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를 키우며..

듀푱님듀푱님 | 2019.07.24 23:15:01 댓글: 1 조회: 536 추천: 1
분류단순잡담 https://life.moyiza.kr/freetalk/3961120
가끔 개를 기르면서 드는 생각이..
개를 어떻게 하면 잘 훈련시키고 말 잘듣게 할까
생각을 하면서도
문득 몇년전에 잇엇던 가장 인상 깊엇던
어린애가 생각나더라구요
똑똗하고 말을 또박또박잘해서
아직까지 생생하게 기억나네요..
그래서
처음에는 교육을 잘햇다 라는 생각을 하면서
유심이 관찰햇는데..
생각밖으로 교육에서  아닌
말투에 그 효과가 잇다는 확신을 하게 되네요
례를 들면 ..
음...
부모하고 아이가 시장도 나가고 같이 다녀요..
그리고 틀린거 틀렷다고 알려주고
무턱대고 말안듣는다고 짜증 부리며
꾸짖지 않고

사랑과 관심속에서 므럭무럭 잘 성장하는거 같습데다
원래 어린나이에 호기심도 많고 궁금증도 많아서
물어볼때면 부모의 입장에서 알수잇는만큼 최대한
알려주고도 주고 일깨워주고
뭐 그런거 같습데다
사실 같이 잇는다는 자체가 별일도 아니겟지만
가끔은 든든하고 의지가 되는
그런 느낌을 받는거 같아여
또 그렇게 하나둘씩 깨닫게 되면
그렇게 나중에 성장하며 스스로 이해심이 증폭하고
생각이 깊어지며
시야가 넓어지는거 같습데다..

그래서 개도 이런게 과연 효과가 잇나  호기심에
테스트 햇죠

우선은 실천한게
관심.애정과 서로 느낄수 잇는 교감
대신 잘못햇을때 엄하게 꾸짖고 ..
틈틈이 시간날때면 같이 추억도 만들고
안되는거 안된다고 일일이 설명도 하고..
함튼 이러다보니..
말을 엄청 잘듣네요??
기분탓인가??
전 주인도 그래요
얘가 말을 잘듣는다고  ㅎㅎ (뿌듯)

한번은 산책하는데 친구를 만나서 오랜만에 회포를 풀게  실컷 뛰어놀게햇죠
난 정말 외롭게 한쪽 구석에  처박혀서 자연과 말동미나하고

가끔은 ..
기르는 입장에서 너무 기죽이지 않을려고 신경써야
하며
또는
복종시킬려고 하지않고
그저 본능대로 충실하게 살게  냅둘려고
생각은 많은 하는편이지만
잘 안되네요 ....
물어뜯는 버릇이 심해서...

또 한편으로 미안하기도 하는데..
며칠전에
애들이 공놀이를 하는데
공이 움직임에 흥분하고 공을 물고 안주는 바람에
애가 놀라서 울어갖고
말리면서도 엄청 심하게 팻는데
아직도 그게 맘이 걸리네요..
사실 개들이나 고양이나 물체의 움직임에
예민하게 반응하는데
당시에는 그걸 알면서도 어쩔수없는 선택를 햇슴다

또 한번은 화장실에 들어가  30분 동안 안나오는데
얘가 걱정되는지  문앞에서 낑낑대질않나
아침에 일어나면 방문앞이 온돌방처럼 따뜻해요
나를 기다렷는지 확인할 방법이 없지만...

아...하하하 글쓰다보니 나도 모르게  또 개자랑을 햇슴다
하하하하하 ..

뭐 그냥 정이들대로 들엇단말이...
그런데 ..
몇년전까지 내 명언이 일던  적과 여자는 눕히고 본다
이건데
이 샹빌어먹을 ..
개로 태어낫으무 엄컷한태 관심가질게 아니라
동네 이쁜여자들의 엉치에 코를 왜 들이밀고
지랄인지 ..
이 생키는 전생에 뵨태로 태어나서
또다시 개로 태어나서 그짓을 하는게 아닌가 싶기도 하고
휴......
추천 (1) 선물 (0명)
IP: ♡.136.♡.165
과즙팡팡 (♡.210.♡.194) - 2019/07/24 23:16:50

번마다 느낀거지만 글이 너무 기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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