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련시문화방송영상국, 대련시민족사무위원회에서 주최하고 대련시조선족문화예술관에서 주관하며 대련시조선족학교, 대련시조선족노인협회, 대련시조선족기업가협회, 대련연변상회에서 협찬한 ‘제22회 대련시조선족민속문화예술축제’(이하 예술축제)가 11일 오전 9:30에 대련 흑석초공원(黑石礁公园)에서 성공 개최하였다.

‘산과 바다의 정, 해변의 아리랑’이란 콘셉으로 펼쳐진 예술축제은 개막식에 이어 문예 공연, 민족 음식 전시, 각 대표팀의 문예 연출, 서예전시, 어린이 그림 그리기, 민속 체육경기(씨름, 밧줄당기기, 동이 이기 등) 등 항목을 진행하였다.

또한 동북 3성 각 지역의 문화관, 예술단체에서도 이날 행사에 참여하여 개막식을 화려 하게 장식하였고 또한 한국의 인간문화재인 ‘필봉 농악회’도 이날 관중들에게 선을 보여 전통민속의 진수을 보였다.

Photo by: Henry Gim(We Chat:tiandi197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