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을 주었습니다.

LadyTut | 2020.02.04 14:18:45 댓글: 5 조회: 1639 추천: 1
분류마음의 양식 https://life.moyiza.kr/freetalk/4055079
땅을 파봐, 땡전 하나 나오나?!싶겠지만
돈을 주었습니다.

3만 보를 걷고 호텔로 돌아오는 도로 옆,
흰색 장미꽃이 저에게 말을 걸었습니다.
"나 예쁘잖아, 데려가줘, 행운을 줄게, 믿어봐'.

자고 있는 아저씨를 깨워서 6위안을 지불했습니다.

5분 뒤에 6위안의 반인 만 동을 주었습니다.

^^ 장미꽃도 나름 자기 몸값이 있나봐요.
더는 안돼, 욕심이야, 뭐 이런 뜻?


어렸을 때 돈을 주으면
'주인'에게 돌려줘야 한다고 배웠습니다.
크면서
돈에 주인이 없다는 걸 알았습니다.
돈은 깨끗한 돈, 더러운 돈 따지지 않습니다.
돈은 생명이 있어서 돈을 좋아하는 사람에게 흘러갑니다.

감사히 받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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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귀씽 (♡.38.♡.43) - 2020/02/04 14:26:25

우...멋있다
돈엔 주인없다

LadyTut (♡.161.♡.10) - 2020/02/04 14:28:31

맨날 현찰 만지는 돈귀씽이 누구보다 잘 알겠지?!^^

돈귀씽 (♡.38.♡.43) - 2020/02/04 14:29:58

그걸 만제두 내것은 아니잔아
글구 요즘 현찰 만지는것이 싫어
어제두 현금 남많이받아서 기븐 더럽워
ㅠㅠ

LadyTut (♡.80.♡.147) - 2020/02/04 14:33:05

한국은 동전 100원이 100개가 돼야 만원이잖아.
동전 100개의 무게랑 만원 한장의 무게 차이, 느낀 적 있어?
중국은 현금 만질 일이 거의 없어.
그래서 사람들이 돈의 무게를 쉽게 잃어가.
기분 나빠하지 말고, 그 무게를 견뎌.
그러면 소중해 보이고, 너에게 더 많은 돈이 돌아가.

louis777 (♡.236.♡.49) - 2020/02/04 19:43:09

만원이무 삥골이 몇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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