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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각한 고민하구있습니다 !(사진)

새댁 | 2014.06.07 23:00:03 댓글: 15 조회: 2467 추천: 0
https://life.moyiza.kr/baby/2193322
안녕하세요 ,새댁임다 .

제가  몇달째 아주 심각한 고민하구있슴다 ,

나누 어쨰야델지두 잘모르겠슴다 !


울친정엄마가  울언니네 딸내미를 봐주구있슴다 .

일곱살짜리 여자애인데  참 이쁘구 똑똑함다 .

몇달전 외지에서 데레왔슴다 .


부모들은 외국가있고 ~


저는  정말  요 조카가 이쁘구  다 해주구싶구 그렇슴다 .


뭐든 보무  조카꺼 사구싶고 ,다 해주기싶고 ,엄마집가기만 하므  울아들은  울엄만데 맡겨놓고  조카간식

챙기고 ,반찬만들고 , 선물챙기고 , 옷,간식 ,암튼 뭐든 울아들보단 조카를 생각하는 편임다 ,


근데 ,


요늠 에미나이가 글쎼 ,


외지있다가  연길와서 공부두 잘하구 뭐든 다 잘 적응하는데 ,



ㅠㅠ 

자기 방에 울아들을 못들가게함다 .


울 아들이 들가므 침흘린다는검다 ,


그래서 내가 ;침흘리면 이모가 닦을께 ,라고 말했는데두 , 이젠 몇달째인데 계속임다 ,ㅠㅠ


어제두  주방에서 반찬하다가 ,슬써  들여다봤더니 ,울아들이 보행기타고  그방에 들가니까 ,

발로 보행기를 쭈욱 밀어서 밀어냅디다 ,

글구 ,울신랑이 애기안구들가서 침대에 앉았더니 ,와늘 손가락질하메 ,바닥에 앉아라구 난리난리 ,


내가 화나서 들가서 ;왜그래 ?너방에 있는 인형이구 이불이구  뭐든지 이모가 다 사줫는데 왜이래 ?

이모가 널 이뻐하는만큼 ,니두 울아들이뻐해야 이모두 기쁘구 그래 ,,아니므 속상하단다 ,

이렇게 난리해두  계속 그모양임다 .


아침에 울조카가 커팅에 누워있는데 ,울아들이 기여가서   다쳤나봄다 .

그랬더니 와늘 쨰지는 소리들려서 달아가봤더니 ,,ㅠㅠ 


아무리  나이어리다해두 너무 서운하구 너무 기분상함다 .


이젠 몇달째되는데 ,울엄마가 말해줘두 ,내가 말해두 그모양이고 ,

내가 뭐사주무 응당한건가하고 받고 , 계속 울아들은  거부하고 ,근데 울아들은또  누나바라기임다 ,

누나만 보므 입이 헤벌쭉 ,

계속 누나방에만 돌진함다 ,보행기태우던 기여가던, ㅠㅠ, 


나이차이가  일곱살차이인데 왜저런지 모르겠슴다 ,

서너살차이에 저렇게 매정하구 질투하므 괜찮겠는데 ,


아마 부모가 옆에 없어서  외롭구  질투나서 그렇다구 생각하구 마니 챙겨주구하는데 ,

일분전에 내가준 선물받구 ,또 울아들을 방에서 밀어내니 ,참 ,


내가  정말  아직 도르 닦지못해서 이렇게 속좁은거같기두하지만 ,


가끔은  조카보구 ;니가  울아들을 방에 못들오게하므 ,이모가 준 선물 몽땅 가제간다 ?????이래므

또 방방 뛰메    ,이미 준ㄱ ㅓ 뺏냐구 ,ㅎㅎ 


또 ,니가 자꾸이래므 ,니두 이모집 오지말라 ,이래므 ,  속상해하고 ,


며칠후엔 전화와서 ,,,,이모 ,한번만 용서해줘 ,하메 울메 그램다 .


근데 그게 몇분안간다능 ,



휴 ,어떻게 교육해서 둘이 사이좋게 지냇으람 좋겠는데 ,참 안타깝슴다 ,


울조카 디게 귀엽슴다 .

왜 울아들은  앞에 꼬리달렷나 물어보메 ,ㅋㅋ,

어제  울조카가 팬티바람에 있길래 , 내가 웃길라구 ;뭐가 보인다야 ,햇드만 ,

대답이 가관 ;여자고토 리 보이겠짐 ,ㅋㅋㅋㅋㅋㅋㅋ


남방에서 온지 서너달밖에 안됏지만 ,맨날 수학왕 ,어문왕되고 ,그림두  엄청잘그린다능 ,

이쁘기도하구 ,


내고민만  해결되므 내 이구다니겠는데말임다 ,


그림드 잘그리구  무용두 잘하구 ,로라두 어찌나 잘타는지 ,,,,,,,

자꾸 요래 그림그려서  잘못햇다하면서 ,화해하자해놓구느  ,또 울아들을 배척한다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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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라빛추억 (♡.55.♡.171) - 2014/06/08 21:38:51

일단 댓글달아보구

보라빛추억 (♡.55.♡.171) - 2014/06/08 22:01:41

조카 혼자 대서 그렇씀다.
이모는 이모 맘이지만.
혼자자란 애들은 모름다 그런거.ㅎㅎ
내가 그랬다능ㅎㅎㅎ
친동생이면 아마 상황이 틀려질겜다...ㅎ섭섭하겠지만.
고민은 해결 못해드려서 먄함다

근데 그림 참 잘그림다.bbb(일등)
여자 꼬토리 웃겼씀다ㅋㅋㅋㅋ

새댁 (♡.208.♡.148) - 2014/06/09 21:14:10

ㅎㅎ 울언니가 ,,너 친동생만들어줄까 햇더니 막 도리도리함다 .

계속 친가편이나 외가편에 애가 하나이던게 불셀루 ,이모두 애기낳았찌 ,고모두 애기낳았찌하니까

영 상처받은거가투삼다

성준현준맘 (♡.36.♡.16) - 2014/06/08 22:49:41

애들 그림보고
애의 마음을 읽을수 잇다던데
저 그림엔 님과 조카뿐이쟁가
부모로 생각하는건 아니지만
최소한 님을 엄청 좋아하는것같승다
자기가 엄청 좋아하는 사람이
자기가 아닌 다른 아이한테 신경쓰니
질투 난것 같승다.
글구 조카가 부모님의 사랑을 갈망하는것 같승다
조카는 적당히 해주는걸로
모든 신경은 자기자식한테로 써주는걸로~~^^
근데 고놈 그림 진짜 잘 그림다 ㅎㅎ

새댁 (♡.208.♡.148) - 2014/06/09 21:15:37

휴 ,토보르 돌던 ,시내돌던 아무 여자애물건만 봐두 눈에 밟힘다 ,

울아들은 남자애라서 괜찮다구 생각하구 ,ㅋㅋ

내가 어째야델지 잘몰르겠슴다 ,

울신랑이 아들을 안구 높게 들어주면 옆에서 엄청 갈망하는 눈으로 쳐다봄다 ,

그래므 울신랑이 조카두 안아주지만 , ,내 맘이 짠하구 스르륵한게 ,ㅠㅠ

지혜쨩 (♡.119.♡.86) - 2014/06/09 15:13:28

질투나서 그래는것 같슴다.
이모 사랑 독차지하고 싶은가 봅니다.
천사같은 이모에 천사같은 자신이고
동생은 이모 사랑을 빼앗는 인가?
동생이랑 친해질수 있게 기회를 마련해줘야 될것같슴다.

새댁 (♡.208.♡.148) - 2014/06/09 21:16:16

ㅎㅎ 천사이모에 천사조카 ,ㅋㅋ, 둘이 친해지게 어뜨케 해야델지몰르겟슴다 ,울아들은 아직은 아무것두 몰르는 벰베기구 ,휴

인생은대박 (♡.245.♡.160) - 2014/06/09 17:55:11

질투하나보네요
아드님이랑같이 하는 게임이나 장난감으로부터 동생이니까
지켜주고 양보하는것을
알게 하는게 우선인것 같네요

지난번 번호가 쿵호라하서 연락못했어요 공사중이여서 인테넷도안되고 해서
연락해볼만방법이 없더라구요

새댁 (♡.208.♡.148) - 2014/06/09 21:17:16

울조카두 가망보무 ,,나이는 먹었지만 ,철이없슴다 ,

좀 매정한 편이랄까 ,

밖에 나가서 어린애들이 ,누나좋다구 쳐다바두 눈빛한번안줌다 ,

ㅠㅠ

번호가 쿵호라구요 ?ㅠㅠ 그럴리가없는데

happy430 (♡.51.♡.150) - 2014/06/10 14:49:19

질투나서 그렇슴다....애들이..원래 자기만 워야워야하던게...동생이 생기니 현실을 못받아드리는거죠....차츰 시간이 지나야지...인내심가지쇼....더우기 옆에 부모도 없구하면 말못해도...옆에 엄마아빠있는 동생이 질투나구 부럽구 그럴꺼같슴다....

우린 내 출산전에 친구집 애를 이뻐했었는데... ..지금 우리 애있으니...울집 놀러와도 울애를 쳐다보지도 않습데다....ㅎㅎㅎ 친척집 조카애도 우리애없을때는 저랑 실랑하고 장난치고 놀기 좋아했는데...지금 우리애있으니...울애를 쳐다보지도 않고...가까이에 오지도않습데다..ㅋㅋㅋ

새댁 (♡.208.♡.163) - 2014/06/12 21:16:16

애들 마음을 통 모르겠슴다 ,ㅋㅋ, 어떻게 잘 풀어야델지 모르겠슴다 ,시간이 약이겠지에

맘즈메이드 (♡.50.♡.185) - 2014/06/11 15:54:58

아마 엄마사랑 그리워 그러는거 아니겠습니까 아무리 잘대해줘도 이모는 이모겟죠 윗분얘기처럼 질투 같습니다

새댁 (♡.208.♡.163) - 2014/06/12 21:17:36

글쎄말임다 ,아무리 잘해주느라해두 엄마자리느 못메꾸나봄다 ,

맨날 엄마그림만 그려놓구 ,이모가 잘해준거누 일기에두 안쓰구 ,맨날 엄마사랑해만 씀다 ,ㅋㅋ

모꼬 (♡.14.♡.113) - 2014/06/13 12:27:00

그림 참 야무지게 깨끗하고 잘 묘사되게 그렸어요.
또 그림으로 보면 아이성격은 부모가 곁에 없어도 활발하고 어둡지는 않네요.

이모 고모 동생이 생겨서 질투난것도 있겠지만 주요한 원인은
엄마사랑이 고파서 집식구들이 자기에게 눈길을 더 돌려주었으면, 스킨쉽을 더 해줬으면
하는 바램인듯 느껴지는데요.
큰어린이라고 생각말고 자주 품에 껴안아주고 아이가 싫어하지 않는다면 볼뽀뽀도 해주고
엉뎅이도 톡톡 쳐주고 칭찬도 많이하고 말도 많이 시켜주고 마음대화를 시도해보세요.

하트사랑 (♡.14.♡.12) - 2014/06/20 14:34:38

ㅎㅎ 저도 조카 여자애이고 7살이고 소학교 1학년 다님다.. 저희 애하고는 5살 차이고.. 애 있기전에는 정말 조카 없이는 막 못살거 같고 조카한테는 그냥 해주고 싶고 정말 눈에 넣어도 안 아플거 같고.. 그렇던게 애 있으면서는 조카에 대한 애정이 점점 식어가는거 같습데다.. 우리 조카는 내 앞에는 우리 애를 정말 이뻐하는척하는데 없으면 막 주먹휘들르메 때리잠다.. 그리고 자기 물건 우리 애가 쥐고 있으면 가서 사정없이 홱 빼앗아내고.. 지난번에는 언니네 집 갔다가 우리 애들이 고무풍선 좋아하니까 형부 두개 주더란 말임다.. 긍게 자기꺼라고 안 주겠다고 난리하고.. 자긴 한 써료때즈나 있으면서.. 그리고 자기 안 노는 놀이감이랑 우리 애를 주면 자기 쩐창빤 준다고 주지말라구 난리고..ㅎㅎ 지난번에는 자기 신던 양말이 작아서 우리 아들 주니까 그것도 안된답데다.. 자기 쩐창빤이라고..
정말 곱다가도 모색스러우냐 할때므 미워죽겠슴다.. 그래서 이모랑 맨날 싸우고 삘삘 울고..
근데 애가 있으면서부터 나도 조카한테 너무 사랑은 못준거 같아서 이모로서도 많이 반성하고 있슴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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