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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몹(시) 흥(분)이야

미타보살미타보살 | 2019.09.27 20:25:44 댓글: 0 조회: 1448 추천: 0
분류유머 https://life.moyiza.kr/humor/3994973
첫날밤을 맞이하게 된 신혼부부가 있었다

신부가 샤워를 끝내고 이불 속으로 들어오자


신랑은 마른침을 삼키며 벌렁거리는 가슴을 진정시켰다



캬!


그 무엇을 하긴 해야겠는데 차마 쑥쓰러워


엄두를 내지 못하고 있었다



차라리 잠이라도 들어버렸으면 싶었지만 잠도 오지 않고


자꾸 시간만 흘러갔다


신랑은 신부에게 무슨 말이든 한 마디 해야 할 것 같아서

더듬거리며 물었다



"지, 지금 몇 시 몇 분이야 ?"



그러자 신부가 이렇게 대답했다






*

*





지금 몹(시) 흥(분)이야~~히힛~!!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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