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남편이랑 애 베개 넘 더러와서

금나래 | 2020.04.07 13:03:35 댓글: 0 조회: 1512 추천: 0
분류단순잡담 https://life.moyiza.kr/freetalk/4090937
빨래씻고 같이 짜자햇는데 베개라 제가 힘을 못쓰니

남편; 니가 힘이 없니 쌈할때 봣으면 사람도 잡겟다 ㅋ

나 ;원래 여자는 관건적인 시각이 되면 힘이 난단다

남편 ;왈 그힘에 사람이 아니라 호랭이도 잡겟다 글고
도 힘이 업다고 갸냘프네 하느라고

ㅋㅋ 남편도 저의 갸냘픈 여자한테서 나는 힘에 놀랫나
봄니다 아직도 외우고 잇음다 이러다가 두구두구 외우겟음다
어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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