딸마저 나를

알면서범하는인생 | 2019.03.07 18:54:14 댓글: 10 조회: 1121 추천: 2
분류단순잡담 https://life.moyiza.kr/freetalk/3863291
내가 편의점 가면서 딸한테
"뭐 먹고싶은거 없냐?"
"뽕땀이라는 아이스크림 사와요"
살거 사고 집에 와서
"이거 맞지?"
"아니~아빠!!!빵또아 아니고 뽕땀이라구요~~~그게 그렇게 어려워요?"

할말이 없었다.
===========================

"엄마 오기전에 숙제 해놔라!"
"알겟어요"
한참 있다가
"아빠~숙제 다했는데 티비 보면 안돼요?"
"티비 아빠 보는중이잖아~"
"아빠는 왜 딸한테 양보도 안해요?"

할말이 없었다. 리모컨을 줬다.


에이~~~~~서럽다 덴장....
추천 (2) 선물 (0명)
IP: ♡.165.♡.209
TiNun (♡.223.♡.139) - 2019/03/07 18:55:51

아빠 티눈이 아이스크림 사조요 (>•<)

알면서범하는인생 (♡.39.♡.71) - 2019/03/07 19:04:53

저 빵또아 하나 먹소

스타박시 (♡.104.♡.4) - 2019/03/07 18:58:46

아빠 잘못했구만 ㅋㅋㅋ

알면서범하는인생 (♡.38.♡.115) - 2019/03/07 19:05:39

엇소 리모컨 볼거 보우

자부대기전문I (♡.50.♡.180) - 2019/03/07 18:59:21

알동무 값이 없구마~
가출하오~

알면서범하는인생 (♡.39.♡.211) - 2019/03/07 19:06:23

동무느 혼자 사오. 총객이 때 좋소 ㅋ

햄벼그 (♡.104.♡.107) - 2019/03/07 19:02:09

집에서 위신이 많구나 .

알면서범하는인생 (♡.38.♡.53) - 2019/03/07 19:06:44

위신 짱이지. 아바이지

꽃보다지지미 (♡.25.♡.133) - 2019/03/07 19:05:22

언저누 그럴 나이 됏슴다 ㅎㅎㅎㅎㅎ

알면서범하는인생 (♡.39.♡.71) - 2019/03/07 19:07:19

엄마까느 꼼짝못하메 에이 서럽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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