있나봅니다 ㅋㅋ 추천감사함다 ㅎㅎ

진달래1208 (♡.124.♡.47) - 2013/01/15 23:20:39

깍두기 땡큠다 ...내 저거 메모해둿다가 ...
담에 무우사다가 해 먹어보구 후기 올릴게에 ...ㅋ.ㅋ

앗 ...조 무우 너무 귀엽음다 ...ㅋ.ㅋ

사랑소스 (♡.196.♡.107) - 2013/01/15 23:26:36

넵~ 잘 만든 진달래님표 깍두기 후기 기대하겠슴다 ㅎㅎ
무우 넘 귀엽지에? ㅋㅋ 신기함데다 ^^*

사랑빛12 (♡.95.♡.164) - 2013/01/16 08:41:53

와~~ 요리 너무 잘하심다.... 깍두기랑 젓갈이랑 너무 잘함다...추천합니다

사랑소스 (♡.196.♡.107) - 2013/01/16 10:02:13

사랑빛님도 잘하시는거 많을겁니다
칭찬고맙고 추천에도 감솨~ ㅎㅎ

보고 싶어 (♡.245.♡.76) - 2013/01/16 09:46:12

ㅎㅎㅎㅎ반찬들 군침도는데 ㅎㅎ
마지막에 삼손 무우 보니 빵 터졌어요 ㅎㅎㅎ
구경 잘하고가요 ~~~^^

사랑소스 (♡.196.♡.107) - 2013/01/16 10:08:09

하하하... 이름하나 잘지으셨읍니다 삼손이~ 좋네요 ㅋㅋ
보고싶어님의 꾸준한 대글에 항상 고맙습니다 ㅎㅎ행복하세요~^^*

nanzhu (♡.88.♡.46) - 2013/01/16 10:31:31

잘 보구 갑니다 무우가 넘 웃기네요 ㅎㅎㅎ

사랑소스 (♡.196.♡.107) - 2013/01/16 15:30:34

웃기죠~ 조고 남새박물관에 보낼가요? ㅎㅎ

사랑가득히 (♡.40.♡.120) - 2013/01/16 10:38:42

반찬두 다 정성이 듬쁙 담겨져 잇는게,,맛있겟슴다,, ,,,

글구 무우 진짜 잼있게 생겻슴다,,ㅎㅎㅎ 소스님 요리는 무조건 추천임다,,ㅎㅎ

사랑소스 (♡.196.♡.107) - 2013/01/16 15:33:22

어떤 요리는 저두 자작요리방 맘들거 보구 배웁니다 ㅎㅎ
무 기형인데 넘 멋지게 생겼슴다 ㅎㅎ 그래서 한컷 찰칵~ ^^*

뽁실이 (♡.133.♡.224) - 2013/01/16 12:31:31

저 한상 차려놓구 소박하다구 함까> 와.......나는 우째 완전 푸짐해보임다...
깍두기 맛잇겟슴다. 우리집에서는 깍두기할때 쌍~한 맛나라구 쇠삐를 넣슴다

마지막사진에 잇는 무우....대박~ 너무 귀엽게 생겻슴다 ㅎㅎ 추천요~

사랑소스 (♡.196.♡.107) - 2013/01/16 15:36:29

저게 한상임까? 평범한 밥상임다~
원래는 저렇게 먹어야됨다~
아님 울 나그네 뱃살나오는것두 맨날 삼겹이르 구워먹어서 ..
내 고기르 안사다주니까 이젠 퇴근하메설 아예 사갖고 들어옴다~
깍두기에 쇠삐두 넣는구나 나는 안넣어봤슴다~ ㅎㅎ
조 위에 보고싶어님이 무 이름 삼손이라고 귀엽게 지어줬음다 ㅎㅎㅎ

설똥 (♡.249.♡.43) - 2013/01/16 14:15:38

마지막 무우세 빵 터졌음다.
넘 귀엽게 자랐음다. 무우...
음식 솜씨 대단하심다.그리구 무우두 직접 심는다고 하니까
더 더 더 존경스럽음다. ㅎㅎㅎ

사랑소스 (♡.196.♡.107) - 2013/01/16 15:39:37

무우 농사잘 지었지에? ㅋㅋㅋ
내 또 흐뭇해서리 더 존경스럽게 뵈여야겠습니다 ㅎㅎ
봄부터 조그마한 텃밭 가꾸는거 사진으 부지런히 올려야겠습니다 ㅋㅋㅋ 감솨~

빨강원피스 (♡.240.♡.106) - 2013/01/16 15:52:28

햐...이게 소박한 밥상임까?
정말 지금 가뜩이나 배고파죽겠는데 이거보고 배 율동이 심해졌슴다.
깍두기 까닥까닥 소리까지 상상됨다.
그리구 저기 저 치킨은 옷으 뭐입혔슴까? 밀가루? 아님 튀김가루?

사랑소스 (♡.196.♡.107) - 2013/01/16 16:40:10

저런 밥상 아주 가끔임다~ 삼겹으 넘 좋아해서 맨날 삼겹파티해줘야함다~ ....
어쩌다는 삼겹이 좋지만 맨날은 난 기름이 튀구 냄새땜에 질색임다~
저 치킨은 배달시킨겜다~ ㅎㅎ 아무래도 튀김옷으 입히겠죠?
나두 상세한건 몰겠구 집에서 하기 어려운건 사다먹슴다~ㅎㅎ

나눔사랑 (♡.246.♡.189) - 2013/01/16 17:15:03

넘 먹음직스럽슴다.
근데 저 치킨..내 아무리 집에서 해봐도 왜서 옷이 저렇게 안 먹드라구요.
어케 저렇게 옷을 입히는지..
컨더지에서 파는거처럼 다닥다닥 옷으 입히는 방법 알려주세요~ 군침~

사랑소스 (♡.196.♡.107) - 2013/01/16 17:42:28

저거 내 한게 아님다 ~ 내두 안해봐서 잘 모르겠는데
치킨용가루 파는거 있슴다~ 치킨집에서 그 치킨가루를 사용한담다~

애솔나무잎 (♡.50.♡.122) - 2013/01/16 17:37:08

와~ 정말 음식 너무 맛있겠슴다,모양도 이쁘고 영양가도 다갖춘 식탁임다~ 음식솜씨 부럽슴당저 깍두기부터 시작해서 군침이 꼴깍꼴깍 ㅎㅎㅎ 그리고 저 무우도 너무 귀엽습당^^

사랑소스 (♡.196.♡.107) - 2013/01/16 17:44:41

이쁨까? 넘 소박해서 볼모양 없을가봐 걱정했는데....
요렇게 댓글 이쁘게 달아주시니 기분이 좋습니다 ㅎㅎ 저런 무 처음 보시죠~ ^^*

모팔 (♡.241.♡.167) - 2013/01/16 21:51:26

이게 어디 소박한 요리들임다 ㅠㅠ
넘 근사함다~~~ 밥맛이 확 땡기는...
깍두기부터 시작해서 오징어생채랑 너무 맛갈스럽슴다.
한끼 끼워서 먹기싶은 생각... ^^

한국 무우는 물기 많이 안나옴다?
여기 일본 무우는 수분이 어찌나 많은지... ㅡㅡ;

이젠 내 한 요리맛에 새나서리 요래 올린 레시피 참고해서
만들어바야갯슴다. 감사함다~ ^^
추천~

사랑소스 (♡.196.♡.107) - 2013/01/16 23:50:24

그러고보니 물이 안나옴다~
내 심은거 무공해고 가물어서 그런지 먹는데는 지장없이 아삭하긴한데 물이 진짜 많지않슴다~
금년에 많이 가물어서 그런같슴다~ 무 크지도 않고~ ㅎㅎ
작년 무우는 크고 물도 많았습니다~^^ 무 종자가 다른가~?
고수님이 참고하신다니 민망합니다~ 오히려 제가 배울게 많은데요~ ㅎㅎ

미령7공주 (♡.59.♡.251) - 2013/01/17 21:07:19

딱 무우 반찬 먹고 싶어요..
저걸 통거로 하나 던져 주세요

사랑소스 (♡.196.♡.107) - 2013/01/18 11:14:26

그집에 소탕보다 못하지만 그릇쨀로 뿌림다에~ 잘 받으쇼 ㅎㅎ

곰돌이다 (♡.225.♡.18) - 2013/01/18 09:45:57

사랑소스님 음식솜씨 장난 아니네요~~
추천하구 가야지~

사랑소스 (♡.196.♡.107) - 2013/01/18 11:15:53

요정도는 쇼이쓰구...내 더 많은거 배워가메함다 ㅎㅎ추천감솨~ ^^

가시꽃2 (♡.67.♡.46) - 2013/01/18 17:00:10

지금 속이 팔팔한게 저 깍뚜기람 오징어젓갈 확 땡김다..
파릇파릇한 냉이 저걸 초장에 찍어먹었으람 원이 없겠슴다..ㅋㅋㅋ

사랑소스 (♡.196.♡.107) - 2013/01/18 23:12:48

우리집에 놀러오쇼~ 내 뜨끈뜨끈한 고구마랑 굽어놧슴다~ ㅎㅎ

수정알 (♡.185.♡.117) - 2013/01/19 13:27:47

마파두부 완전 맛있을 같슴다 ... 생각같아선 한그릇 흡입할것 같음다 ㅎㅎㅎ

사랑소스 (♡.196.♡.107) - 2013/01/20 02:24:35

울 신랑 내표 마파두부 고기보다 더 맛있담다~
자기 입맛에 영 맛는메..ㅋㅋ 그래서 내 저거 자주 해주는 편임다~

긍정적생각 (♡.242.♡.67) - 2013/01/20 16:09:33

저 마파두부 레시지 좀 알려주세요~
먹고싶어요 ㅎㅎ

사랑소스 (♡.196.♡.107) - 2013/01/20 18:00:12

내 하는 방법은 간단하면서도 맛있슴다~
기름에 파넣고 닦다가 약불에 고추가루 넉넉히 넣고 기름과 잽빨리 섞은다음
탈우려있으니 마파두부 할만큼 량의 물을 빨랑 부어줍니다~
거기다 다시다와 맛소금으로만 간하고 후추가루조금넣고
끓을 때 두부 넣고 뚜껑덮고 간이베게 한참 끓여주다가
물 어느정도 있을 때 녹말가루 풀어넣고
대파파란잎과 다진마늘 넣으면 완성입니다.
간은 간간하면 좋습니다 두부속살이 삼삼하기 때문에요~ 입맛에 따라 미원약간 추가~

8,864 개의 글이 있습니다.
제목 글쓴이 날짜 추천 조회
무우
2007-09-14
7
112323
bus511
2010-01-30
0
74176
아들맘
2013-01-17
14
4465
ppmam
2013-01-17
12
6395
사랑소스
2013-01-15
16
4750
Kyra
2013-01-15
7
4164
winnimay
2013-01-14
8
3182
울랄라부부
2013-01-14
2
2937
울랄라부부
2013-01-14
4
3745
3973 내 솜씨 내 솜씨 8
울랄라부부
2013-01-14
5
3198
사랑빛12
2013-01-14
14
5707
뽁실이
2013-01-14
12
3261
모팔
2013-01-13
33
9638
나비부인
2013-01-13
9
2777
모이자 모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